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에 앉아 낚시를 하던 드림웍스사의 로고가 생각나게 하는 달입니다.
목요일 늦은 오후의 달도 하얀 초승달이 무척 이뻤습니다.
그때가 조금 더 얇고 이뻤는데, 운전중이어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안타까웠다는~ ㅎㅎ)
어제(금요일) 늦은 오후에도 달이 조금 두꺼워지긴 했지만, 오후 6시경의 하얀달도 보기 좋았습니다.
해가 오후 6시 약간 전에 졌기때문에, 주변이 많이 어두워져 순식간에 하늘이 검게 변해버렸습니다.
물론, 달도 노랗게 변했구요~
상현이 다음주 월요일(10월 22일)이라 3일전의 초승달입니다.
하지만, 반달이 아니기때문에 삼각대 없이 사진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량의 유리창을 이용하여 나름 고정을 한다고는 했지만,
미세한 흔들림은 없앨수 없었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50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25sec | F/5.8 | ISO-400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60sec | F/5.8 | ISO-400
확실히 흔들린 사진을 크게 보니 좀 못생겨 보이긴 합니다. ㅎㅎ
그래서, 사진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보았습니다.
위의 큰 사진들보다 훨씬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00sec | F/5.8 | ISO-400
지난주 촬영했던 그믐달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40sec | F/5.8 | ISO-200
달이 도심 위에 떠있는 모습도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오후 7시에서 8시사이에 서쪽으로 달이 넘어가기 조금 전,
그때 아파트들 머리위에 앉은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만, 운전중이어서.. ^^;;
도중에 차를 정차하고 찍을만한 곳을 찾았지만, 쉽게 발견되지 않아 촬영에 실패하였습니다.
대신, 오후 6시를 약간 넘은 시각의 달을 배경와 함께...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3sec | F/4.0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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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져요..!!
너무 잘 보구 갑니닷..!!
감사합니다. 달이 워낙 인물이 좋아서요. ㅎㅎ
저기 혹시 달 사진 매일매일 찍으시나요??
ㅎㅎ 매일은 아닙니다.
한때 매일 찍었던 적도 있는데, 구름이 끼거나 비가 와서 중간에 그만두곤 했었네요.
저도 한번쯤은 그러고 싶은데,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네요. ㅎ
저분 위에 덧글이 압권이네. '매일매일 찍으시나요?'
ㅋㅋㅋㅋ 매 시간 찍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근데 카메라 성능 진짜 좋음.
천체망원경 수준인가봐요. ㅋㅋ
ㅋ 언제고 한번 매시간도 찍어볼라고~ ㅋㅋ
그래야 달토끼가 눕는 각도가 나오거든
캐논의 이 카메라 정말 훌륭하다는~ ㅋㅋ
삼각대없이 찍으셨다니 대단하시네요~
멋진 달 잘 봤습니다 ^^
ㅎㅎ 삼각대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살짝 뭔가 아쉽게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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