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오래전 신촌블루스 1집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서야 2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신촌블루스 2집도 1집과 마찬가지로 여러 보칼이 고루 노래를 불러주고 있습니다.
정서용씨, 엄인호씨, 김현식씨, 이정선씨, 봄여름가을겨울..

한 앨범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보칼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인 듯 합니다.

이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바람인가/빗속에서'입니다. 이 노래는 1집에서 한영애씨가 불렀던 '바람인가'와 이영훈씨가 작곡한 '빗속에서'를 '블루스 메들리'라는 이름으로 엮어서 (그래서 노래 제목도 '바람인가/빗속에서'입니다.) 엄인호씨와 김현식씨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선씨가 부른 '산위에 올라'는 그 흥겨운 리듬감때문에 몸이 들썩일 정도구요.. ^^ 정서용씨가 부른 '빗속에 서있는 여자'도 느낌이 오는 곡입니다. 끈적한 느낌의 블루스 넘버라 요즘같이 비오는 밤에 듣기에 좋지만, 안타깝게도 다음 음원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군요.

그리고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은 아마도 故 김현식씨가 부른 '골목길'이 아닐까 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이 보칼을 맡은 '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은 다소 그들 봄여름가을겨울의 냄새가 많이 풍겨서 신촌블루스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도 살짝 듭니다.

1. 신촌블루스 - 황혼 (정서용 노래)

2. 신촌블루스 - 바람인가/빗속에서 (엄인호, 김현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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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촌블루스 - 산위에 올라 (이정선 노래)
4. 신촌블루스 - 환상 (김현식 노래)
5. 신촌블루스 - 아무 말도 없이 떠나요 (이정선 노래)
6. 신촌블루스 - 골목길 (김현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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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촌블루스 -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노래)
8. 신촌블루스 - 빗속에 서있는 여자 (정서용 노래)
9. 신촌블루스 - 루씰 (엄인호 노래)

앨범 및 수록곡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래 앨범 속지를 읽어보세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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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0.08.30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의 연주자와 최고의 보컬...
    김현식의 환상 을 제일 좋아합니다...
    어울리지 않는 듯한 조합인 바람인가, 빗속에서 또한 좋아하구요.^^

  2. 온사마 2010.11.1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명곡.. 10번 듣고 갑니다. ^^

  3. gg 2011.08.02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소 링크 해가도되나요?..

신촌블루스 1집 앨범 자켓

신촌블루스의 음악은 웬만하면 한두곡 정도는 다들 아시더군요. 그렇게까지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를 얻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몇 곡들은 제법 히트를 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리고 워낙 많은 가수들이 신촌블루스와 관련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신촌블루스가 시작된 것은 86년경이라고 하더군요. 신촌의 레드제플린이라는 카페에 모여서 연주를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하죠. 그러다가 88년에 엄인호씨와 이정선씨가 정서용씨, 한영애씨, 박인수씨를 보컬로 참여시켜 데뷔 앨범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이 앨범 이후 3장의 정규 앨범과 두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지요. 중간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던 이들중에는김현식씨, 정경화씨, 이은미씨 등 솔로 활동에서도 성공을 한 가수들도 있구요.. 4집 앨범에서 참여한 김형철씨의 경우에는 가수보다는 영화배우로 오히려 더 성공을 했었다더군요. 

엄인호씨와 함께 신촌블루스를 시작했던 이정선씨는 2집까지 참여를 하고 이후에는 음악적 차이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 이후로는 엄인호씨의 음악스타일이 주도를 했다구요.. 노래도 상당부분 직접 불렀답니다. 어떤 이들은 그의 노래 솜씨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도 하더군요.   

먼저 신촌블루스의 "1집" 음반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수록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영애, 엄인호, 박인수, 이정선, 정서용 등이 고루 보칼을 맡아 각자의 개성을 살려 멋지게 불러주고 있습니다. 이 앨범에서는 한영애씨가 부른 '그대없는 거리'와 엄인호/정서용씨의 듀엣곡 '아쉬움'이 가장 많은 방송을 탔던 것 같습니다. 

엄인호씨가 부른 '오늘 같은 밤'은 이정선씨가 만든 곡으로 80년도에 이광조씨가 흥겨운 리듬으로 불러 많은 인기를 얻기도 하였죠. 

국내 쏘울음악의 대부라 불리었던 박인수씨는 '나그네의 옛이야기'와 신중현씨의 곡으로 박인수씨 자신이 히트시켰던 '봄비'를 다시 불러주고 있습니다. '나그네의 옛 이야기'는 나중에 신촌블루스 "3집"에서 엄인호씨가 직접 부르기도 하였는데, 사실 전 박인수씨 버젼보다는 엄인호씨 버젼을 먼저 들어 그런지 엄인호씨 버젼이 훨씬 친숙하답니다. ^^ 하지만, 박인수씨의 독특한 창법도 상당한 매력이 있습니다. 

한영애씨가 부른 '바람인가'도 "2집"에 다시 수록되었는데, '블루스 메들리'라는 이름으로 이영훈씨가 작곡한 '빗속에서'와 메들리로 엮어서 (그래서 이름도 '바람인가/빗속에서'입니다.) 엄인호씨와 김현식씨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기도 하였죠. 

이정선씨도 두곡에서 보칼을 맡아주고 있는데, 저는 '한밤중에'를 좋아합니다. 


아래는 수록곡입니다. 오랜만에 신촌블루스의 음악을 들어봐야겠네요... 
 

1. 그대없는 거리 (한영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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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 같은 밤 (엄인호 노래)
3. 나그네의 옛이야기 (박인수 노래)
4. 한밤중에 (이정선 노래)
5. 아쉬움 (엄인호, 정서용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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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봄비 (박인수 노래)
7. 바닷가에 선들 (이정선 노래)
8. 바람인가 (한영애 노래)
9. Overnight Blues (경음악)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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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스티워먼 2008.11.16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신촌 블루스..전 이름만 아는데....86년 결성이면.. 이름을 아는 것도 신기하네요^^;;

  2. BlogIcon 빨간구두아가씨 2010.08.15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8월에 신촌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복합 문화 아트프로젝트(공연,전시,퍼포먼스,강연)가 열립니다~

    특별히 8월 20일(금) 오후7시에는 <신촌블루스>와, 그들을 오마쥬하는 인디밴드
    <3호선버터플라이>, <불나방 스타 쏘세지클럽>의 콘서트가 있답니다^^

    현재 공식블로그에서 선착순무료티켓 예약접수중이니,
    시간 되시면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http://blog.naver.com/uplex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