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어제밤에 동네 자전거 가게에 가서 자전거 핸들 높이를 조금 손보았습니다. 당초 어댑터를 이용해서 10cm 정도 높이려 하였지만, 이미 동일한 어댑터가 꽂혀있는 상태여서 더 이상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고민을 하다가 핸들바를 일자에서 라이저바(양끝이 위로 약간 올라와있는)로 바꾸어 3cm 정도 높이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안장을 2cm 정도 낮추어 안장과 핸들바의 높이차이를 6-7cm 정도 줄이는 것으로 우선...

각도 조절이 되는 스템이 있지만, 검은색이 다 품절이라고 하더군요. 이전 자전거와는 달리 다소 뽀대가 중요한 자전거라 색상이 다르게 은색으로 장착할 수는 없더라구요. ^^; 우선 라이저바로 만족을 하고, 자전거 가게 아저씨에게 검은색을 계속 구해달라고 요청해놓고 왔습니다. 좀 더 오래 타다보면 허리나 등에 무리가 갈 듯 하여 제대로 체형에 맞추는 것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한 두군에 자전거 쇼핑몰에서 각도 조절되는 검은색 스템을 팔고는 있더군요. 이번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못구하시면 제가 구입해서 가져가 장착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스템을 변경하게 되면 핸들바 지름이 맞지가 않아 핸들바도 다시 바꾸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서두... ㅠ.ㅠ 그래서 자전거 관련 중고 시장이 활성화되는 모양입니다. 여기 저기서 다들 사이즈별 용품 구하고 파느라.... ^^

아! 원래 새해 첫 자출 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계속 자전거 얘기만 했네요. ㅎㅎㅎ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라고 해서 완전 중무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상하의 내복을 모두 착용하고 평소에 안입던 바람막이 점퍼까지 껴입고서...
그랬더니만, 중무장이 다소 오버였는지 한 10여분 달리니깐 조금씩 더워지더군요. ^^;

덕분에 회사까지 추위를 전혀 모르고 왔지만, 샤워장에서 옷을 벗으니 땀으로 제법 젖어있더군요.
내일도 영하 7도라는 소리가 있던데, 상의 내복을 입지 않고 바람막이 점퍼만 더 입는 것으로 시도해봐야겠네요.

어제밤에 코감기에 걸려서 계속 재채기, 기침이 나오고 있네요. 마악~ 자출을 재개했는데, 이러다가 자칫 이번주 자출은 오늘로 그쳐야 하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따 퇴근할때도 따스하게 껴입고 나가서 몸 보온을 좀 해야겠네요. 어제밤 코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계속 기침이 나네요. 좀 있다 퇴근시에 완전 무장하고 나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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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ina 2009.01.08 0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캐나다 다녀오니 정혀니오빠가 친절하게시리
    저 서울 없을때 유행이었다면서 감기를 살포시 건네주었네요...
    어찌나 고맙던지...-_- 뷁~
    그덕에 기침과 어지러움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약 꼭 챙겨드시고 옷 따땃하게 챙겨입고 자출하세요..
    나이를 생각 하셔야죵~ ^^ 히~

  2. BlogIcon OhKei 2009.01.08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자출이라... 저도 한때 자출을 해보려구 자전거를 샀었지요...
    바로 가격대비 좋다는 알톤사의 RCT300 하이브리드 자전거요, 근데 역쉬 자전거로 출근하기는
    조금 어렵던데...그래서 가끔씩 한강을 와따리가따리 합니다. 광진교에서 한남까지, 가끔 여의도도
    가니도 하지만 여의도는 조금 무리더라구요.
    슬슬 제 300이 바람좀 넣어줘야 겠네요. ㅎㅎ

  3. 앤슬리 2009.01.09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기 걸리신 몸으로도 자출을 하시다니. 차도 갖고 계시면서! ㅎㅎ
    주말에 완전 강추위라는데 출근 안하시니 다행인건가요.
    감기 언능 나으세요~

  4. 2009.04.16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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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C-W5 | 1/40sec | F/2.8 | ISO-100SONY | DSC-W5 | 1/40sec | F/2.8 | ISO-100

주말 크기가 맞지 않아 교환 신청했던 시트포스트(Seatpost)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 시트포스트 교환과 핸들바 높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시트포스트는 기존 것에 비해 17cm 정도 긴 것이어서 여유있게 올렸습니다.
다리를 살짝 뻗을 수 있는 정도까지 올리긴 했는데,
까치발로 서 있으려니 조금 힘들기는 하네요. ^^;;
안장 높인 효과는 내일부터 자출을 재개할때 느껴봐야겠네요.

핸들바는 Satori사의 제품을 이용하였는데, 크기가 약간 작았는지 잘 들어가지를 않더군요.
지름이 약 1mm 정도의 차이가 나는 듯 했습니다.
포기할까 하다가 망치를 찾아들고 힘으로 눌렀습니다. ㅎㅎ
하지만, 처음에 구조를 잘 이해못해 열심히 기구를 끼우고 났더니 앞바퀴가 흔들거리더군요. 허걱!
어렵게 망치로 때려박으면서 작업한 건데, 이걸 다시 빼야 한다니...
머리속에서 수많은 생각이 왕왕~ 돌았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망치를 거꾸로 잡고 다시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연구한 다음 다시 작업을 재개했는데, 이번에도 사소한 실수 하나를 했지만,
큰 영향을 줄 것 같지 않아 그냥 무시하고 진행했네요.
우여곡절끝에 나름 성공!!! 휴우~

오늘은 힘을 사용해서 억지로 끼워넣었지만,
적절한 지름을 가진 제품이 있는지 한번 확인은 해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장 17cm 정도, 핸들이 약 13cm 정도 높아졌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이 빌려달라고 하면 탈만한 사람이 거의 없지 않을까.. ^^;;;

동계용 외투와 바지, 그리고 저렴한 국산 기능성 내의도 함께 왔으니,
내일은 재무장을 하고 자출을 재개해야겠네요.
날씨가 많이 풀려서 구입한 의류들의 효과를 보려면 조금 기다려야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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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8.11.25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장 높이가 높군요..
    다리 긴거 새삼 느껴지네.. 냠..
    암튼.. 관절 조심하삼~

  2. 앤슬리 2008.11.25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드디어!!
    어떠셨어요??

집에 들어왔더니만, 주문한 시트포스트(seatpost)가 도착해 있더군요.
기쁜 마음으로 상자를 뜯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주문서에.. 허걱!
외경이 31.6mm로 되어있네요.
기다란 막대봉의 바깥 두께를 말하는 건데,
보통은 27.2mm 나 31.6mm 인데, 제껀 27.2mm 랍니다.
기억으론 분명히 27.2mm로 주문했는데.. 으~

열받아서 메일을 뒤져 주문메일 확인!!!
그런데, 쿠쿵~!!
정말 거기에도 31.6mm로 되어 있더군요. 아으아으~
제가 주문하다가 마우스 휠을 돌렸는지, 옵션이 바뀌었던 모양입니다.

교환하느라 택배비 들고, 그것보다는 이번 주말에 새로운 안장 높이에 적응을 못해본다는 것이 더 안타깝네요. 혹시나 해서 꽂혀있던 안장과 시트포스트를 빼와서 비교하는데도 역시나.. 제껀 27.2mm 라서 안맞더군요.

대체 왜 그랬을까요!!! 왜! 왜! 왜! ㅠ.ㅠ
담주 교환되는 시트포스트가 오기 전까지 또 자출을 못하겠네요.
이러다가 아래 스템 높이를 올리는 santori heads up이 더 먼저 도착하겠네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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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스티워먼 2008.11.15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저도 그런 적이 있어서 남이야기같지가 않아요;
    화장품 주문을 했는데, 제가 주문하려고 했던 제품 위에 걸 누른 거 있죠. 근데 완죤 바보인게 딱 봐도 생긴게 다른데 그냥 주문해버렸다는..ㅠㅠ ㅠㅠ ;;;

  2. miller 2008.11.16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한번씩 저지르는 실수..
    저의 경우,
    그래서 습관적으로 윈도우 바닥에 오른쪽 마우스를 한번 더 눌러 찍는 버릇이 생겼다죠..
    ㅋㅋ

  3. 구름 2008.11.17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출하기 역정이 자못 파란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