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이제 2주 분량(4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의 마지막 OST 곡, 백찬씨의 '주문'이 발표되었더군요. 드라마 "아테나"는 시작 당시에는 "아이리스"의 후속 성격으로 제법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회가 거듭할수록 조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리스"와 거의 비슷한 설정이고 뭔가 더 나은 모습이 있어야 하는데, 크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이 없어 그런가봅니다.

"아테나" OST곡 중에서는 아직까지 태연이 부른 '사랑해요'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랑해요' 스타일의 발라드가 태연의 목소리와 너무 잘 맞는 듯 합니다. 이번에는 이현, 백찬, 주희의 혼성3인으로 구성된 그룹 8eight의 멤버 백찬씨가 마지막 곡 '주문'을 부릅니다. 그리고, 주희씨가 코러스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문'은 방시혁씨가 만든 곡으로 정우(정우성)와 혜인(수애)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아테나"의 마지막 분발을 바라며, 백찬씨의 노래를 들어보도록 해야겠네요.

백찬 -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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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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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주희씨가 코러스로 참여했다고 하는데, 목소리 찾기가 너무 어려웠네요. 몇번이고 반복해서 집중적으로 들어보니, 아~~ 또는 우~~ 하는 허밍으로 참여한 듯 합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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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isszorro 2011.02.03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에이트 무지 좋아하는 가수인데 태연씨 곡만 알고 있었어요
    노래 넘 좋습니다~ 역시!ㅋ
    만물의영장타조님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시죠?^^
    가족 분들과 행복이 넘치는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2.08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태연씨 곡은 정말 꽤나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요.
      노래도 워낙 좋고, 태연씨 목소리도 좋구요~ ㅎㅎ
      에이트도 애절한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좋아하는데,
      전 그동안 이현씨만 알고 있었네요. 백찬씨의 존재는 얼마전에야 알았다는~ ㅋㅋ

  2. BlogIcon 콤군 2011.02.04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요. 아테나, OST는 참 좋은데... 작품은... 안습 ㅠㅠ

  3.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2.05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ST가 매우 좋지요~ 작품이 작붕(작품붕괴)이 되는일이 좀 ㅠㅠ..



어제(12/13)부터 방영을 시작한 액션 첩보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초반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네요. "아이리스"의 후속작이냐 아니냐를 놓고도 논란이 일었던 이 드라마는 공식적으로 후속작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작사가 같고 출연 배우들도 "아이리스"와 많이 겹쳐져 있으며, 또한 무엇보다도 극중 상황도 비슷하기 때문에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정우성씨의 다소 건들거리는 모습도 멋지게 보이고,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단아한 왕비 모습을 보여주었던 수애씨의 액션 장면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아~ 드라마 얘기를 하려던게 아니라 드라마 OST 얘기를 하려다가 잠시 다른 길로 갔습니다. ㅋㅋ

드라마의 초반 폭발적 관심에 윤활유를 더하고자 1차 공개한 노래들이 모두 좋습니다.

12월 21일에 현역 입대 예정인 박효신씨의 '널 사랑한다'는 이미 8월달에 先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었지요. 또한 박효신씨는 입대전 마지막 앨범인 6집 앨범 "Gift Part.2"를 발표하며 '사랑이 고프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태연
의 '사랑해요(I love you)'는 공개되자마자 3단 부스터 열풍을 불러일으킨 아이유의 '좋은날' 턱밑까지 진출하였습니다. (네이버에서는 2위, 다음에서는 벌써 1위를 차지했더군요)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서 '만약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들리나요'를 통해 드라마 사운드트랙에 강한 입지를 굳힌 태연이기에, 이번 '사랑해요(I love you)'도 상당한 인기가 예상됩니다.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감성으로 노래를 맛깔스럽게 불러주고 있는 태연의 노래 솜씨 또한 좋습니다. 오래전 드라마 OST의 여왕은 서영은씨였고, 뒤를 이어 백지영씨가 바통을 이었으며, 이제는 태연이 그 자리에 오르려나 봅니다. ^^

다음으로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3집 앨범을 발표하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던 이들은 인기가 채 꺼지기도 전에 '내려놔요'라는 곡을 발표하고 있네요. 좀 간격을 두면서 활동하면 좋을텐데, 한꺼번에 노래가 나오니 듣기에 벅찬 면도 좀 있네요. ㅎㅎ

언제부터인가 드라마 OST가 강세 현상을 보이며, 이젠 드라마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당대의 인기 가수들이 앞다투어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있으니, 가수들의 홍보 활동에 드라마가 적절한 매체인가 보네요.

(음원이 가끔씩 말썽을 부리네요. -.-)

태연 - 사랑해요(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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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 내려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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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 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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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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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군 2010.12.15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신인들이 OST를 많이 부르더니 요즘은 가창력있는 가수들이 많이 부르네요.
    잘 들었습니다~~

  2. BlogIcon 혼미 2010.12.15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타조님 오랜만에 블로그와도 음원을 항상 사시는것도 참!
    곡당 요새 600원정도 한다하더라도 많이사시는것도 부담되진 않으신가요?
    대단해요...ㅠㅠ 종종 새로운 음악을 듣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misszorro 2010.12.15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노래 너무 좋네요
    드라마 때문에 그런가 더 애절하게 다가옵니다ㅎㅎ
    추운 겨울과도 어울리네요^^

  4. BlogIcon Zorro 2010.12.15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제가 좋아하는 아이리스의 감미로운 음악들!
    제대로 모아놓으셨네요.. 가지고 온 이어폰으로 좀 드겠습니당..ㅎㅎ

  5. BlogIcon 보기다 2010.12.15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탱구가 ost에 참여했군요!
    착착 감기는 목소리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완전 잘부르는건 아니지만 뭔가 다른 가수들과 다른 소울(?)이~ㅎㅎ
    정말 잘 듣겠습니다!!!
    탱구♡ 타조님도 사랑해요~^^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들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영화 제목인 "호우시절"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라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그냥 good rain 이라고 하는 듯..

허진호 감독님은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의 길로 접어드시는게 아닐런지.. ^^ 심은하씨의 맑은 모습이 돋보였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를 필두로, "봄날은 간다" (2001), "외출" (2005), "행복" (2007) 등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화들을 우리들에게 많이 선사하셨답니다.

영화속 남자 주인공 '동하'역을 맡은 정우성씨..
사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영화 배우이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CF속에서만 화려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작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에서 좋은 놈으로 출연한 이후 조금씩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손예진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내 머리속의 지우개" (2004)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12년전 고소영씨와 함께 했던 청춘 영화 "비트" (1997)에서 고소영씨가 맡은 로미역의 남자 친구 '민'을 맡아 청춘 스타로 떠오른 계기가 되기도 하였죠. 참, 이 영화는 김부용씨가 불렀던 주제가 '비트'를 아주 좋아했었답니다. ^^

영화 "호우시절"은 상큼함과 설레임이 공존합니다. 물론, 영화 초반에는 조금 어색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중국 출장을 처음 온 '동하'는 중국어를 못하고, 그의 미국 유학 시절 동기였던 '메이'는 한국어를 못하니 둘다 영어로 대화하는데, 중국에서 중국 사람과 한국 사람이 영어로 대화하는 걸 듣자니 조금 답답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 거기다가 '동하'가 다니는 회사의 중국 지사장은 중국어는 잘하는데, 또 영어를 못하고... 물론, 언어 장벽을 영화속에서 이용하기는 했지만요...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출장을 왔던 '동하'는 유학생 시절 얘기를 '메이'와 나누며 그때 자신이 짝사랑했던 사실도 털어놓습니다. 물론, 그때 '메이'도 '동하'를 짝사랑했을 수도.. 서로 쳐다보기만 했지 이뤄지지는 못했던 그런..? 설레임과 어색한 만남은 결국 중후반 이후 폭탄 발언이 나와 혼란을 야기합니다. 이후는 영화를 보셔야... ^^;;;

작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도 좋은 놈으로 출연하여 멋진 모습만 보였던 정우성씨는 이번 영화 "호우시절"에서도 멋진 신사의 모습을 보입니다. 남자가 봐도 깔끔하고 잘생긴 신사 스타일이라는... ㅋㅋ

영화 속성상 빠른 스토리 전개나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용한 목가적인 풍경도 나오고, 팬더의 대나무 먹는 귀여운 모습도 나오고, 잔잔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뭔가 몰아치는 역동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분께는 당연히 비강추입니다. ^^

전 역시나 해피 엔딩 영화가 좋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영화 포스터보다 이 사진이 더 맘에 듭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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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10.23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같은 선택하셨네요.
    이 사진이 포스터보다 낫다는데 동의.
    이 컷 전후 장면도 좋았고.
    연애하고 싶게 만든 시퀀스였음.

  2. 앤슬리 2009.10.26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거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서 리뷰는 안 읽었어요 ㅎㅎ
    보고 나면 읽어야지.

  3. BlogIcon 남도미향 2009.10.29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왠지 느낌이 좋다 했는데 허감독님이 만드신 영화였군요 ㅎㅎ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