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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음악, 포크, 컨트리

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 The sweetest thing

by 만물의영장타조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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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 뉴튼... 저도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 지금은 큰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80년대 초만 해도 그녀의 노래가 상당히 많이 들려지고 불리워졌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아마도 'Angel of the morning'이 제일 인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많이 따라 부르기도 했었구요. (전 그랬는데.. ^^)

몇년전에는 그녀의 라이브 공연을 담은 dvd도 나왔었는데요.. 나이든 모습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구입은 말았습니다만... 52년생이니깐 예순이 다 되셨네요.

그녀는 팝 성향이 강한 컨트리 음악을 주로 불렀습니다. 뉴저지에서 태어나 버지니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네요. 캘리포니아에서 정식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70년대 중반에 Silver Spur라는 컨트리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몇장의 앨범을 발표했지만, 크게 히트를 못하다가 81년에 앨범 "Juice"에서 싱어송라이터 Chip Taylor가 작곡한 리메이크송 'Angel of the morning'과 경쾌한 리듬감이 살아있는 'Queen of hearts', 잔잔하고 조용한 사랑 노래인 'The sweetest thing (I've ever known)'이 연달아 인기를 얻으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들 세 노래는 모두 빌보드 Top10 히트곡이 되었지요. 특히, 'Angel of the morning'은 1968년에 Merrilee Rush & The Turnabouts가 불러서 빌보드 차트 7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2001년에는 Shaggy가 'Angel'이라는 곡으로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정상에 오르며 상당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82년에는 앨범 "Quiet Lies"에서 'Love's been a little bit hard on me'와 Brenda Lee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Break it to me gently'가 다시 히트를 했습니다. 83년에는 앨범 "Dirty Looks"를 발표했지만, Zombies의 'Tell her no' 리메이크 노래가 조금 인기를 얻었을뿐이었습니다. 사실 이 노랜 좀 아니었습니다. ^^; 이후 89년까지 몇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지만, 예전의 인기를 되찾지는 못했습니다.

경쾌한 'Queen of hearts', 'Love's been a little bit hard on me'도 좋지만, 비교적 조용히 들을 수 있는 'Angel of the morning'과 'The sweetest thing'이 이 밤에 특히 끌립니다. Merrilee Rush & The Turnabouts
가 부른 버젼은 다음 음원에서 지원하지 않아 유튜브에서 올립니다.

Juice Newton - Angel of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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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ice Newton - The sweetest thing (I've ever 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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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ilee Rush & The Turnabouts - Angel of the morning (from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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