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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Rock

John Mellencamp와 Meg Ryan이 결혼을... (Hurts so good/Authority song)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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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열풍을 이끌었던 배우 Meg Ryan이 락가수 John Mellencamp와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Meg Ryan이 결혼한다는 사실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그녀가 결혼하는 이가 John Mellencamp여서 관심이 갔습니다. 80년대에 많은 인기를 누렸던 락가수였고, 저 또한 그의 노래를 제법 좋아했었기에...

John Mellencamp
는 올해 60세, Meg Ryan은 올해 50세라고 하네요.

두분 다 이젠 나이가... (하기야 저도 머~ 나이를 먹었으니 ㅎㅎ)
Mellencamp는 벌써 네번째 결혼이라고 하고, Meg Ryan은 재혼이라고 합니다.

John MellencampJohn Cougar, John Cougar Mellencamp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John Mellencamp라는 이름으로 정착을 했지요. 70년대말부터 활동은 했지만, 82년에 'Hurts so good', 'Jack and Diane'으로 빅히트를 치면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 뒤로도 'Crumblin' down', 'Pink houses', 'Lonely ol' night', 'Small town', 'Cherry bomb' 등 80년대 후반까지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90년대 들어 조금 인기가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네요. 전 80년대 노래들만 아는터라, 90년대 이후의 노래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Meg Ryan
이야 워낙 대중들에게 유명하신 분이라.. ㅎㅎ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며 인기가 급상승한 것은 1989년에 개봉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덕분이죠. Billy Crystal과 티격태격하며 완전 귀여운 모습으로 나왔었지요. 음식점에서 가짜로 신음소리를 내는 장면이 압권이었죠. ^^ 그리고, 실연당하고 나서 티슈로 코를 팽팽 풀어가며 엉엉~ 울던 모습에는 다들 미인은 뭘해도 이쁘다는 평들이 나왔었구요. ㅋㅋ 이후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류로 부상하며 한시절을 이끌었었지요. "Sleepess In Seattle", "I.Q.", "French Kiss", "Addicted To Love", "You've Got Mail" 등 성공한 영화들이 많습니다. 좀 더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로맨틱 코미디에 안어울린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지요.

그래도 락가수가 등장하였으니, John Mellencamp의 히트곡을 두개 정도 들어봐야죠. ㅎㅎ

미국에서는 'Jack and Diane'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지만, 당시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서는 금지곡이어서 별다른 반응이 없었답니다. 시원하고 강렬한 'Hurts so good'이 오히려 더 많은 인기를 얻었지요. 이 노래와 함께, 역시 경쾌한 리듬이 흥겨움을 불러일으키는 'Authority song'을 들어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두곡! ㅎㅎ

John Mellencamp - Hurts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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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ellencamp - Authority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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