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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23

드라마 "49일" OST 발매 (서영은 - 잊을만도 한데 / 정엽 - 아무일도 없었다 / Tim - 안되니 / 정일우 - 허수아비) 이번주 드라마 "49일"은 이틀 모두 제대로 보았습니다. ㅎㅎ 숨겨졌던 이야기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긴장감을 서서히 높이고 있는 중이라 제법 흥미로왔습니다. 물론, 드라마의 특성이 그런거지, 한국 드라마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등장인물의 관계가 항상 특수하다는 식상함은 빼구요. ㅋㅋ 다음주가 무척 기대됩니다. ^^ 오늘 뉴스를 보았더니, 드라마 OST가 한정판으로 발매된다고 광고가 떴더군요. 명품 가수들이 함께 하여 희소가치가 높다는 등의 멘트와 함께. 드라마와 OST 노래들은 좋아하지만, 이런 한정판 얘기는 그다지 반갑지 않습니다. 뭘 특별한걸 노리겠다고 한정판을 들먹이는지.. 거기다가 한정판이라지만, 몇장인지 말도 전혀 없고, 음반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한정판이라는 언급이 전혀 없는데, 순전.. 2011. 4. 22.
지난주 구입한 옴니버스 3장 (The Greatest Rock Album, Best of Remember 80-90, The World's Greatest Ballads) 지난주 제가 좋아하는 옴니버스 앨범을 3장이나 구입하였습니다. ㅋㅋ 그것도 다양한 장르로 나와 아주 좋았습니다. "The Greatest Rock Album" : 4CD로 멋진 락 넘버들이 가득합니다. "Best of Remember 80-90" : 2CD로 연도별 히트곡 모음 시리즈인 "Remember 1980", "Remember 1981" 등의 베스트 성격 앨범 "The World's Greatest Ballads" : 3CD로 주옥같은 발라드 넘버들이 포진해있습니다. Thin Lizzy, Deep Purple, Whitesnake, Rainbow, Lynyrd Skynyrd, Yes, Styx, ZZ Top 등의 70년대 노장 락 밴드의 곡들도 있고, Twisted Sister, Loudness,.. 2011. 4. 21.
Stephen Bishop - Save it for a rainy day / On and on / It might be you Dustin Hoffman이 중년의 여배우 연기를 한 1982년작 코믹 영화 "Tootsie"의 주제곡으로 은근한 사랑을 받았던 'It might be you'의 주인공 Stephen Bishop입니다. 우리에게는 거의 'It might be you'로만 알려져있으나, 70년대 후반부터 차트에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76년 앨범 "Careless"에서 싱글 발매된 'Save it for a rainy day'는 빌보드 싱글 차트 22위까지, 'On and on'은 빌보드 싱글차트 11위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경쾌한 리듬감이 좋은 'Save it for a rainy day'에서는 Eric Clapton이 기타 솔로를 연주해주고 있으며, 후반부 코러스에서는 Chaka Khan이 참여해주고 있습니다. 'O.. 2011. 4. 14.
[빌보드 1위곡, 1980년 열한번째, 1주] Christopher Cross - Sailing Olivia Newton-John의 영화 "Xanadu" 사운드트랙 수록곡인 'Magic'의 뒤를 이어 빌보드 1위를 차지한 곡은 Christopher Cross의 'Sailing'입니다. 8월 30일자에 정상에 등극하여 1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소 통통한 외모와는 달리 고운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남자 가수 Christopher Cross가 등장합니다. 79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Christopher Cross"에서 80년 5월에 먼저 'Ride like the wind'가 빌보드 싱글 2위에 4주간이나 머무르는 큰 성공을 거둡니다. 이 노래에는 Doobie Brothers의 Michael McDonald가 백킹 보칼을 맡기도 했다죠. 그리고 두번째 발표된 싱글 'Sailing'은 빌보드 싱글 차트.. 2011. 4. 3.
[빌보드 1위곡, 1980년 아홉번째, 2주] Billy Joel -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너무 오랜만에 빌보드 1위곡을 올리는군요. ^^ 아직 1980년도의 빌보드 1위곡입니다. Paul McCartney의 'Coming up(Live at Glasgow)'의 뒤를 이은 곡은 Billy Joel의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로 7월 19일자에 정상에 올라 2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곡은 71년 솔로 앨범 "Cold Spring Harbor"를 발표한 이후 Billy Joel의 생애 첫 빌보드 1위곡이며, 그가 가진 3곡의 빌보드 1위곡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총 33곡의 빌보드 Top40 히트곡 보유, 1위곡 포함) 음악가였던 부모의 영향으로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고, 14세때 첫 밴드 생활을 했습니다. 잠시 아마추어 권투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고, 28전중 .. 2011. 3. 2.
YES24 재즈 박스세트 할인 판매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Original Jazz Classics 30: Concord Collector's Editon Vol.1/The Perfect Jazz Collection: 25 Original Recordings) 예스24에서 이벤트 메일이 날라왔는데, '원데이 특가 앵콜전'이라고 합니다. 매번 날라오는 것이라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혹시나 건질게 있나 봤는데, 팝/재즈/클래식 등의 박스 세트를 조금 착하게 판매하네요. 아무래도 요즘같은 음반 불황기에 팔리지 않으니 더 파격적으로 할인을 하는 듯 합니다. 대개의 경우, 음반 할인 판매를 하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하게 할인을 하길래, 제가 관심있는 재즈 박스세트 3개의 가격을 옆동네 K문고와 비교를 해보았더니, 예스24의 특가 앵콜전 가격이 K문고보다 조금 더 저렴했습니다. 아래 비교를 해놓았으니,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고민해보세요!~ 전 아래 3개중, "Modern Jazz The Collector's Edition"에 관심이 있습니다. 구성면에서는 O.. 2011. 2. 28.
Hey - Je t'aime (해이) 오랜만에 '해이'의 노래를 들어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해이'는 현재 조규찬씨의 부인이고, 또 얼마전 소개해드렸던 라즈베리필드의 멤버이자, 10여년전의 걸 그룹인 티티마에서 활동했던 '소이'의 언니입니다. 해이의 본명은 김혜원, 소이의 본명은 김소연, 둘은 두살 터울이라고 합니다. 외교관이었던 부모님 덕분에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에 능통하답니다. (동생 소이도 영어, 중국어를 잘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는?) 이문세씨가 그녀의 노래 실력을 파악하고 박상원씨와 함께 만든 WAD 엔터테인먼트에서 그녀의 1집 음반 "Hey" (2001년)를 제작했다고 하며, 앨범 프로듀서는 김현철씨가 맡았습니다. '해이'는 '해를 닮은 아이', '해를 몰고 오는 아이'라는 뜻으로 이문세씨가 직접 .. 2011. 2. 25.
T(윤미래) - 시간이 흐른 뒤 / 삶의 향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가수 T (윤미래씨), 올(2011년) 5월이면 만 30세가 된다고 하네요. (나이 얘긴 왜 뜬금없이? ㅎㅎ)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서인지 영어에도 능숙하고(부럽습니다~) R&B, 랩, 힙합에도 능하여 당시 다른 가수들보다 월등했었지요. 97년 그룹 업타운(Uptown)으로 데뷔해 1집 앨범에서 '다시 만나줘'라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업타운은 미국에서 윤미래씨를 픽업한 정연준씨가 이끈 그룹이죠. 이때 윤미래씨는 본명인 Natasha(나타샤)에서 뒤의 Tasha(타샤)를 따서 활동했습니다. 데뷔 당시 그의 나이는 17살이었지만, 방송을 위해 19살로 활동을 했다구요. 흔치 않은 여성 래퍼에다가 랩 뿐만 아니라 R&B 보칼까지 하기 때문.. 2011. 2. 21.
가을방학 - 동거 / 취미는 사랑 / 가을방학 (정바비, 계피) 언니네 이발관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가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그룹에서 활동한 송라이터 정바비군, 브로콜리 너마저, 우쿨렐레 피크닉 등에서 활동한 보컬리스트 계피양, 이 두사람이 만나 '가을방학'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 여름에 정바비군이 줄리아 하트의 팬이었던 계피양에게 데모 녹음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함께 작업한 곡들이 성공적으로 되어가자 앨범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처음 작업을 함께 한 노래인 '가을방학'으로 그룹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2009년 가을 디지탈 싱글 '가을방학'과 '3월의 마른 노래'로 데뷔했고, 2010년, 민트 페이퍼 컴필레이션 앨범 "Life"에 '취미는 사랑'이라는 노래를 수록했다고 하네요. 2010년 가을에 나온 이들의 데뷔 앨범은 1.. 2011. 2. 11.
(앨범) Ray Materick - Best Friend Overnight (Feelin' kinda lucky tonight/Waiting so long/Northbound plane) 어쩌다가 노래를 듣게된 캐나다 포크 뮤지션의 앨범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주 이름있는 뮤지션은 아니지만, 은근히 캐나다의 포크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캐나다 Ontario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Ray Materick(레이 메테릭)의 앨범 "Best Friend Overnight"입니다. 그는 인디 레이블에서 72년 데뷔 앨범인 "Sidestreets"를 발표하였으며, 이후 1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포크와 스왐프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고 하네요. '스왐프'가 뭔지 찾아보니, 'swamp pop'은 1950년대와 60년대 초에 남부 루이지애나와 텍사스 인근에서 자란 음악장르로, 뉴올리언즈 리듬앤블루스, 컨트리 웨스턴 등이 복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201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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