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양평'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8.28 양평 오색쌀찐빵 (11)
  2. 2010.08.09 닥터박 갤러리 (양평 남한강변) (20)
  3. 2010.07.13 양평 "두물머리" (26)
  4. 2010.07.12 양평 "세미원" (연꽃 구경) (18)

이번주 화요일, 여름휴가에서 돌아오다가 잠시 들렀던 양평 오색쌀찐빵을 오늘 다시 다녀왔습니다.

낮 12시경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여 타돌군과 함께 집에서 오전 11시 약간 넘어 고고씽~
중간에 주유도 하고, 세차도 하고, 가다가 점심도 먹고~
오후 1시 정도에 양평 오색쌀찐빵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온 팀이 있었고, 그 집은 여전히 바빠 보였습니다.
저보고 몇개 사실거냐고 물으시더군요. 
한 50개 사갈거라고 했더니만,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쿵!~
한시간에 나오는 빵의 갯수는 정해져 있는데, 택배 보내야 하는 물량이랑
미리 예약해놓은 다른 손님들의 물량을 감안해서 현장 판매 물량을 결정하는 듯 했습니다.

난감한 표정을 지었더니만(타돌군 학원 시간이 있어서 ^^;) 한시간 정도만 기다려 달라고~
그래서 그 정도는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타돌군이랑 가게 주위도 돌아보고,
 가게 안에서 찐빵 만드는 모습도 구경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손님들이 계속해서 오시더군요.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어떤 분들은 돌아가시고, 어떤 분들은 기다리겠다고 하시고,
또 양평에 사시는 어떤 분은 3시간쯤 후에 찾으러 오겠다고도 하시더군요.


제가 파악한 이곳에서 빵을 사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당일 시간 지체 없이 빵을 사는 방법은 거의 불가능해보였습니다.
10개만 살거라면 20-30분 정도 기다리면 가능해보였고,
50개 이상을 사야 한다면 적어도 한시간, 100개 정도를 사야 한다면 며칠의 시간이 필요해보였습니다.

택배로 보낼때는 4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와서 가져가는 경우는 며칠 정도의 시간이면 가능한 듯 했습니다.
휴대폰은 종종 못받는 경우가 있지만, 일반 유선 전화로는 낮시간에는 받는다고 하시더군요.
즉, 3-4일 정도 여유를 두고 전화로 빵 예약을 해놓으면, 수십개 이상도 가능해보였습니다.

빵의 종류가 쌀, 단호박, 흑미, 쑥, 백년초, 모카, 메밀 등이었는데,
한번에 여러가지 빵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한번에 한종류만), 여러가지 종류의 빵을 구입하려면
그 빵을 만들때마다 조금씩 빵을 모아둬야 하기 때문에, 며칠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여섯가지의 빵을 고루 먹고 싶은 경우도 며칠 여유를 두고 주문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암튼, 타돌군과 저는 1시간 동안 기다린 끝에 쑥빵 10개와 쌀빵 40개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ㅋㅋ

자그마한 가게에서 바쁘게 일하시는 세분의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습니다. ^^
공장에서 찍어내는 대량 생산이 아니고 손으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라서 하루에 만드는 양이 정해져 있어 어쩔 수 없이 주문이 많이 밀려있다고 합니다. 오색쌀찐빵!! 맛있어요~~~ ㅎㅎ

양평 오색쌀찐빵, 031-771-1139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3리 343-1번지

양평 한화리조트 방면으로 가다보면 왼쪽편에 나옵니다. ^^
네비에서 찾을때는 "양평쌀찐빵"이라고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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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 양평쌀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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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10.08.28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찐빵 별로 안 좋아했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특히 쑥빵. 너무 땡기네요!! ㅎㅎ

  2. BlogIcon 보기다 2010.08.30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저도 찐빵과 사랑에 빠지고 싶어요ㅠ.ㅠ
    뭔가 장인정신과 포스가 제대로 느껴지는걸요.

  3. BlogIcon 예문당 2010.08.31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이런곳이 있군요. 양평 다녀오면서 함 들러야겠어요.
    저희는 양평에 자주 나가서요. 감사합니다!

    닥터박갤러리는 들렀는데, 아침 10시에 갔더니 11시 오픈이라고 해서 구경을 못했습니다.
    담에 다시 가보려구요. :)

  4. BlogIcon Claire。 2010.09.01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게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네요. 통통한 찐빵도 맛있어보이고요 ^^
    택배는 4개월이나 걸린다니 무척 맛있는 집인가봅니다.
    양평에 가면 저도 들러봐야겠어요~

  5. 플라워걸 2010.09.0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서 일부러 찾아 다녀왔습니다 .진빵맛 별로입니다 일부러 가지마세요.

    먹는내내 방송국에 친척있는거 아니냐는 말만했습니다.

  6. 대중교통은요.. 2011.05.12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평역 있습니다~ ㅋㅋ

"닥터박 갤러리"는 의학박사이신 분이 그동안 모은 미술품 컬렉션으로 남한강변 양평에 만든 사설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망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남한강변에 위치하여 갤러리에서 바라보이는 경치도 아주 좋으며, 1층에는 카페테리아도 겸하고 있어 야외 및 실내에서 강변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를 지불하면 티켓으로 음료나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어있네요. 쿠키나 기타 먹거리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먹을 수 있구요.

1층과 2층에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비교적 현대적 스타일로 다소 난해한 느낌도 들더군요. ^^; 바깥 풍경이나 카페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해도 전시장에서는 불가하여 어떻게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인상적이었던 것은 1층 입구에 세워져있던 원더우맘(WonderwoMom)-아래 사진에 보이시죠?-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컨셉으로 작품을 만들었더군요. 홈페이지(http://www.drparkart.com)에 가면 대략적인 전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원더우맘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3층에는 옥상인데,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1층 카페에서 바라보는 것과 또 달랐습니다.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대기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시길~

이곳은 갤러리이지만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도 바깥 구경을 하고 이리 저리 야외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재미있어 하더군요.

근처 식당들과 제휴를 하여, 영수증을 들고가면 10%씩 할인해주는 곳도 있어 구경하고 식사하기도 좋은 듯 했습니다. 제휴 식당들은 닥터박 갤러리에서 다 가까운 곳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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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 닥터박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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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laire。 2010.08.09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시품도 보고 멋진 경치도 즐길 수 있군요.
    사설미술관이라니 멋지네요. 선선할 때 나들이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 BlogIcon 바람처럼~ 2010.08.10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사진 담기 무척 힘들거 같던데 ^^
    해가 불쑥 튀어나올거 같아요

  3. BlogIcon 보기다 2010.08.10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평은 둘러볼 곳이 참 많군요.
    안목이 좋지 않아 작품들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파악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전시회나 박물관 같은 걸 좋아합니다.
    요즘 좋은 곳으로 많이 다니시는거 같아서 부러워요~^^

  4. miller 2010.08.10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히 퍼가요~

  5. 앤슬리 2010.08.10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집품으로 미술관을 열다니. 너무 부러운 취미네요. ㅎㅎ

  6.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0.08.10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의학박사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7. BlogIcon 예문당 2010.08.10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평갈때 거의 이 앞으로 지나다녀요. 항상 지나만 다니던 곳..... ㅎㅎ
    들어가보고 싶네요. :)

    여기서 조금 더 가시면 '산당'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유명한 쉐프가 운영하는 한정식집이래요.
    언젠간 가봐야지.. 하면서 여기 또한 간판만 외우고 다닌다는.... ㅎㅎ

  8. BlogIcon 문을열어 2010.08.11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술품은 보통 어떤 장르의 미술품인가요?

    유럽서양 중세 그림 굉장히 사랑하는뎁!!!
    요즘 팝아트도 끌리더라구요ㅎㅎㅎ

  9. BlogIcon 전그레 2010.08.12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에서 보이는 강이 참 시원해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좋았겠죠?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저는 요즘 집-학원-집-학원 이렇네요..ㅋㅋ
    더워서 어디를 돌아다닐 엄두가 안나요..;

  10. BlogIcon 와이군 2010.08.13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곳이네요.
    애들하고 같이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전에 세미원 구경을 마치고, 맛난 점심을 먹고, 다시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갔습니다.
세미원에서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걸어가도 되었지만, 나중 타남매의 짜증을 고려하여 미리 차로 이동을.. ㅎㅎ

붐비는 세미원과는 다르게 두물머리 주차장은 빈 공간이 제법 많더군요. 다리 교각 아래까지 들어가서 차를 세워도 된다고 하였지만,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기 위해 공영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강을 따라 주우욱~ 산책로가 이어져 있는데, 타남매는 왜 또 걷냐고 툴툴대기 시작! ㅋㅋㅋ
하지만,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 때문에 우산을 들고선 다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도중에 석창원이라는 실내 정원이 있어 그곳을 둘러보니,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내부에 오두막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타남매도 쉬고, 저도 쉬고... ㅎㅎ

석창원을 나와 조금 더 걸어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점이~~ 연 아이스크림이라고 팔았는데, 하나씩 들려주니 조용해지네요.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너무 차가왔는지 둘다 절반씩 먹고 절 주더군요. ㅋㅋ
덕분에 전 횡재!!! ^^; 하지만, 두물머리는 휴지통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온 쓰레기는 그대로 가지고 가는게 맞지만, 사먹은 아이스크림 먹고난 종이컵 버릴 곳도 없더군요. ^^;

400년된 느티나무가 있다는 곳까지 오면 나무로 만든 배가 있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강물을 구경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배에 올라타서 노느라 정신없던 타남매!

혼자서 강물에 세워진 배를 이리 저리 찍고 있으니 타돌군이 어슬렁 어슬렁!
이때다 싶어 앞에 모델로 세워두고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ㅎㅎ

두물머리에도 연잎들은 많았지만, 연꽃들은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세미원이랑 강물 하나 차이인데, 왜 그리 개화시기가 다른지???

이날 다행히도 해가 뜨지 않고 아주 조금씩 빗방물만 떨어져 걷기에는 최적이었습니다.
세미원과 두물머리 양쪽을 걷느라 지친 타남매~ 그리고 타조!
타순양은 저녁 8시 넘어, 타돌군과 타조는 밤 10시에 곯아떨어졌습니다. ㅋㅋㅋ



아래는 두물머리에서 찍은 풍경 사진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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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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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da 2010.07.13 0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물머리에 가본 지 좀 된 것 같은데 타조님의 사진으로 다시 보네요.
    타돌군과 타순양이 재미있게 놀았나봅니다. 저녁에 골아떨어진 걸 보면요 ^^
    역시 젊음(?)이 부럽습니다.... 크흡 ㅋㅋㅋ

  2. BlogIcon 홍뻥 2010.07.13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뻥도 양수리(두물머리) 가본지 엄청 오래된거 같습니다.
    사진으로보니 예전보다 정리가 잘 된듯 합니다.
    주말에 시간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3. BlogIcon 멀티라이프 2010.07.13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사진이 참 이쁘네요..
    두몰머리는 사진찍으로 간다간다 하면서 이상하게 한번도 가보지 못한장소네요..

  4. 제로몽 2010.07.13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가본곳이로군요. 사람 많넹~! 장소보다 저 토마토가 더 혹! 하네요.

  5. BlogIcon 보기다 2010.07.13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주일이 지났는데 두물머리 연들은 아직도 꽃을 안 피웠네요.
    꽤나 많이 걸었을텐데 타남매들이 씩씩해보여 다행입니다^^

  6. BlogIcon 와이군 2010.07.13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꽤 넓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타돌, 타순군 튼튼하군요~~
    토마토 붉은색에 눈길이 확 끌리네요.

  7. miller 2010.07.13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물머리의 하이라이트는 새벽에 만나는 물안개.
    저도 말만 들었지 직접 접하지는 않아서리..

    그 근처에 애벌레 생태학교가 있는데
    여러가지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8. BlogIcon 예문당 2010.07.14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양평에 갈 때, 이곳을 지나가기만 한다는.... ^^

  9. BlogIcon 바람처럼~ 2010.07.14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한 토마토네요 ^^
    맛도 괜찮으셨는지요?

  10.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0.07.14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아래에 토마토.. 신기하네요ㅎㅎ 왼쪽에있는건 호박처럼 보이네요..ㅋ

  11. BlogIcon 글리체 2010.07.15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먹기 싫어 준 아이스크림에 횡재했다며 좋아하시는 타조님도 아이같습니다.ㅎㅎㅎ

  12. BlogIcon 문을열어 2010.07.22 0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도시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얼른 시골 가고 싶어요~~~

    그런데 타돌,타순양은 길거리에 가다가 얼핏 보면 제가 아는체 할것 같아욥;;ㄷㄷㄷ
    만약 그런일이 생긴다면 제가 꼭 맛나는걸로 쥐어줄게요^^

  13. 앤슬리 2010.08.10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마토 신기해요.
    오빠 덕분에 새로운 곳을 많이 알게 되는데 과연 가보게 될지.
    ㅎㅎ 요새 다리 일 하고 있으니 사진에 저 다리는 무슨 다리인지 문득 궁금해요.

지난번 산채 정식 "민들레 울"을 소개해주셨던 이웃 블로거 보기다님께서, 일주일전 올린 멋진 포스팅 "세미원에도 연꽃 피었어요~"를 보고 타조네 식구도 지난 일요일(어제군요. ㅋㅋ) 연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나름 빨리 움직인다고 하여 타남매를 다그쳐 아침 9시 20분쯤 출발~ ㅎㅎ
어느 곳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45번 국도를 이용하여 경기도 광주시청을 지나서 중부고속도로 광주IC를 타고 하남IC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그래도 일요일치고는 늦은 편은 아니라 길이 막히지 않더군요.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이리 저리 따라갔더니 세미원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니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양서문화체육공원'이 보이네요. 하지만, 타조네보다 더 일찍 온 가족들의 차량으로 주차장은 만원! 건너편으로 가라고 해서 살펴보니, 건너편에도 무료 공영 주차장이 하나 있네요. 그리고 유기농 식당 앞쪽에도 주차장이 있구요. 물론 그 곳들도 차량이 제법 많았지만, 주차를 하고 세미원으로 향했습니다.

7월 6일부터는 초등학생부터 65세 이하까지 입장료 3천원을 받고, 나갈때 친환경 농산물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타조랑 타돌군 두 사람용으로 6천원 내고 입장하였습니다. 농산물 교환권을 목에 걸게 되어 있어 타돌군과 타순양 목에 하나씩 걸어주었다는~ ㅋㅋ

목걸이를 받고 나가면 아래 보이는 태극기 문양의 문이 보입니다. 그곳을 통과하면 양쪽으로 냇물을 징검다리로 건너갈 수 있게 되어 있어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운데 정원쪽으로 걸어가지 않고, 양쪽으로 난 징검다리로 건너가더군요. 제법 한참을 가야 하지만, 나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ㅋ 빗방울이 아주 쬐금씩 떨어져 타남매는 우산을 하나씩 받혀들고, 타조는 카메라 렌즈에 빗방울 떨어질까봐 손으로 가려가며 사진 찍었습니다. 그 징검다리 냇가의 끝을 올라서면, 장독대 분수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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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da 2010.07.13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어릴 땐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이 신기했는데..
    타돌군과 타순양도 그랬으려나요? ^^
    그나저나 사이가 좋군요. 칼국수를 알아서 나누어 먹다니 말이에요 ㅎㅎㅎㅎ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07.15 0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연꽃도 신기하고 크나큰 연잎도 신기하구요.
      타남매가 칼국수/수제비 나눠먹는걸 보니 피자 먹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타돌군은 바깥 테두리 빵은 잘 안먹고, 타순양은 테두리 빵만 먹어서 한조각을 잘라서 서로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먹었었다는~ ㅋㅋ

  2. BlogIcon 보기다 2010.07.13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남매와 다녀오셨군요~
    제가 갔을 때보다 연꽃이 더 많이 핀 듯 합니다.
    타남매의 웃는 사진이 많아서 저도 슬그머니 웃음이 납니다^^
    친환경 감자는 맛이 괜찮았나요?ㅎㅎ

  3. miller 2010.07.13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아리 분수 예쁘다.
    저는 연잎을 볼 때 마다 비가 왔음 싶어요.
    하나 따서 우산 대신 쓰면 기분 좋을듯..
    토토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 느낌도 들 것 같고.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07.15 0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아리 분수는 정말 구우웃! ^^
      연잎을 따서 들고다니는 아이들도 몇 있긴 하더라구,
      아마 아이가 졸라서 떼어준 모양인데, 그걸 보고 애들이 다 하나씩 떼달라고 하면 어쩔라구.. 에효~
      토토로.. ㅎㅎㅎ 딱이다 딱!

  4. BlogIcon 와이군 2010.07.13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래판과 항아리로 멋지게 꾸며놓았네요.
    입장료 캐쉬백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5. 구름 2010.07.13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차장에서 연꽃 있는데까지 천천히 걸음 몇 분 정도 걸리나요?
    아버지 모시고 가고 싶은데 많이 걷는 건 싫어하시거든요 ^^;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0.07.15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주차장에서 세미원 정문까지 한 2-3분,
      거기서 태극문양문을 지나 양쪽 징검다리 위치한 정원을 지나면 장독대 분수, 거길 지나면 오두막이 있고 거기서부터 연꽃 천국이랍니다. 아마도 주차장에서 천천히 걸으셔도 10분 안쪽일 듯 하네요.

  6. BlogIcon 예문당 2010.07.14 0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넘 이쁘네요. 저도 이곳은 몇해전에 다녀왔습니다.
    다시 함 가보고 싶네요. 가보고 싶은 곳이 점점 많아진다는... ^^

  7. BlogIcon 글리체 2010.07.15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 가봐야 겠네요^^
    연잎 칼제비 먹으러...ㅋ

  8. 앤슬리 2010.08.10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이 정말 이쁘게 피었어요.
    몇 년 전에 지방에 (전남이였던듯) 연꽃축제 갔었는데, 도시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ㅠ
    이 죽일 놈의 기억력 ㅋㅋ

  9. 2011.07.10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ooOOOoo d
    잘봤슴다저도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