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주말입니다. ^^ 꽃구경도 많이 가실 듯 하네요. 전 여전히 사무실에 나와서 일을 쬐금... ㅋ 그래서 기분 전환도 할겸, 짤막하게 한곡 소개해드리고 물러나려고 합니다.
미국 미주리주의 스프링필드에서 72년에 결성된 서던 락 밴드 The Ozark Mountain Daredevils의 멋진 발라드곡입니다. 서던락 또는 컨트리락을 한다고 알려져있는 이들의 최대 히트곡은 74년 발매된 앨범 "It'll Shine When It Shines"에 수록되어 이듬해인 75년에 빌보드 싱글 차트 3위까지 올랐던 'Jackie Blue'입니다만, 같은 앨범에 수록된 분위기 있는 발라드 'It couldn't be better'가 제법 들을만 합니다. 풀벌레 소리가 노래 전반에 깔리고, 잔잔한 기타 소리와 함께 흘러나오는 정감있는 목소리가 노래의 감상 포인트입니다. ^^
이 노래는 우리나라 옴니버스 앨범에 두세번 정도 수록되어 들을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하였죠. 안타깝게도 이 노래가 히트곡이 아니라 그들의 베스트 앨범에도 없어서 다음, 싸이 등의 포털에서 음원이 제공되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벅스뮤직에는 음원이 있더군요. 다른 곳은 확인 못해봤음) 유튜브에서도 이 노래는 찾기 쉽지 않은데, 딱 한분이 올려놓으셨더군요. 나머진 다들 커버곡들...
Ozark Mountain Daredevils - It couldn't be better
Ozark Mountain Daredevils - Jacki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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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은 가벼웁게 지내려고 포스팅도 화사한 새사진 올렸어요.
음악..넘 좋네요..
귀하게 올려주신 곡 잘 듣습니다.
ㅎㅎ 올려주신 새가 너무 이뻤습니다.
아래 BGM 플레이버튼이 눌리지 않네요..;;;;
앗, 그때 무슨 일이 있었나보네요. 지금은 잘 되지 않나요?
지금은 잘 나옵니다^^
오우~ 좋은데요.
와인한잔 하고 있는데..
딱 어울리는 선곡이네요.
감사합니다.
노펫.
감사합니다. 이들의 노래가 와인과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
두 곡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두번째 곡이 좋음. 특히 기타.
밀러의 분위기엔 두번째가 더 맞을지도. ㅋㅋ
아~~~ 조용한 통기타 느낌 너무 좋습니다 ㅠ.ㅜ)b
잘 들었습니다~~
네, 저도 저런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해요. ㅎㅎ
저런 연주를 들을때마다 악기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처음 듣는 곡인데, 아주 편안한 느낌이네요. 기타소리도 좋고...
네, ㅎㅎ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죠.
이들의 노래중에는 그리 히트한 곡은 아닌데, 울나라 사람들의 취향에는 잘 맞는 듯 해요. ^^
스프링필드 단어만 봐도 덜컥하는데 병이 참 깊지요 ㅋㅋㅋ
두 곡 모두 좋은데요...다른 곡들도 더 찾아서 들어 봐야 겠네요^^
그런데 타조님 블로그는 왜 스마트폰에서는 해당 아이디 길이가 유효하지 않다고 거부하는 걸까요? ㅋ
ㅋㅋㅋ 철저하게 릭형님의 팬이란 소리죠. ^^
스맛폰에서 제 블로그 이름을 거부해요?
이론~~ 대체 어느 회사꺼에욧! ㅋㅋㅋ
삼성꺼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풀벌레 소리 듣기 좋아여 ^^ 시골에서 달빛아래 들판을 거니는 듯한 여운이 드네여 ^^
아.. 그렇군요. 시골 달빛 아래.. ㅎㅎ
멋진 풍경을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편안해지는 느낌이네요.
어제처럼 날 좋을 때 시원한 나무그늘에 앉아 들었으면 딱일 듯 한 곡입니다.
어젠 하도 많이 싸돌아 다녀서 목하고 팔이 다 탔네요.^^;
어제 바람도 시원하게 좀 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어제 대체 어딜 달리셨기에.. ㅋㅋ
블로그 방문해서 확인해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