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경기도 박물관 옆에 위치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지난번에 예약하지 않고 가려다가 결국 못가고 백남준 아트센터만 둘러보고 와서, 이번에는 미리 예약을 하였습니다. ㅋㅋ 하지만, 여전히 주차장은 자리가 없는지라, 백남준 아트센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자그마한 산을 넘어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여긴 백남준 아트센터 옆쪽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눈이 쌓인 언덕으로 올라가면, 건너편에 박물관이 있다죠. ㅎ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500sec | F/5.0 | ISO-400
새해 첫 가족사진을 이렇게 찍었습니다. ㅋㅋ 저랑 타돌군은 거울에 반사된 모습으로, 타순양은 정면으로 찍었습니다. 원래 타순양도 나란히 서서 거울 반사된 모습으로 찍었어야 했는데... 타순양이 혼자 건물 벽쪽으로 가는 바람에... ㅎㅎ 그다지 가족사진처럼 나오질 않았네요. ㅋ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800sec | F/5.0 | ISO-400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표지가 있습니다. 언덕쪽에는 눈이 쌓여있어 못가게 줄로 막아놓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500sec | F/5.0 | ISO-400
날이 워낙 추우니 둘다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올라갑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50sec | F/5.6 | ISO-400
여기까지 왔으니, 지난번에도 놀았던 운동기구도 잠시~~~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000sec | F/5.0 | ISO-400
예매한 표를 찾고 나서, 잠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정문 앞쪽에 위치한 이곳에서 놀았습니다. 바닥에 발을 닿지 않고 의자 위를 옮겨다니는 미션을 둘이서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바람이 제법 씽~~하고 불어서 너무 추웠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40sec | F/5.0 | ISO-400
오후 2시 40분쯤의 박물관 매표소 앞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250sec | F/5.0 | ISO-400
오후 3시가 되려면 15분 정도 남아있었지만,
날씨가 춥고, 또 이전 시간에 관람하던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입장을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악기와 관련된 조형물입니다. 뭔가 버튼들을 누르면 소리가 나긴 하는데,
어떤 버튼이 어떤 소리인지는 정신이 없어서 모르겠더군요. ㅎ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60sec | F/5.0 | ISO-400
오른쪽의 놀이터는 만 4세 미만이 들어가는 곳이고, 더 앞쪽에 튼튼 놀이터가 초등학생들도 놀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sec | F/4.0 | ISO-400
튼튼놀이터 입구에 위치한 자전거 페달을 이용한 바람개비 돌리기입니다. 타순양의 자전거 실력이 경지에 도달했는지, 제법 세차게 밟아서 바람개비가 돌긴 하더군요. ㅋㅋ 타돌군은 저런 시시한 것은 안한다는 듯,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50sec | F/4.0 | ISO-400
스핀돔이라는 것있나? 이름이 가물합니다만, 타남매가 올라서있는 곳이 빙글빙글 돕니다. 손잡이를 잘 붙잡고 뱅글뱅글을 느껴야... ㅎㅎ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sec | F/5.6 | ISO-400
여긴 시소 같이 무게를 이용하여 위쪽에 위치한 공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면 시소처럼 움직이니 아이들의 시선을 조금은 끌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30sec | F/5.0 | ISO-400
아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은 암벽타기입니다. ㅋ 그리 높지는 않으나 아이들에게 벽을 타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5sec | F/5.6 | ISO-400
타남매가 타기에는 벽이 다소 낮은 편이더군요. ㅋ 하기야.. 더 높은 곳이면 사실 좀 위험하긴 하겠더군요.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0sec | F/5.6 | ISO-400
암벽 위에서 뛰어내리기 촬영 컷입니다. ㅋㅋ 사진으로 보면 제법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통입니다. ㅎ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00sec | F/2.5 | ISO-400
타순양도 뒤질새라..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ㅎㅎ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25sec | F/2.5 | ISO-400
타돌군 하늘 날다~~입니다. ㅋㅋ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25sec | F/2.5 | ISO-400
그런데, 안내 설명판 옆에, '뛰어내리지 마세요'라는 푯말이 붙어 있더군요. 끄응~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320sec | F/2.5 | ISO-400
이제 '이런 악기 어때?'라는 세계 여러 나라 악기를 전시한 곳입니다. 개관 기념으로 올 2월말까지만 전시하는 듯 합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sec | F/2.5 | ISO-400
아프리카 등지에서 사용하는 악기들인 듯 합니다. 다들 어떤 악기인지는... 저도 기억이 안납니다. ㅎㅎ 그냥 모습만 구경해보시길....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0sec | F/2.5 | ISO-4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0sec | F/2.5 | ISO-4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0sec | F/2.5 | ISO-400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0sec | F/2.5 | ISO-400
'베델'이라는 악기라고 합니다. 코코넛 반쪽을 버팔로 방광이나
얇은 양피지로 덮은 몸체에 세줄을 박아 만든 악기라고 합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200sec | F/2.5 | ISO-400
'플루리아크 빌부그'라는 악기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100sec | F/2.5 | ISO-400
'듀브지터'라는 악기입니다. 다들 어떤 소리가 나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에효~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80sec | F/2.5 | ISO-400
이건 '트로지터'라는 악기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400sec | F/2.5 | ISO-400
쇠로 만든 징 같은 것을 치는 곳입니다.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60sec | F/2.5 | ISO-400
팀파니? 비슷한 타악기입니다. ㅋㅋ
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1/80sec | F/2.5 | ISO-400
여기까지가 1층 전시실이었습니다.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제법 시간은 좀 걸리네요. 흐~
처음부터 백남준 아트센터를 가고자 함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최근 2년동안 적어도 두번은 다녀왔기에.. 그래서, 이번엔 경기도 박물관 옆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을 가려고 했습니다. 일요일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끄응~ 주차장을 찾아, 앞으로 조금씩 가다보니 백남준 아트센터까지 왔습니다. 차를 그곳에 우선 세웠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래와 같이 돌로 만들어놓은, 아이들이 놀기 좋아할만한 경사진 돌벽이 있습니다. ㅋ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왼쪽에 있어 타남매는 그곳에서 점프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아무 사진기도 들고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폰카인 '엑스페리아 아크'를 사용했습니다. 아크가 정지된 물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움직이는 장면에선 수동 기능이 없는지라 타이밍을 확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첫번째 사진과 같이 흔들림이 심했습니다. ㅋ 그래도 타남매가 둘다 높이 잘 뛴 유일한 사진이라 실루엣만이라도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타순양은 미처 뛰질 못했지만, 타돌군은 옆차기처럼 좀 날아올랐습니다. ㅋ
백남준 아트센터 정문 앞입니다.
백남준 아트센터 정문을 지나 조금 더 왼쪽으로 돌아가면, 경기도 박물관이 보입니다.
거기서 조금 더 가야 어린이박물관이라는..
드디어, 경기도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경기도 박물관 정문을 들어오면 오른쪽편에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있다네요.
가는 길에 천하대장군 패밀리도 서 있습니다.
드디어, 저 멀리 어린이 박물관이 보입니다. 기쁜 마음에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ㅋㅋ
아.. 그런데, 이곳은 시간당 관람객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을 하고 오지 않았더니, 오후 2시가 약간 넘었을 뿐인데,
오후 6시 관람가능한 표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4시간여를 기다릴수는 없어,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왔다가 그대로 가긴 좀 그래서, 이곳에서 간식을 먹었습니다.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또는 음료수...
타돌군은 순식간에 츄러스를 먹어치우고, 타순양 츄러스까지 넘봅니다만,
타순양~ 절대 주지를 않습니다. ㅋㅋ
저희는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까지
차도쪽을 걸어서 한참을 돌아왔습니다만, 안쪽으로 통하는 길목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계단을 올라오면 이곳은 상갈공원이라고 합니다.
낙엽이 수북한 모습이 아직은 가을이라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상갈공원이라는 명칭이라 그런지 운동기구가 몇개 있습니다.
그중에 타돌군이 제일 좋아한 '공중걷기'입니다. ㅋㅋ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이들과 함께할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이라..
넘 행복해보입니다^^
어린이 박물관은 어른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
찜해 둬야 할 장소로군요 ㅎㅎ
울 둘째가 넘 좋아하겠어요^^
큰애는 글쎄 따라 나서려나 모르겠군요^^;;
타남매도 꽤 집중하는 모습이 즐거워 보이구요~
그러게요. ㅎㅎ 좀 큰애들은 당연히 안좋아하겠지요. ㅋㅋ
중학생만 되어도 좀 시들해하지 않을까요? ㅎㅎ
신기한 박물관인데요? 저 어릴 적에는 민속촌과 동물원이 전부였던 것 같은데...
기억을 못하는 것일까요? ^^ 그림도 그리고, 물장난도 치고...
저도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ㅎㅎ
맞아요. 저희 어릴때는 민속촌, 동물원, 어린이대공원.. 이 정도? ㅎㅎ
요즘은 별의 별 박물관들이 다 있어서 구경하기가 좋아요.
이런 곳도 있었군요.
그야말로 어린이들이 좋아할법한 체험이 많이 준비되어있네요.
그림 그리고 뛰면서 집중하는 모습들이 즐거워보입니다.
암벽등반은 아직 안 해봤는데 근처에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아이들 체험하는 장소로는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국립중앙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이 역사 관련한 체험 장소라면,
이곳은 과학, 예술, 문화 중심의 체험 장소랄까요?
암벽 등반하는 타남매 건강하네요~^^
애아빠도 아닌데 광영이 데리고 놀러가고 싶어요.ㅎㅎ
ㅎㅎ 아빠인척하면서 광영이 데리고 한번 오세요! ㅋㅋ
타남매 완전 진지한 표정이네요~
아이들이 참 좋아할듯 합니다 ^^
네, 공부할때 이런 모습을 좀 보여야 할텐데요. ㅋㅋ
감성+지성 충만한 천재소녀. ㅋㅋㅋ
굉장한 닉네임인데요.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그 명칭이 절대 아깝지 않은 소녀라는~ ^^
거기다가 얼굴도 상당히 이쁘다는!
타순양도 이렇게 컸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ㅋㅋ
내 아이들이 다른 아이처럼 크길 바란다는건 욕심이지 ㅎㅎ
타남매, 그냥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