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Language Arabic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English French German Hindi Indonesian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Russian Spanish Vietnamese 반응형 시한부2 네버엔딩 스토리 (2012년) - 엄태웅/정려원 "네버 엔딩 스토리"... 소재의 독특함에 이끌려 본 영화입니다. 우연히 한 의사로부터 나란히 3~6개월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이들이 만나서 서로 의지하게 되는.. 뭐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너무나 톡특한 여자주인공 때문에 끌렸습니다. ㅎㅎ 엄태웅씨가 역할을 맡은 남자 주인공은 동생 부부네에 얹혀 살면서 별다른 계획없이 부부가 운영하는 태권도장+발레학원(맞나??)에서 일을 도와주면서 지내는 중이고, (로또 복권으로 인생 한방을 노리는~) 정려원씨가 역할을 맡은 여자 주인공은 모든 일을 계획적으로 진행하며 계획된 삶을 살아온 금융기관의 대리입니다. 유리창에 포스트잇으로 언제 뭘 할 것인지를 빼곡히 적어놓고, 수시로 계획을 정리하는 모습이 남달랐지만, 죽음을 맞이하는 그녀의 모습 또한 남달랐.. 2012. 1. 21. 영화 "애자" (2009) 영화 상영 전부터 예고편을 통해 엄마와 딸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봐왔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질질 짜기만 하는 최루성 스타일의 드라마는 아닌 듯 했습니다. 딸의 엄청난 반항기와 그걸 힘으로 제압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상당히 활발한 영화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에도 스포일러는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스포일러성 언급이 될 수 있으니, 영화를 꼬옥 보실 분은 아래를 읽지 않으셔도 좋을 듯 하네요. ^^ 예고편만 보고 예상했던 것이 어느 정도는 맞은 듯 했습니다. 후반에는 관객들의 울음을 이끌어내면서도 영화 내내 티격태격 싸우는 그들 모녀의 모습에서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부터 글쓰는 것만 좋아했던 애자.. 비가 오는 날이면 학교에 안오고 바다에 간다는 그녀에게 엄.. 2009.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