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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카페,먹을만한곳

아이럽 파스타 수원경희대점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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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타남매가 한자시험을 봤습니다.

원래는 타돌군이 6급 (300자)을 따기 위해 보는 것이었고, 타순양은 경험삼아 8급 (50자)을 시험보는 것이었는데, 타돌군이 겨울방학동안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 바람에, 타순양이 메인이 되었고, 타돌군은 이왕~ 돈내고 접수를 했으니 한번 시험이나 봐라! 거꾸로 되었답니다. ㅋㅋ

타순양은 항상 어려워하던 획순서를 하나 틀렸다고 하며, 타돌군은 공부 제대로 안했으니 당연히 잘 못봤다고 하네요. ㅋㅋ
다음 여름방학을 목표로, 타돌군은 6급에 다시 도전, 타순양은 7급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시험 끝나고, 근처 아이럽 파스타(수원경희대점)에서 타남매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항상 스파게티를 3개 시키면 남아서 저만 1.5인분에서 2인분을 먹었기에, 이번엔 스파게티 2인분과 케이준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처음엔 안먹는다던 타돌군~ 케이준 샐러드에 들어있는 치킨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골라가면서 먹네요. 타돌군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타순양! 슬쩍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ㅋㅋ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두접시가 나오고, 타남매는 각자 하나씩 끌어안고 먹기 시작합니다. 어! 근데, 타돌군, 타순양이 생각보다 많이 먹네요. 타돌군은 90% 이상, 타순양은 80% 이상을 먹었습니다. 크억! 그래도 시험보고 왔다고 머리를 써서 배가 고팠던 것일까요? ㅎㅎ 그 덕분에 타남매 남기면 먹으려고 했던 제 계획에 차질이 생겨, 샐러드는 실컷 먹었지만, 스파게티는 몇 포크 못먹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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