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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3

크리스마스 선물 by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이브를 넘어 드디어 크리스마스 당일 새벽이 되었네요. 아직까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믿고 있는 타남매, 크리스마스 선물을 뭘 줘야 할지 고민을 덜기 위해, 2주전 아이들을 데리고 마트에 갔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뭘 받으면 좋은지 골라봐~" 라고 말하고선 그 선물 앞에서 "산타 할아버지, xxx 주세요!"를 말하라고 시켰습니다. 명목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걸 정확하게 말해야 그걸 선물로 주시지, 전세계 수많은 아이들이 그냥 장난감 주세요! 라고 말하면 산타 할아버지는 그 아이들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니깐, 선물을 미리 콕~ 찍어놓고 그걸 달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3일전, 마트에 들러 아이들 선물을 사고, 옷장 윗칸에 숨겨놓았다가 조금전 포장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2009. 12. 25.
타돌군, 타순양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하기...  타돌군, 타순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느라 지금까지 헉헉거렸습니다. 옆에서 볼때는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니만, 막상 직접 하려니 왜 이리 어렵고 맘대로 안되는지.. ^^;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러 포장지를 고르느라 한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포장지를 골랐고, 또 카드도 한장씩 골랐습니다. 그리고, 상자를 묶는 이쁜 끈도 하나 사려고 했더니만 (보통 선물 박스에 매어진 리본 모양을 만드려고..), 아무리 둘러봐도 끈 파는 곳이 없네요. 아니면, 장식용 꽃이라도 하나 달려고 했더니만, 자그마한 것은 없고 커다란 꽃만... ㅠ.ㅠ 이쁘게 좀 포장하려 하는데, 마트에서는 안파는군요. 아직 이틀 정도 남았으니, 장식용 금박, 은박 꽃이라도 하나 구해서 달아야겠습니다. 그래도, 산타할아버지가 .. 2008. 12. 23.
크리스마스 트리~ 일요일 (벌써 자정이 넘었길래) 오전에 타돌군, 타순양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몇년전 사다놓았던 트리를 창고에서 꺼내었고, 며칠전 타돌군 친구 엄마 한분이 가져다준 장식용품도 추가해서 30분 가량 걸렸다. 사실 그동안 트리 장식은 타남매엄마가 주로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던 것이라 막상 트리를 장식하려다보니 쉽지는 않았다. ^^; 아래쪽 위쪽, 나무 전체에 고루 고루 장식용품을 배치해야 하고, 전선도 잘 둘러야 하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걸고 싶은 곳에만 집중적으로 걸어 나무 돌리느라 나름 정신이 없었다는... ㅎㅎ 아까 낮에는 불을 켜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밤에는 역시 모양새가 제법 멋있다. 대충 대충 꾸몄음에도 불빛이 장식과 어우러져 눈을 속인다는... 낮에는 아이들을 꼬셔서 마트에 크리스.. 2008.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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