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그동안 푸치니 오페라만 보아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베르디 오페라를 보았습니다.

선이 굵고 스케일이 제법 큰 "아이다" 공연이라 기대를 잔뜩 하고,

토요일 저녁에 아는 동생과 함께 관람을 갔습니다.

 

 

오페라 "아이다"는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베르디에게 의뢰한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베르디는 이집트를 믿지 못해서 거절을 했다가, 프랑스의 이집트학 연구가인 오귀스트 마리에트의 소설 초고를 읽어보고 수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에즈 운하 개통 2년후에 초연을 하였는데, 대성공이었다고 하네요.

 

 

짤막하게 공연 소감을 말하자면,

푸치니의 서민적인, 대중적인 오페라인 "라보엠", "푸치니"와는 다르게 이집트 왕궁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웅장한 음악과 무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노래인 '청순한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 '개선 행진곡' 등이 나올때는 특히나 귀가 쫑긋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청계산을 올라갔다왔고, 오후에 사무실에 출근하여 일까지 하여 피곤했지만, "아이다"의 1~4막은 지루하거나 졸릴 틈을 만들어주지 않았습니다. ^^

 

주요 등장인물은 에티오피아 공주인 '아이다', 이집트 장군인 '라다메스', 이집트 공주인 '암네리스' 이 3명이 삼각관계에 얽힌 주인공들입니다. 아니, 아이다와 라다메스가 서로 사랑하는데, 암네리스가 그걸 질투하고 방해하는 것이니 삼각관계는 아니군요. ㅋㅋ 이들 외에는 이집트 제사장인 '람피스'도 있었고, 후반부에 아이다의 아버지인 에티오피아왕인 '아모나스로'도 주요 인물중 하나입니다. 이집트왕도 주요 인물인데, 이름이.. 그냥 이집트 왕? ^^;

이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무녀들의 춤도 있어서 볼거리도 좋았습니다.

 

 

"아이다" 공연 포스터를 붙여놓은 곳입니다. 공연 관련 팜플렛을 나름 소장본으로 잘 만들어서 조금은 비싸게 판매하고 있더라는... 그래도 책자 자체가 소장가치가 있어 보여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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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일 3일동안 공연인데, 제가 본 공연인 토요일의 출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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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금요일, 일요일의 주요 출연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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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주요 출연진 사진. 급히 찍느라 흔들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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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배경으로 관객들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관객들이 들락날락 하는 사이에 찍느라 이 사진도 살짝 흔들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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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둥그런 원형 모습이 나름... ㅎㅎ

다음엔 원의 한 가운데에서 올려다보고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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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이 끝나고 휴식 시간에 객석쪽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2층의 박스석도 괜찮아 보입니다. 표를 팔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ㅋ

전 1층 왼쪽 박스석에서 보았다는...

참고로 1층 박스석은 자막과 무대를 한번에 보기에 좋았습니다.

사이드가 살짝 안보이는 단점은 있지만, 메인 무대는 가운데여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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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석과 2,3,4층 관객석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의외로 3층 앞자리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시야가 다소 아래쪽이긴 하지만, 자막과 무대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듯한.

1층 맨 뒷자리보다는 오히려 무대가 더 괜찮게 보일 듯 합니다.

물론, 제가 직접 보는 시야가 아니라서.. ㅋㅋ

자리 배치도상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3층 앞자리를 이용해봐야겠다는 다짐을 살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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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튼콜때의 모습입니다.

맨 앞에 계신 분이 '아이다'역을 맡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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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뒤돌아 계신 분이 지휘하신 분,

참고로, 박스석에서 보니 오케스트라석이 조금 보이고, 지휘자의 상반신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역동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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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출연진들이 손을 잡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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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를 가져가지 않아, 폰카로 찍어 사진이 살짝 아쉽긴 합니다. ㅎㅎ

 

 

공연 끝나고 예술의 전당앞에 있는 육교를 건너며 야간 남부순환도로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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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페라단에서 4월에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한다고 합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오후7시 30분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오후7시 30분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오후4시

 

 

2/22일까지 예매시에는 조기 예매 30% 적용됩니다.

그래도 비싸지만... ㅠ.ㅠ

 

그동안 푸치니 오페라 위주로 봐왔기에, 이번 기회에 "아이다"를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ㅋ

고민 고민해서 2/22일 이전에 결정을 해야겠습니다~

 

 

  • S석 250,000
  • A석 150,000
  • B석 100,000
  • C석 60,000
  • D석 30,000
  •  

     

    주요 할인 정보는 아래 참고하시고...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 모든 할인에서 D석 제외
    ※ 할인에 해당하는 증빙자료 미지참시 차액지불

    - 조기예매 30% (1인2매 / ~2.22까지 예매시)
    - 초중고대학생 30% (본인 학생증 미지참시 차액지불)
    - 장애인 1급~6급 본인 50% (본인 증빙카드 미지참시 차액지불)
    ※ 수지오페라단 마니아 할인 30%
    - 본인만 / 해당 공연의 유료티켓 소지자 (미지참시 차액지불)
    - 09년 그란갈라콘서트/10년 나비부인, 카르멘 갈라/11년 리골레토/12년 토스카/13년 투란도트, 리골레토/14년 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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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2011년) 4월에 오페라 '토스카'를 본 이후, 1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오페라도 많지만, 유독 푸치니(Puccini)의 오페라만 계속 보게 되네요.
    라보엠 3번, 토스타 2번입니다. 모짜르트의 '마술피리'나 바그너 오페라도 한번 보고 싶은데, 기회가 닿지를 않네요.

    오전에 성북동 간송미술관을 보고 온날이라, 이날은 거의 하루종일 문화생활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오전엔 미술, 저녁엔 음악~

    2012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5/25~5/27, 3일동안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토스카 공연이 열렸습니다. 예술의 전당 근처에 위치한 '아쿠아 아트 브릿지'에서 물이 내려오는 모습도 오랜만에 봤습니다.

    Sony Ericsson | LT15i | 1/320sec | F/2.4 | ISO-80


    피가로의 결혼, 호프만의 이야기,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창작오페라 갈라까지 순서대로 오페라 공연이 이어집니다. 6/8까지가 마지막이네요.

    Sony Ericsson | LT15i | 1/50sec | F/2.4 | ISO-400


    토스카 공연은 서울에서는 지난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났지만,
    부산 벡스코에서 오늘 공연이 있는 듯 합니다.

    Sony Ericsson | LT15i | 1/64sec | F/2.4 | ISO-400



     



    이날 공연을 마치고 사인회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자리가 저렇게 마련되어 있네요.. 전 귀가 시간때문에 빈자리만 찍고 나왔습니다. ㅋㅋ

    Canon | Canon PowerShot SX40 HS | 1/13sec | F/4.0 | ISO-800



    오랜만에 본 오페라 공연, 특히 푸치니 오페라~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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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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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신기한별 2012.06.0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다녀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2. BlogIcon 글리체 2012.06.0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셔리 문화생활...오페라 티켓가격도 엄청 비쌀텐데 말이죠 ㅎㅎ
      멋지세요~

    3. BlogIcon 근사마 2012.06.02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문화생활좀 해야하는데 정말 말만하고 행동에 옮기기 어렵네여 ㅎㅎ
      너무 잘보구 갑니다^^

    4. BlogIcon 와이군 2012.06.03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배우들 사진 정말 잘짝으셨네요.
      멋진 공연이었을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 ^^

    5. BlogIcon 화이트퀸 2012.06.12 0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예술의 전당인데, 정작 방배동 이사온 이후 가지를 않게 되네요. ㅜㅜ

    몇주전 방명록에 적힌 초대글(시사회 참석) 때문에 알게되었던 뮤크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보고 왔습니다. 시사회는 지난 목요일 저녁이었는데, 평일날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포기를 하고, 주말에 당당히 표를 사서(강조!) 보았습니다. ㅋㅋ "세빌리아의 이발사(Le Barbier de Séville)"가 이탈리아 작곡가인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이긴 하지만, 이 공연은 정식 오페라가 아니라 '뮤크페라'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뭐라더라? 뮤지컬 같이 즐겁고 재미있는 오페라를 표방한다고 했던가요? ^^ 그래서 공연에 대한 흥미가 급상승했고, 또 내용 자체도 재미있고 흥겨운 음악이 많은 편이라 더더욱 관람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ㅎ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킹콩빌딩(킹콩이 가방 메고 매달려있는 빌딩)의 3층에 위치한 'OTM청담아트홀'(구 KS청담아트홀)에서 6/10일부터 주욱~ 공연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오픈런'이라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만 공연이 없다고 하는군요.

    OTM청담아트홀이 소극장 스타일로 그리 크지 않은 편이고, 객석의 경사가 나름 있어서 어느 위치에서도 무대가 잘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배우들의 표정 연기를 제대로 보려면 무대와 바로 붙어있는 앞쪽이 좋겠지요. 전 맨 앞쪽 가운데 앉아 보았습니다. 맨 앞쪽의 경우 무대보다 조금 낮은 위치라 약간 올려다봐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소극장 스타일의 공연이라 그런지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날개석 2만원~ 전 프리뷰 공연이라 절반 가격으로 관람했지만요. ^^


    예매한 표를 찾는 1층입니다. 예매처가 실내가 아니라 대학로의 소극장처럼 1층 밖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올때는 좀 별로이겠죠? ㅋㅋ 그래도 의외로 표를 찾느라 줄을 좀 서 있었습니다. 인기 폭발???

    Sony Ericsson | LT15i | 1/100sec | F/2.4 | ISO-160



    공연 포스터입니다. 박경일 뮤크페라~ 라고 되어 있는데, 박경일씨가 공연 연출가분이시라고 합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이지만, 'Figaro'라는 단어가 무진장 크게 되어 있네요. '피가로'는 바로 이발사의 이름입니다. ^^ 그리고, 공연 포스터에서도 느끼시겠지만, 이 공연은 기존의 클래식 오페라처럼 분위기 잡는 스타일이 아니라, 대중적이고 관객과 소통하는 부담없는 공연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연극과 오페라가 혼합된 형식인 듯 합니다.

    Sony Ericsson | LT15i | 1/50sec | F/2.4 | ISO-200




    공연장에 초등학생들도 제법 보였습니다. 왼쪽에 앉아있던 8살짜리 초등학생, 연신 재미있다고 좋아하기도 하더군요. ㅎㅎ 어른들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에게도 재미가 느껴지는 그런 공연인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다소 지루할지 모르는 정식 오페라보다는 가벼운 이런 공연으로 오페라를 접하게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중에서
    유명한 3곡을 들려드립니다.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피가로가 부름)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로지나가 부름) (Maria Callas가 부른 버젼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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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KS청담아트홀 (구브로딘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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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6.12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아이들에게는 오페라가 지루하게 보일수도 있을텐데.. 저런 가벼운 오페라를 보면 괜찮겠군요.... 뭐 제 수준도 그수준일테지만 말이죠ㅋㅋ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06.13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아이들에게도 보여 줄 수있는 오페라라.. 괜찮은대요~

    올해(2011년) 2월에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한 이후 두달만에 다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관람하였습니다. 서울시 오페라단 정기공연으로 4/21에서 4/24까지 나흘간 열리는 공연으로, 2월달에 미리 예매를 하여, 40% 할인도 받았었답니다. ^^

    십수년전 오페라를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하면서 공연 실황 비디오와 레이저 디스크를 통해 "토스카", "마술피리"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 뒤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을 영상과 CD로 한동안 들었었다죠.

    이미 사장된 미디어지만, 아직 소장중인 오페라 토스카 LD 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그래도 처음 들은 오페라에 아무래도 애정이 더 가는지, "토스카"와 "마술피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라보엠"은 두번 이상 공연 관람을 했지만, 정작 "토스카"를 공연을 직접 관람한 적이 없었답니다.
    그러던차에, 이번에 "토스카" 공연이 있어서 오랜 숙원을 풀게 되었습니다. ^^

    지난번 "라보엠"을 보았을때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맨 앞자리라, 자막 위치가 무대의 양쪽 끝이었기 때문에,
    무대와 자막을 번갈아 보느라 무척 애를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세종문화회관은 친절하게도 각자 앞 의자에 모니터가 달려있고, 맨 앞자리는 앞쪽 벽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기에, 사실 어디든 관람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왕이면 무대를 가까이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맨 앞자리를 택하였습니다.

    제가 본 공연에서 출연한 성악가분들은 주요 배역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빨간줄 참조)


    악독한 경찰인 스카르피아역에는 당초 고성현 선생님께서 출연 예정이었지만, 모친상으로 인해 최진학 선생님께서 대신 출연하였습니다. 2막 시작전에 배우의 교체를 알려주긴 했는데, 외모가 같은 것으로 봐선 아마도 1막에서도 최진학 선생님께서 출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토스카"는 "라보엠"에 비해 무대 배경도 많이 다르고, 드라마틱한 요소도 많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공연 비디오를 통해 봤을때도 흥미가 있었지만, 막상 눈앞에서 실제로 보니 더욱 더 재미있더라는~ ㅎㅎ
    다른 공연도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오페라는 공연장에 직접 가서 보는 것이 큰 감동이었습니다. 주요 주인공 4명 모두가 죽는 비극적인 오페라이지만, 당시 정치적 상황의 불안정으로 인한 갈등과 사랑, 그리고 배신이 있어, 극 전개가 많이 늘어지거나 처지는 편은 아닙니다.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아서 무대 인사때 폰카로 찍느라 아래 사진 화질이 별로입니다. ^^;

    그냥 분위기만 느끼시는 수준에서 보시길.. ㅎㅎ
    세번째 사진에서 아래쪽에 사람들 얼굴이 다수 보이는 것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인사 장면입니다.
    갑자기 불쑥~ 하고 다들 일어나서 깜짝 놀랐다죠. ㅋㅋ


    무대 인사도 다 끝나고, 퇴장하다가 슬쩍 들여다본 오케스트라석입니다.
    이마 연주자들은 모두 퇴장해서 아무도 없더라는~ ㅎ


    이번 "토스카" 공연은 오페라 가격치고는 제법 착한 편이었습니다.
    VIP석 12만원, 제가 앉은 맨 앞자리는 R석으로 8만원,
    전 조기 예매를 통해 무려 40% 할인을 받았고, 그냥 예매하더라도 카드 연계 할인이 20% 되어서 상당히 좋은 가격대였습니다. 6월달에 예정된 "나비부인"은 VIP가 27만원이더구만.. -.-

    좋아하는 오페라 재미있게 봐서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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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1.04.2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레공연은 봤는데...오페라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푸치니는 아는 사람^^

    2. 2011.04.24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와이군 2011.04.2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곡 갑자기 얼굴이 올라와서 놀라셨겠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뜬금없네요 ^^

    4. BlogIcon 보기다 2011.04.25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무대인사때 갑자기 심령사진이~^^
      타조님의 문화생활 즐기시는 걸 보면 저도 동참해보고픈 욕구가 든답니다.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대표 오페라중 하나인 "라보엠"의 공연이 다음주에 있더군요.
    인씨엠 오페라단에서 기획한 것으로 2월 10일에서 13일까지 나흘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연초에 오페라의 기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길~~ ^^

    
    "라보엠"의 경우는 11년전 한번 봤었고, 약 3년전 보려고 했다가 당일 예술의 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못보고, 2달후쯤 열린 '라보엠 콘체르탄테'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보게 된다면 11년만에 "라보엠"을 보게 되는 것이네요.

    오페라 "라보엠" 및 기타 설명에 대해서는 공연 관련 소개 포스터가 훨씬 더 자세하게 나오니,
    아래 '라보엠 공연설명 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참,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SBS "스타킹"의 '기적의 목청킹'편에 출연하셔서 우리에게도 아주 익숙한 서울대 김인혜 교수님께서 여주인공인 미미역으로 등장하신다고 하네요. 아래 포스터의 사진이 좀 젊으실때인지 달라보이긴 하지만(^^;), 김인혜 교수님 맞을 겁니다. 오페라 공연치고는 가격이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아마도 규모가 조금 작은 토월극장이라 그런 듯 한데, 규모가 작은 만큼,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까와 관객들이 보고 듣기엔 더 좋을 것이라 합니다.

    
    "라보엠"중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아리아 3곡 들려드립니다.
    '그대의 찬손'은 로돌프가, '내 이름은 미미'는 미미가, '무제타의 왈츠'는 '무제타'가 부릅니다.
    ('그대의 찬손'말고는 다 이름이 붙어 있어서 말 안해도 누가 부르는지 알수 있군요 -.-)

    푸치니 "라보엠"중 -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손)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푸치니 "라보엠"중 -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푸치니 "라보엠"중 - 'Quando me'n vo' (내가 길을 걸을때면) (무제타의 왈츠)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위 3곡중 '무제타의 왈츠'는 여성 재즈 보칼리스트 Della Reese가 재즈풍으로 편곡하여 'Don't you know'라는 곡으로 발표하여 59년도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올려놓기도 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저한테는 '무제타의 왈츠'가 가장 귀에 익숙한 곡입니다. ^^

    Della Reese - Don't you know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소리가 조금 큰 편입니다. 볼륨을 살짝 줄이세요 ^^)



    p.s. 공연 홍보가 덜 되었는지, 공연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표가 아직 좀 남아 있네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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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2.0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페라 라고 하니 오페라의유령이 생각나는군요 돈지오반니도 생각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