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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에서 돌아오는 날, 정선에 있는 레일바이크를 타러 갔습니다.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일주일전 레일바이크 예약 사이트를 들어갔었는데,
예약분이 벌써 매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50% 정도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일찍 가면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고 하나,
그리 내키지는 않았답니다. 사이트를 몇번 들락날락 하다보니,
마침 돌아오는 날 오후 1시 4인승 차량 한대가 나와있더군요.
재빨리 예약버튼을 누르고 성공하였답니다. ㅋㅋ
하지만, 휴가를 떠나기 전날만 해도 아직은 무더운 여름날의 땡볕 시간인 오후 1시라 걱정은 되었답니다. 폭염이라는데, 4인승을 혼자서 페달 밟아야 하니깐요. 흐~~
당일 아침, 다행스럽게도(?) 하늘에 구름도 잔뜩 끼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ㅋ
이젠 폭염이 아니라 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요.
강릉에서 늦지 않게 출발하여 12시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오던 길에 오장폭포라고 자그마한 곳이 있어 거기서 사진 한컷 찍구요~ ㅎ
레일바이크 주차장에는 벌써 차들이 가득! 예매한 표부터 찾으러 매표소로 고고~~
그런데, 평일이고 날씨가 좋지 않은 탓인지 현장 예매표도 제법 남아 있었습니다. ㅋㅋ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우비도 하나씩 장만 (개당 1,500원에 팔더군요 ㅎ)
건너편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거기 식당에는 종이에 뭔가를 적어 벽에 잔뜩 붙여놓았더군요.
타남매! 그냥 보고 있지 않습니다. ㅋㅋ
벽에 붙은 종이를 컨닝 좀 하고, 그림도 그리고 이름 써서 붙입니다~
드디어 출발 시간 20분전!
미리 도착하여 다들 하나씩 찜을 하고 있네요. ㅋ
비가 계속해서 왔다가 그쳤다가 해서인지 이미 바이크의 의자는 물에 많이 젖어 있었습니다.
우비를 사길 다행! ㅎㅎ
출발하기 10분전 빗방울이 조금 뿌려집니다~
하지만, 막상 출발할 시간이 되니 다행스럽게도 비가 그치네요. ㅎㅎ
당초에는 타돌군이 뒷자리에서 페달을 같이 밟으려 했으나,
아직 키가 되지 않아서 페달을 밟을 다리 길이가 되지 않더군요. ㅋ
그래서 앞쪽 의자에 타돌군, 타순양을 앉히고 혼자서 밟으며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의의로 내리막길 구간이 많아서 수월했습니다.
2/3 정도는 페달을 밟지 않고 브레이크만으로 속도를 조절하여 갈 수 있었구요.
오르막길이 한 구간 정도 있었지만 그리 힘든 편은 아니었습니다.
터널은 3군데 지나는데, 안에 불을 켜놓긴 했지만 거의 깜깜 수준! ㅋㅋ
정말 터널안에서는 속도 조절하지 않으면 추돌사고 나기 쉽겠더라구요~
40분에서 50분 정도 달리니깐 종점이 되었습니다.
구절리역에서 출발하여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코스!!!
도착해서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뒤의 사람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중반 이후에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그 짧은 시간에 인화하여 액자에 걸어서 팔더군요. 액자포함 만원이라 좀 비싸기는 했지만, 타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기에 구입하였답니다. (맨 아래쪽 마지막 사진! ㅎㅎ 스캐너가 이상해서 오른쪽에 선이 있지만 머~)
아우라지 역에서 다시 구절리역으로는 풍경열차를 타고 거슬러 올라갑니다. (물론 공짜~ ㅋㅋ)
좌석도 있지만, 대부분 앞쪽에서 서서 가며 바깥 풍경을 구경하더군요.
기차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데, 타남매~ 첨엔 신나더니만, 좀 있으니 다리 아프다고 하네요. ㅎ
구절리역에 풍경 열차가 거의 도착할때쯤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비는 거의 맞지 않았다는~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명하다는 양평의 오색쌀찐빵을 사먹는다고 하여,
3시간이 걸려서 도착을 했답니다.
거의 오후 6시가 다 되었는데, 세상에!! 빵이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 빵 먹으려고 강릉에서 3시간 넘게 왔다고 하소연을 했더니,
아저씨께서 택배 물량중 10개만 주겠다고 하여 겨우 받아왔습니다. 흐~
이 찐빵집이 유명하다던데, 전화주문을 하면 지금부터 4개월 뒤에 택배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홈페이지가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주문을 받을 수 없어서 먹통 상태로 해 놓았다구요. 음냐~
보통 정오 시간부터 찐빵을 팔기 시작하여 오후 5시 정도에는 다 팔린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다 택배 보낼 빵들~)
쌀찐빵이라 쫄깃쫄깃하고, 팥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게 좋았습니다.
암튼, 언제 한번 다시 가서 사먹어 봐야겠네요. ㅋㅋ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일주일전 레일바이크 예약 사이트를 들어갔었는데,
예약분이 벌써 매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대단한 인기였습니다.
50% 정도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일찍 가면 현장에서 표를 구할 수 있다고 하나,
그리 내키지는 않았답니다. 사이트를 몇번 들락날락 하다보니,
마침 돌아오는 날 오후 1시 4인승 차량 한대가 나와있더군요.
재빨리 예약버튼을 누르고 성공하였답니다. ㅋㅋ
하지만, 휴가를 떠나기 전날만 해도 아직은 무더운 여름날의 땡볕 시간인 오후 1시라 걱정은 되었답니다. 폭염이라는데, 4인승을 혼자서 페달 밟아야 하니깐요. 흐~~
당일 아침, 다행스럽게도(?) 하늘에 구름도 잔뜩 끼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ㅋ
이젠 폭염이 아니라 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지만요.
강릉에서 늦지 않게 출발하여 12시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오던 길에 오장폭포라고 자그마한 곳이 있어 거기서 사진 한컷 찍구요~ ㅎ
레일바이크 주차장에는 벌써 차들이 가득! 예매한 표부터 찾으러 매표소로 고고~~
그런데, 평일이고 날씨가 좋지 않은 탓인지 현장 예매표도 제법 남아 있었습니다. ㅋㅋ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우비도 하나씩 장만 (개당 1,500원에 팔더군요 ㅎ)
건너편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거기 식당에는 종이에 뭔가를 적어 벽에 잔뜩 붙여놓았더군요.
타남매! 그냥 보고 있지 않습니다. ㅋㅋ
벽에 붙은 종이를 컨닝 좀 하고, 그림도 그리고 이름 써서 붙입니다~
드디어 출발 시간 20분전!
미리 도착하여 다들 하나씩 찜을 하고 있네요. ㅋ
비가 계속해서 왔다가 그쳤다가 해서인지 이미 바이크의 의자는 물에 많이 젖어 있었습니다.
우비를 사길 다행! ㅎㅎ
출발하기 10분전 빗방울이 조금 뿌려집니다~
하지만, 막상 출발할 시간이 되니 다행스럽게도 비가 그치네요. ㅎㅎ
당초에는 타돌군이 뒷자리에서 페달을 같이 밟으려 했으나,
아직 키가 되지 않아서 페달을 밟을 다리 길이가 되지 않더군요. ㅋ
그래서 앞쪽 의자에 타돌군, 타순양을 앉히고 혼자서 밟으며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의의로 내리막길 구간이 많아서 수월했습니다.
2/3 정도는 페달을 밟지 않고 브레이크만으로 속도를 조절하여 갈 수 있었구요.
오르막길이 한 구간 정도 있었지만 그리 힘든 편은 아니었습니다.
터널은 3군데 지나는데, 안에 불을 켜놓긴 했지만 거의 깜깜 수준! ㅋㅋ
정말 터널안에서는 속도 조절하지 않으면 추돌사고 나기 쉽겠더라구요~
40분에서 50분 정도 달리니깐 종점이 되었습니다.
구절리역에서 출발하여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코스!!!
도착해서는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고 뒤의 사람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중반 이후에 사진을 찍어주는 곳이 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그 짧은 시간에 인화하여 액자에 걸어서 팔더군요. 액자포함 만원이라 좀 비싸기는 했지만, 타고 있는 모습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기에 구입하였답니다. (맨 아래쪽 마지막 사진! ㅎㅎ 스캐너가 이상해서 오른쪽에 선이 있지만 머~)
아우라지 역에서 다시 구절리역으로는 풍경열차를 타고 거슬러 올라갑니다. (물론 공짜~ ㅋㅋ)
좌석도 있지만, 대부분 앞쪽에서 서서 가며 바깥 풍경을 구경하더군요.
기차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데, 타남매~ 첨엔 신나더니만, 좀 있으니 다리 아프다고 하네요. ㅎ
구절리역에 풍경 열차가 거의 도착할때쯤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행스럽게도 비는 거의 맞지 않았다는~ ㅎㅎ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유명하다는 양평의 오색쌀찐빵을 사먹는다고 하여,
3시간이 걸려서 도착을 했답니다.
거의 오후 6시가 다 되었는데, 세상에!! 빵이 다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 빵 먹으려고 강릉에서 3시간 넘게 왔다고 하소연을 했더니,
아저씨께서 택배 물량중 10개만 주겠다고 하여 겨우 받아왔습니다. 흐~
이 찐빵집이 유명하다던데, 전화주문을 하면 지금부터 4개월 뒤에 택배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홈페이지가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주문을 받을 수 없어서 먹통 상태로 해 놓았다구요. 음냐~
보통 정오 시간부터 찐빵을 팔기 시작하여 오후 5시 정도에는 다 팔린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다 택배 보낼 빵들~)
쌀찐빵이라 쫄깃쫄깃하고, 팥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하게 좋았습니다.
암튼, 언제 한번 다시 가서 사먹어 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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