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경, N사 블로그 시절에 이웃 블로그에서 듣고 너무 감동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아직까지도 가끔씩 듣고 싶어질때가 있다죠.
그때 당시 그룹 이름이 The Czars(러시아 황제인 짜르)라고 해서 러시아 그룹인 줄 알았었는데, 미국 밴드라고 해서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94년 미국 덴버주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락 밴드입니다. 지금까지 총 6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으며, 2004년 앨범 "Goodbye" 발표 이후 해체를 하게 됩니다. 이듬해인 2005년에 레코드사에서 B-side곡과 미발표곡을 수록한 앨범 "Sorry I Made You Cry"를 발표하기도 했지요.
싱글 발매를 몇번 하긴 했지만, 차트에 오를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그룹은 아닙니다. 아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했지만, 이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제법 되는 걸로 압니다. 전 이들의 곡을 전부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들의 음악중에 몇몇 좋아하는 곡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2001년도 발표한 3번째 앨범 "The Ugly People Vs. the Beautiful People"에 수록된 곡 'Killjoy'를 가장 좋아합니다. 경쾌한 멜로디속에 담긴 웬지 모를 슬픔이 느껴지는... 약간 몽환적인 분위기도 풍기면서 한없이 음악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예전 이웃분들중에는 이 곡보다는 'Drug'을 더 좋아한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Drug'은 노래 제목답게 더 몽환적입니다. 앨범 자켓 사진도 좀 야하긴 합니다. ㅋㅋ
이 앨범 자체를 다음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유뷰브에서 찾아 올리는데, 'Drug'은 가끔씩 끊기기도 하네요. 어떤 곡이 더 맘에 드시는지요?
The Czars - Kill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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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zars - Dr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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