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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9

궁평낙조 - 황금빛 석양 ( 황금 노을 / 황금 일몰 ) 10월 가을 어느날.. 경기도 화성에서 유명하다는 궁평낙조입니다. (궁평항) 이날 구름이 거의 없어서 해가 가라앉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선, 붉은 노을이 되기 전인 황금 노을의 모습입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일몰을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았네요. 그래도 바람 덕분에, 갈매기들은 포즈를 잘 잡아주었습니다 ^^ 2014. 10. 20.
거대 고무 오리 인형 러버덕 (Rubber Duck) ^^ 10/14 ~ 11/14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전시되고 있는 커다란 고무 오리인형인 러버덕(Rubber Duck)을 보고 왔습니다. 1992년에 고무 오리인형인 러버덕을 실은 화물선이 폭풍우를 만나면서, 컨테이너가 떨어져 수만개의 러버덕이 전세계 바다를 표류하였답니다. 세계 곳곳의 해변가에서 러버덕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지켜본 네덜란드 예술가 한분이 전세계인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러버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7년에 처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14개국을 돌아다니며 전시되었다고 하는군요. 어찌보면 높이 16.5 미터의 큰 인형에 불과하지만, 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리고, 러버덕을 보면서 다들 웃는걸 보면, 그 예술가의 목적 달성은 충분히 되었다고 봅니다. 주말에는 .. 2014. 10. 19.
험악 갈매기 ?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리차드 바크의 70년도 소설 "갈매기의 꿈(Jonathan Livingston Seagull)"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73년에 영화로도 제작되었고, OST에 삽입된 Neil Diamond의 노래인 'Be'가 우리나라에서도 한때 방송을 타기도 했었지요. 미국에서는 '갈매기의 꿈'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위의 꿈'이죠. 이적, 김동률씨의 카니발이 원곡이지만, 인순이씨의 리메이크로 더 유명해진.. 바닷가, 해변가 또는 섬을 이동하는 배.. 갈매기가 정말 수없이 많이 보입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갈매기들이 정지 상태로 가만히 바람을 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얘는 왜 저리 째려보는 것일까요? ㅋㅋ 전 그냥 사진만 찍는 것인데, 저리 적대감을 보이다뇨 ㅋ 아까 .. 2014. 10. 19.
가을 어느날 일몰, 석양, 노을... 2014년 10월, 가을 어느날의 해지는 모습입니다. 노란색의 지는 해는 파랗던 하늘마저도 붉게 물들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2014. 10. 18.
(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 달칼국수 : 두루치기, 칼국수 등 어머님 친구분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올릭픽 공원 근처에 위치해있는데,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많이 붐빈다고 하네요. 가격도 착한 편이지만, 맛이 상당하다고 칭찬을 하셔서, 한글날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올릭픽 공원 북2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달칼국수'입니다. 영어 이름도 Moon Nuddle.. 원래 국수는 noodle인데, 일부러 이렇게 하신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저녁에 갔기에, 노란색 간판이 켜진 모습입니다. 전화번호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0001번~ 외우기도 좋고, 어떻게 저런 번호를 받으셨는지.. ㅎㅎ 식당 밖에 붙은 메뉴에서 알 수 있듯이, 칼국수류, 비빔밥류는 6천원입니다. 깻잎이 시큼하게 맛있었습니다. 깻잎보다 더 맛있었던 것은 깍두기.. 2014. 10. 10.
개기월식 - 붉은달 사진 (2014년 10월 8일) 오늘 보였던 개기월식 사진 몇장 공유합니다. 앞의 2장은 달이 모습을 감추기 전 사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달이 모습을 감춘 다음, 조금씩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사진들입니다. 왼쪽은 정상적인 노출시의 달의 모습, 분화구까지 보입니다. 오른쪽은 과다 노출시의 달의 모습으로, 오른쪽에 검게 가려진 부분까지 보입니다. 위의 마지막 사진이 거의 월식이 끝나는 것입니다. 실제 개기월식이 붉은달이 됩니다. 그때의 모습을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달의 모습이 조금 섬뜩해보이기도 합니다 ^^; 근처 아파트 지붕 배경으로 찍은 것입니다. 근처 아파트가 좀 멋있는 조명도 켜있기에, 붉은 달과 매칭하여 조금 더 풍경 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2014. 10. 8.
[공연후기] Pat Metheny Unity Group 공연 후기 (2014년 10월 5일, 세종문화회관) 2010년 "Orchestrion" 내한 공연에 이어 4년만에 Pat Metheny가 돌아왔습니다. Unity Band 라인업에 피아노를 비롯한 멀티 악기 연주자로 불리는 Giulio Carmassi를 더해서 Unity Group으로 변신하였습니다. 올해(2014년)초 "KIN"이라는 앨범을 발매하여 그동안 선보이던 실험적 음악에서 벗어나 이전 Pat Metheny Group 사운드로 많이 회귀하여 초중기 팬인 저에게 반가움을 선사하였었습니다 ^^; 1976년 데뷔 앨범 "Bright Size Life" 이후 40년 가까이 음악 활동을 하다보니,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해진 듯 합니다. 저보다 더 일찍 들으셨던 50~60대 분들도 계시고, 80년대 후반부터 듣기 시작한 저같은 40대분들, 그리고 요즘 그의 .. 2014. 10. 6.
스파티 필름 (천남성과, 하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우리가 흔히 '스파트 필름'이라고 부르는데, '스파티 필럼', '스파티 필름'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가까운 발음입니다. 학명이 Spathiphyllum이고, 천남성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풀입니다.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인데, 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에 30여종이 있습니다. 꽃 모양이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앞쪽 원통형 모양의 삐죽한 것이 실제 꽃이며, 뒤에 잎 모양의 흰색/녹색은 불염포로 불리는 것으로 천남성과에서 볼 수 있는 넓은 잎 모양의 포라고 합니다. 실제 꽃보다는 이 불염포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네요. NASA가 인정한 공기정화식물로 집안에 많이 들여놓고 있으며, 아세톤, 벤젠,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세심한 사랑입니다. 2014. 9. 21.
노랑새우풀 (쥐꼬리망초과, 노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쥐꼬리망초과에 속하는 노랑새우풀이라고 합니다. 꽃모양을 보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 금새우풀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학명으로는 '파키스타키스 루테아' 라고 합니다. 멕시코, 페루 등 남미쪽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꽃말은 겸손, 청초입니다. 2014. 9. 21.
한련화 (한련화과, 노란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아래 사진에 노란색으로 이쁘게 핀 꽃은 한련화과에 속하는 한련화로 1년생 덩굴성 풀입니다. 멕시코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라고 하네요. 꽃잎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노란색 꽃도 보기 좋게 이쁘게 피었지만, 이파리도 가운데서 하얀색이 가장자리로 뻗어간 모양으로 9개의 잎맥이 있는데, 동그란 잎 모양이 보기에 좋습니다. 꽃말은 '애국심'입니다. 으응?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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