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날 갑자기 부서 사람들 몇명이 번개 회식을 가졌습니다.
서울로 가자는 것에는 다들 동의를 했고, 뭘 먹을 것이냐를 두고 고민을~
씨푸드, 참치, 곱창 중에서 고르기로 하고, 선택한 곳은 삼성역 "보노보노"였습니다.
3-4년전인가? 그때 한번 가보고 그 뒤로 전혀 안가본 곳이라 기대가 무척 컸습니다.
일반 뷔페 또는 씨푸드 뷔페의 공통점은 원하는대로 맘껏 먹어서, 나중에 후회를 한다는 것이죠. ㅋㅋ
저 또한 위 사진들처럼 먹고난 다음, 더 이상 먹을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렇게나 불렀던 배가 다시 고파오네요. ㅎㅎ
배고픔을 잊기 위해 자러 가야겠습니다. ^^
p.s. 얼음을 갈아서 팥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가 있어 와!! 환호성을 질렀지만,
떨어졌는지 원래 없었는지 다른 재료들은 다 있는데, 정작 중요한 팥이 없더라는~ 흐...
얼음, 떡, 미수가루, 통조림 과일 자른 것 등을 넣었지만, 팥이 없으니 맛이 맹숭맹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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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때는 부페가 천국이었는데 요즘은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나저나 팥빠진 팥빙수라니 ㅎㅎ
맛이 궁금한데요? ^^;
ㅎㅎ 저도 한때는 뷔페 가는게 무지 좋기만 했는데, 이젠 버거워요. ㅋㅋ
팥빠진 팥빙수~ 음냐~ 좀 능글능글했답니다.
저도 이런 뷔페 좀 가보고 싶습니다ㅎㅎ
근데 막상 가면 또 얼마 못 먹게 되더라구요~
팥이 없는 빙수 뭔가 마니 허전하네요ㅎㅎ
그렇죠. 가고는 싶은데, 가서는 본전 뽑아야 한다고 막 먹게 되고, 그럼 나중에 후회하고,
그렇다고 적당히 먹자니 본전 생각나구요~ ㅋㅋ
인간이 만들어낸 음식 제도중 가장 인간적인 것 같습니다. ㅋㅋ
부페는 한 10그릇은 먹을 수 있는 사람이랑 함께 가야 뿌듯할꺼 같아요. 그래도 가끔은 가고 싶다는. ㅎㅎ
아무래도~ ㅋㅋ 그런 사람이 같은 테이블에 있으면 내가 적게 먹어도 손해안보는 것 같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