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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10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 (2009) (6)
  2. 2009.04.30 영화 "7급 공무원" (2009) (4)

어렵게 어렵게~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2" (이하 "박살2")를 보고 왔습니다. 영어 원제로는 "Night At The Museum 2: Battle Of The Smithsonian"~ 한글 제목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1편을 못본터라 혹시나 내용을 제대로 이해못하는게 아닐까.. 라는 걱정과, 미국식 코미디 영화인데 울나라 사람들 정서와는 동떨어진게 아닐까.. 라는 걱정을 영화 보기 전에는 했었습니다. 벤 스틸러 주연의 영화는 94년 "청춘스케치" (Reality Bites), 98년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There's something about Mary), 2000년 "키핑 더 페이스" (Keeping the Faith) 세편 정도입니다. 이중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나머지도 괜찮았던 기억이... ^^;
 
앞서의 걱정과는 달리 이 영화는 편히 웃을 수 있었습니다. 자막이 너무 요즘 유행하는 어투를 많이 사용하여 눈살이 좀 찌푸려지기는 했지만, 영화 자체는 적절한 수준의 유치함을 잘 녹인 듯 했습니다. 사실, 극장 예고편을 봤을때는 상당한 유치함으로 무장된 그들만의 유머인 줄 알았었습니다. ㅋㅋ

고대 이집트 파라오, 나폴레옹, 알카포네, 아인슈타인, 링컨까지.. 정말 다양한 세계 각지의 위인들이 총 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몇 유명인사들두요.. (그들만의..)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를 만들었으면, 세종대왕, 신사임당, 유관순 누나, 을지문덕 장군, 이순신 장군.. 이런 분들이 나왔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

제작비도 많이 들였겠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듯 하네요.
가볍게 웃으며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용~
(1편과 비슷하다는 평도 있던데, 제가 1편을 안봐서 재미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p.s. 어제 제가 간 극장이 원래 관객이 좀 없는 곳이지만, 어제 상영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표 끊고 들어갔는데, 뒤쪽에 남녀 커플 하나만 달랑~ 있더군요. ㅋㅋ 저포함해서 따악~ 3명이 관람했습니다. 지난번 "싸이보그 그녀"때와 타이 기록이었습니다. 언젠간 저 혼자서만 볼날도 있겠네요. ㅋㅋㅋ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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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비조이 2009.06.10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도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제격이지만
    그래서 재미도에는 점수를 주었는데..
    도저히 작품성에는 쿨럭쿨럭...

  2. BlogIcon 이리니 2009.06.10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 어떤 분은 재미가 있다.. 어떤 분은 없다... 참 말이 많군요... ^^
    요즘은 영화 홍보를 블로거분들이 도맡아 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한번 봐야겠군요.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3. miller 2009.06.1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온가족 출동해서 봤는데
    두 남자 반응은 쫌..
    (전 제가 보러가자고 했기 때문에 대놓고 재미없었단 말은 못했지만.ㅋㅋ)

    1편과 비슷한데 돈들어간 티는 좀 더 많이 났고
    자막에 대한 불만은 저도 공감.

    미국 문화를 잘 알아야 제대로 웃긴 영화라면서요.췌.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6.15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꼭 미국 문화를 잘 알아야 웃는 영화는 아닐 듯 하고, 이런 영화 스타일에 맞아야 할 듯~
      수그레 형님은 취향이 아니더라도, 수영군의 취향에는 그래도 맞았을 법 한데.. 넘 어린가? ㅎㅎ
      내가 1편을 안봤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느꼈을수도 있겠네. ㅎㅎㅎ

요즘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을 보고 왔습니다.


김하늘씨는 예전에도 "동갑내기 과외하기"와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바가 있는데, 이번엔 과격한 액션까지 동반한 코믹물에 도전을 했더군요. 코믹스런 표정연기는 원래부터 잘 어울렸었고, 액션 연기도 위험한 부분은 물론 대역을 썼겠지만 상당히 잘 맞는 듯 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강지환씨는 솔직히 제가 그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를 본 적이 거의 없는데, 처음에는 코믹 연기를 하기에는 얼굴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맡은 역할이 뭘 잘 모르고 다소 어벙벙한 스타일이라 그런 역에는 나름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만... 그래도 코믹 연기는 얼굴하고 매칭이 별루... ㅎㅎ)


영화는 다들 아시다시피 그냥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액션 코미디 물입니다. 이런 영화에서 감동이니, 예술이니 하는 단어를 말한다는 자체가 코미디 영화를 볼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봐야겠지요. ㅋㅋ 아! 물론 어떤 류의 코미디 영화는 잔잔한 감동도 자아내기도 하지만, 코미디 영화의 기본은 웃음이 제일 큰 부분이겠지요. 두시간이 약간 안되는 상영 시간동안 후련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뭐 장르의 특성상 과장된 부분이나 말도 안되는 설정은 당연히 나오지만, 그것도 중요한 코미디 영화의 한 요소니까요... ^^

액션 코미디 영화의 목적에 맞게 잘 만들었습니다!!!
유치함을 싫어하고 견딜 수 없는 분들은 이 영화 보지 마세요~ ㅋㅋㅋ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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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앤슬리 2009.04.30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제 이거 봤어요. ㅋㅋ
    별로 땡기진 않았는데 볼게 없어서 보게 됐는데 계속 웃었어요. ㅋㅋㅋㅋ

  2. miller 2009.05.01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은 정말 제 스타일 아니지만
    강지환 때문에 꼭 봐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