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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2

(거제 장승포항) 외도로 가는 길 (해금강) 통영시 펜션에서 하루를 보낸 다음, 외도를 가기 위해 거제도로 왔습니다. 외도로 가는 배가 몇군데의 항구에서 출발하는 듯 한데, 아는 곳이 장승포항 밖에는 없어서 이쪽으로 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장승포항말고 바람의 언덕 아래에 있는 도장포항이 훨씬 더 가까운 듯.. ㅋㅋ) 암튼, 오전 10시 정도에 매표소에 도착하여 10시 30분 출발 표를 끊었습니다. 이날 구름이 좀 많이 끼었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 좋은 날씨인 줄 알았는데, 나름대로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거친 편이었습니다. 가는 길에도 파도 때문에 배의 난간쪽으로 자주 나가지 못했지만, 돌아오는 길은 완전 바이킹 타는 느낌으로 배가 출렁거렸습니다. ㅋㅋ 정말 이렇게 흔들리는 배를 타긴 처음인 듯... ^^ 항구가 저 멀리 보이는데도 안심.. 2011. 9. 10.
한강... 오랜만에 가본 한강... 어스름한 저녁 무렵의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낮에도, 저녁 무렵도, 한밤의 야경도 모두 좋은 듯 합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야경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 남산 타워가 저쪽에서 보이다니, 정말 한강은 구불구불한가봅니다. 한강 고수부지는 여러번 와보았지만, 한강 유람선 타본 적은 한번도 없네요. 날이 추워지기전에 타남매 데리고 꼭 타봐야겠습니다. 200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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