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작년(2011년) 4월에 오페라 '토스카'를 본 이후, 1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오페라도 많지만, 유독 푸치니(Puccini)의 오페라만 계속 보게 되네요.
라보엠 3번, 토스타 2번입니다. 모짜르트의 '마술피리'나 바그너 오페라도 한번 보고 싶은데, 기회가 닿지를 않네요.

오전에 성북동 간송미술관을 보고 온날이라, 이날은 거의 하루종일 문화생활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오전엔 미술, 저녁엔 음악~

2012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5/25~5/27, 3일동안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토스카 공연이 열렸습니다. 예술의 전당 근처에 위치한 '아쿠아 아트 브릿지'에서 물이 내려오는 모습도 오랜만에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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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의 결혼, 호프만의 이야기,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 창작오페라 갈라까지 순서대로 오페라 공연이 이어집니다. 6/8까지가 마지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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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공연은 서울에서는 지난주 일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났지만,
부산 벡스코에서 오늘 공연이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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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을 마치고 사인회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자리가 저렇게 마련되어 있네요.. 전 귀가 시간때문에 빈자리만 찍고 나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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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오페라 공연, 특히 푸치니 오페라~ 맘에 들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3동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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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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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신기한별 2012.06.02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다녀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2. BlogIcon 글리체 2012.06.02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럭셔리 문화생활...오페라 티켓가격도 엄청 비쌀텐데 말이죠 ㅎㅎ
    멋지세요~

  3. BlogIcon 근사마 2012.06.02 1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문화생활좀 해야하는데 정말 말만하고 행동에 옮기기 어렵네여 ㅎㅎ
    너무 잘보구 갑니다^^

  4. BlogIcon 와이군 2012.06.03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배우들 사진 정말 잘짝으셨네요.
    멋진 공연이었을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 ^^

  5. BlogIcon 화이트퀸 2012.06.12 0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예술의 전당인데, 정작 방배동 이사온 이후 가지를 않게 되네요. ㅜㅜ

올해(2011년) 2월에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한 이후 두달만에 다시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를 관람하였습니다. 서울시 오페라단 정기공연으로 4/21에서 4/24까지 나흘간 열리는 공연으로, 2월달에 미리 예매를 하여, 40% 할인도 받았었답니다. ^^

십수년전 오페라를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하면서 공연 실황 비디오와 레이저 디스크를 통해 "토스카", "마술피리"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 뒤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을 영상과 CD로 한동안 들었었다죠.

이미 사장된 미디어지만, 아직 소장중인 오페라 토스카 LD 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그래도 처음 들은 오페라에 아무래도 애정이 더 가는지, "토스카"와 "마술피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라보엠"은 두번 이상 공연 관람을 했지만, 정작 "토스카"를 공연을 직접 관람한 적이 없었답니다.
그러던차에, 이번에 "토스카" 공연이 있어서 오랜 숙원을 풀게 되었습니다. ^^

지난번 "라보엠"을 보았을때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맨 앞자리라, 자막 위치가 무대의 양쪽 끝이었기 때문에,
무대와 자막을 번갈아 보느라 무척 애를 먹었었습니다. 하지만, 세종문화회관은 친절하게도 각자 앞 의자에 모니터가 달려있고, 맨 앞자리는 앞쪽 벽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기에, 사실 어디든 관람하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왕이면 무대를 가까이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맨 앞자리를 택하였습니다.

제가 본 공연에서 출연한 성악가분들은 주요 배역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빨간줄 참조)


악독한 경찰인 스카르피아역에는 당초 고성현 선생님께서 출연 예정이었지만, 모친상으로 인해 최진학 선생님께서 대신 출연하였습니다. 2막 시작전에 배우의 교체를 알려주긴 했는데, 외모가 같은 것으로 봐선 아마도 1막에서도 최진학 선생님께서 출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

"토스카"는 "라보엠"에 비해 무대 배경도 많이 다르고, 드라마틱한 요소도 많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공연 비디오를 통해 봤을때도 흥미가 있었지만, 막상 눈앞에서 실제로 보니 더욱 더 재미있더라는~ ㅎㅎ
다른 공연도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오페라는 공연장에 직접 가서 보는 것이 큰 감동이었습니다. 주요 주인공 4명 모두가 죽는 비극적인 오페라이지만, 당시 정치적 상황의 불안정으로 인한 갈등과 사랑, 그리고 배신이 있어, 극 전개가 많이 늘어지거나 처지는 편은 아닙니다.

사진기를 들고 가지 않아서 무대 인사때 폰카로 찍느라 아래 사진 화질이 별로입니다. ^^;

그냥 분위기만 느끼시는 수준에서 보시길.. ㅎㅎ
세번째 사진에서 아래쪽에 사람들 얼굴이 다수 보이는 것은 오케스트라 단원들 인사 장면입니다.
갑자기 불쑥~ 하고 다들 일어나서 깜짝 놀랐다죠. ㅋㅋ


무대 인사도 다 끝나고, 퇴장하다가 슬쩍 들여다본 오케스트라석입니다.
이마 연주자들은 모두 퇴장해서 아무도 없더라는~ ㅎ


이번 "토스카" 공연은 오페라 가격치고는 제법 착한 편이었습니다.
VIP석 12만원, 제가 앉은 맨 앞자리는 R석으로 8만원,
전 조기 예매를 통해 무려 40% 할인을 받았고, 그냥 예매하더라도 카드 연계 할인이 20% 되어서 상당히 좋은 가격대였습니다. 6월달에 예정된 "나비부인"은 VIP가 27만원이더구만.. -.-

좋아하는 오페라 재미있게 봐서 아주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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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홍뻥 2011.04.24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레공연은 봤는데...오페라는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도 푸치니는 아는 사람^^

  2. 2011.04.24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와이군 2011.04.2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곡 갑자기 얼굴이 올라와서 놀라셨겠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뜬금없네요 ^^

  4. BlogIcon 보기다 2011.04.25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무대인사때 갑자기 심령사진이~^^
    타조님의 문화생활 즐기시는 걸 보면 저도 동참해보고픈 욕구가 든답니다.



푸치니(Giacomo Puccini)의 대표 오페라중 하나인 "라보엠"의 공연이 다음주에 있더군요.
인씨엠 오페라단에서 기획한 것으로 2월 10일에서 13일까지 나흘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합니다. 연초에 오페라의 기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참조하시길~~ ^^


"라보엠"의 경우는 11년전 한번 봤었고, 약 3년전 보려고 했다가 당일 예술의 전당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못보고, 2달후쯤 열린 '라보엠 콘체르탄테'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보게 된다면 11년만에 "라보엠"을 보게 되는 것이네요.

오페라 "라보엠" 및 기타 설명에 대해서는 공연 관련 소개 포스터가 훨씬 더 자세하게 나오니,
아래 '라보엠 공연설명 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참, 이번 공연에는 그동안 SBS "스타킹"의 '기적의 목청킹'편에 출연하셔서 우리에게도 아주 익숙한 서울대 김인혜 교수님께서 여주인공인 미미역으로 등장하신다고 하네요. 아래 포스터의 사진이 좀 젊으실때인지 달라보이긴 하지만(^^;), 김인혜 교수님 맞을 겁니다. 오페라 공연치고는 가격이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아마도 규모가 조금 작은 토월극장이라 그런 듯 한데, 규모가 작은 만큼,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까와 관객들이 보고 듣기엔 더 좋을 것이라 합니다.


"라보엠"중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아리아 3곡 들려드립니다.
'그대의 찬손'은 로돌프가, '내 이름은 미미'는 미미가, '무제타의 왈츠'는 '무제타'가 부릅니다.
('그대의 찬손'말고는 다 이름이 붙어 있어서 말 안해도 누가 부르는지 알수 있군요 -.-)

푸치니 "라보엠"중 -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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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라보엠"중 -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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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라보엠"중 - 'Quando me'n vo' (내가 길을 걸을때면) (무제타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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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3곡중 '무제타의 왈츠'는 여성 재즈 보칼리스트 Della Reese가 재즈풍으로 편곡하여 'Don't you know'라는 곡으로 발표하여 59년도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올려놓기도 하였습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저한테는 '무제타의 왈츠'가 가장 귀에 익숙한 곡입니다. ^^

Della Reese - Don't you know
플레이 버튼을 누르세요... (소리가 조금 큰 편입니다. 볼륨을 살짝 줄이세요 ^^)



p.s. 공연 홍보가 덜 되었는지, 공연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표가 아직 좀 남아 있네요.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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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2.0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페라 라고 하니 오페라의유령이 생각나는군요 돈지오반니도 생각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