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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고수부지3

[스윙] 12년 첫 감상회 한강고수부지를 바라보며 음악을 듣는 '스윙'의 12년 첫 감상회가 지난주 있었습니다. 90년대 중반 하이텔 음악동호회 '소리모꼬지'의 재즈소모임으로 출발한 '스윙'은 이제는 음악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멤버들이 듣고 싶은 또는 들려주고 싶은 음악을 함께 듣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으로 바뀌었습니다~ 따스한 봄이 오기전, 겨울의 마지막 토요일인 2월 25일에 모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차가운 칼바람이 제법 세차게 불고 있어 바깥은 무척 추웠습니다. 사진 찍느라 바깥에 잠시 나가있었는데, 추워서 많이 찍지 못하고 금방 들어왔다죠. ㅎㅎ 날이 쌀쌀해서인지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한강에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멀리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음악을 듣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습니다. 초승달인데, 달 표면이 제대로 나.. 2012. 3. 4.
[스윙] 11년 마지막 감상회~ 1년에 서너번씩 주말 저녁 한강고수부지에 모여 음악을 듣는 모임이 있습니다. 벌써 11월이라 어제가 올해의 마지막 감상회였네요. 멤버들이 가져온 CD에서 서로 추천곡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들은 음악들은 아래 사진으로... 처음 들었던 음악 중에선 Freddie Hubbard의 'Red clay'가 좋았고, 오랜만의 음악중에선 Miles Davis의 'In A Silent Way'와 Camel의 'Song within a song' 가 좋았습니다.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긴 했지만, 좋은 음악엔 술도 따라오는가봅니다. 멤버들이 가져온 와인입니다. 전 냄새만 맡았지만,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ㅎㅎ 음악을 듣는 모습입니다. 와인잔, CD, 먹을거리가 놓여져있네요.. ^^ 어제 맑은 공기가 아.. 2011. 11. 13.
선유도 공원~ 지난 일요일... 날이 정말 좋았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고, 하늘에 구름도 적당히 있어 햇살도 많이 비치지 않고, 공기가 너무 맑아 가시거리가 상당했습니다. 눈만 좋다면 아주 멀리까지 볼 수 있었을.. 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몇달전 구매해놓은 63빌딩 빅3티켓이 생각나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여의도 가기전에 선유도 공원에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거의 5-6년만에 가는 걸로 기억됩니다. (당연히 타남매는 기억을 못하겠죠 ㅋㅋ) 선유도 공원을 조금 지나 한강고수부지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하늘의 구름 모양도 멋지고, 파란 하늘 색깔도 좋았습니다. 선유도 공원쪽으로 가는 길 옆에는 자전거 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갑니다. 타돌군과 타순양~ 자전거 타고 싶.. 201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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