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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꽃7

벌개미취 (국화과, 연자주색, 9월초) - 평창 허브나라편 요즘 들판이며, 정원이며, 길가며.. 자주 보이는 벌개미취입니다. 생긴 모습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햇볕이 잘들고 물기가 많은 곳에 자란다고 합니다. 7~9월에 꽃이 피며, 약효가 좋아 약재로도 쓰인다고 하네요. 진해, 담, 항균작용 등에 좋다는군요. 연한 자주빛 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꽃말은 '청초' 또는 '너를 잊지않으리'입니다. 2014. 9. 16.
박주가리 (박주가리과, 보라색, 9월말) 분당 탄천길에 피어있던 꽃중 하나입니다. 언뜻 보면 이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별모양으로 괜찮은 외모를 가진 식물입니다. ^^ 쌍떡잎식물로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색 식물 '박주가리'입니다. 이름도 참 이상하지요? ㅎㅎ 열매 껍질이 박바가지를 닮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꽃은 7~8월에 피고, 보라색꽃과 흰꽃이 있다고 하네요. 탄천길에 피어있던 이 꽃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9월말까지 남아있었던 모양입니다. 별모양의 꽃잎에 털이 잔잔하게 나 있어 추위에도 강할 것 같은데, 의외로 꽃잎은 여름이 전성기인 모양입니다. 잎과 줄기를 자르면 하얀색 유액이 나오는데, 약간의 독성이 있어 민간요법에서는 여러 약으로도 쓰인다.. 2012. 10. 11.
동부 (콩과식물, 동부꽃/나비모양, 자주색) 우연찮게 아파트 단지 앞 공터에서 발견한 콩과식물인 '동부'의 꽃입니다. '동부'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공터 울타리를 타고 담을 살짝 넘기도 하였습니다. ^^; 주로 콩과 식물의 꽃들이 이쁜 모양이 많습니다. '동부'의 꽃(동부꽃이라고 하더군요)도 한번 보면 그냥 가지 못하는 그런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자주색과 노란색이 잘 어울리는 좌우 대칭의 나비 모양으로, 마치 데칼코마니를 한 것처럼 좌우가 거의 똑같습니다. 꽃은 주로 8월에 핀다던데, 10월초인 지금도 몇개는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동부'의 원산지는 동남아? 서남아? 중앙아프리카?라고 학자들 사이에서 여러 의견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중국으로부터 전해졌다네요. 미국에서는 사료나 건초로 이용한다고 합니다만, 우리.. 2012. 10. 6.
수염패랭이꽃 (석죽과, 연한 자주색/분홍색/흰색, 9월말) 지난 봄에도 패랭이꽃을 보았는데, 아직까지 굳건히 피어 있습니다. 수염패랭이꽃이 분당 탄천길에 제법 피어있네요. 연한 자주색, 분홍색, 흰색이 고루 피어있었습니다. 흰색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있긴 하네요. ㅎ 패랭이꽃은 석죽과에 속하며, 꽃잎이 5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짙은 부분이 곤충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꽃잎이 실처럼 퍼져있는 술패랭이꽃보다는 톱니 모양으로 되어있는 수염패랭이꽃이 더 많이 보입니다. 분홍색의 패랭이꽃입니다. 흰색 패랭이꽃도 보입니다. 꽃잎이 제대로 보이는 꽃이 거의 없어서 찌그러진 꽃사진만 ^^;; 탄천길 윗쪽에 패랭이꽃이 줄지어 피어있었습니다. 2012. 9. 30.
무늬맥문동 (백합과, 자주색, 9월말) 역시 분당 탄천길에 많이 피어있는 무늬맥문동입니다. 원래 맥문동꽃은 백합목 백합과로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합니다. 맥문동과 꽃은 거의 차이가 없는데 잎의 색상이 차이가 있습니다. 맥문동은 잎이 그냥 초록색인 반면, 무늬맥문동은 길다란 잎의 양옆에 노란색이 있습니다. 잎의 색상이 이뻐서 화분에서 기르기도 한다고 하네요. 꽃이 여러개가 한데 모여있는데, 나중에 이 꽃송이들이 활짝 핀다고 합니다. 그러면 노란색의 꽃술이 보인다고... 지나가다가 활짝핀 모습이 보이면 한번 카메라에 담아봐야겠네요. ^^ 2012. 9. 30.
비비추 (9월 중순, 자주색꽃)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자주색 꽃잎이 이쁜 '비비추'입니다. 원래는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데, 요즘은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 아파트 단지내에서도 종종 보입니다. 비비추의 꽃은 연한 자주빛으로 보통 여름인 7~8월에 핀다고 합니다. 긴 줄기가 위로 뻗어있고, 그 줄기를 따라 꽃이 줄줄이 피어납니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꽃밖으로 길게 나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슷한 꽃중에서는 일월비비추라고 있다고 하네요. 꽃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일월비비추는 긴 줄기의 위쪽에만 꽃이 여러개가 뭉쳐서 핀다고 합니다. 꽃잎이 줄기를 따라서 피면 비비추, 줄기의 위쪽 끝에 모여서 피면 일월비비추라고 기억하시면 ^^; 6개의 수술, 1개의 암술이 보이시나요? 꽃을 자세히 보기 위해 crop을 하였습니다. .. 2012. 9. 17.
싸리나무의 꽃 (장미목 콩과 싸리속) 콩과 싸리속에 속하는 '싸리'입니다. 보통 7월부터 9월까지 꽃이 핀다고 하는데, 6월 무더위 덕에 일찍 개화한 듯 합니다. 자주색과 진분홍색으로 꽃이 되어있는데, 아마도 자주색에서 꽃이 만개하면 진분홍색이 되는가봅니다. 위쪽에는 양갈래 모자를 쓴듯하며, 아래쪽에는 양쪽으로 가는 다리가 뻗어있습니다. 얼핏 보면 금낭화를 닮은 듯도 보입니다. 수줍은 새색시를 연상케하는 금낭화처럼, 이 싸리꽃도 수줍어하는 느낌이 납니다. 용인 수지 탄천변에 심어져있습니다. 꽃이 생각보다 작아서 얼핏 지나가면 못볼 수도 있습니다. 수지 이마트 근처의 탄천변에 있으니 근처 사시는 분들은 잘 찾아보시길.. ^^ 201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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