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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풀과2

고마리 (마디풀과, 분홍색/흰색) 어제 공주에 밤줍기체험을 다녀왔습니다. (밤줍기체험 후기는 좀 있다 하기로 하고 ㅎㅎ) 공주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무녕왕릉과 공주박물관을 관람하였습니다. 무녕왕릉 위쪽에서 공주박물관쪽으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더군요. 그 산길에는 이런 저런 야생화들이 제법 피어 있었습니다. 무녕왕릉에서 공주박물관으로 넘어가는 산길옆에서 자라고 있는 '고마리' 군락을 발견하였습니다. '고마리'는 마디풀과로 한해살이풀이며 분홍빛, 흰빛, 붉은빛이 있다고 하네요. 양지바른 들이나 냇가에서 주로 자란다고 합니다. 어제 그 곳에는 주로 분홍색이 많았으며, 가끔 흰색 고마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꽃은 보통 8월에서 10월사이 가지끝에서 꽃이 피며 보통 무리지어 자란다고 하네요. 고마리가 떼로 피어있는 모습은 나름 이쁘고 장관입니다. 고.. 2012. 9. 24.
개여뀌 (마디풀과, 9월 중순) 길가 또는 들판에서 자주 보는 풀중 하나인 개여뀌입니다. 분홍색꽃이 촘촘히 모여있어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6~9월에 피는 한해살이풀이라고 하네요. 개여뀌는 마디풀과로, 여뀌의 한 종류인데, 개여뀌, 가시여뀌, 털여뀌, 이삭여뀌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은 개여뀌라고 합니다. 그런데, 개여뀌는 여뀌와는 다르게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 여뀌의 잎과 줄기에서는 매운 맛이 나기 때문에 잎을 짓이겨 냇가에 풀면 물고기들이 기절하여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뀌는 어독초라는 별명도.. 하지만, 개여뀌의 잎에서는 매운 맛이 나지 않아 물고기 잡는데 사용하기에는... 일부 자료에서는 개여뀌를 여뀌처럼 어독초로 사용한다고 되어 있는데,.. 201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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