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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3 영화 "뉴문" (New Moon) (2009) (10)
  2. 2009.03.04 트와일라잇(Twilight) 책이 도착했습니다. (6)
  3. 2009.03.01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 (2008) (7)
올 3월 재개봉된 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나서 흠뻑 빠져든 색다른 뱀파이어 세계... 거의 10개월이 걸렸지만, 소설도 1편과 2편까지 끝내고, 이제 3편 "이클립스"를 주문해놓고 읽으려고 하기 직전...
그래서인지 이번에 개봉된 2편 영화 "뉴문"을 아주 많이 기다렸습니다. 바쁘고, 아픈 와중에서도 개봉날 저녁에 극장으로 달려갔다는...

1편 "트와일라잇"을 보았을때와 다른 점은, 이번 "뉴문"은 이미 소설을 읽은 상태라는 것! 많은 경우가 그러하듯이,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아무래도 영화가 별로인 것으로 느껴진다죠? 소설에서 장황하게 풀어쓴 수많은 이야기들을 2시간 내외의 영화속에 녹여담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이 부분은 어떻게 압축을 했을까? 라는 쓸데없는 비교를 많이 하곤 했습니다. ^^;
전반적으로 소설을 압축하다보니, 설명은 조금 부족한 듯 했습니다. 소설을 읽지 않았으면 압축된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난감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조금 든 것을 보면, 관객들에게 너무 많은 스마트함을 요구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

하지만 결코 영화가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상영시간 130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깐요... 그리고, 1편보다 볼거리가 좀 덜해졌다는 평들도 있던데, 확실히 두번째라서 그런지 볼거리는 조금 덜한 느낌입니다. 늑대 인간의 모습이 나오긴 하나, 1편에서의 뱀파이어 싸움보다는 좀 덜하더군요. ^^; 차라리 저에겐 볼투리가에서의 장면들이 좀 더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은 바로 엔딩씬!!! 모든 관객들이 어!! 뭐야!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ㅋㅋ 영화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그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으면서도 정작 배우들의 이름은 하나도 몰랐습니다. 여주인공인 벨라 스완역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남자 주인공인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역에는 '로버트 패틴슨'... 2편에서는 늑대인간인 제이콥(테일러 로트너)도 한 주축이긴 하지만, 이들 연인사이에 끼기에는 조금 부족한가 보네요. 그리고, 다코타 패닝이 이번 2편에는 나온다고 나름 많이 알려져서 어떤 역인가 무척 궁금했는데, 아주 잠깐 나오더군요. 3편에는 출연 분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2편에는 끝에 잠깐...

3편 "이클립스"는 내년(2010년) 6월말에 개봉된다고 하네요. 2편의 마지막 때문에 3편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 그동안 소설을 열심히 읽어야겠네요.

1편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라면, 2편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원작 소설을 읽지 않으신 분들만.. ㅎㅎ 소설을 이미 읽으신 분들은 저처럼 소설과 계속 비교를 하면서 감상하실 수도... 물론, 그런 재미도 상당하지만요. ^^ 설혹, 2편이 1편보다 재미는 다소 없다 할지라도 (신선한 느낌이 사라져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시리즈 영화의 속성상 안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ㅋㅋ 3편, 4편 계속 봐야 끝을 볼 수 있을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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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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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이파 2009.12.03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케이블서 트와일라잇 자주 방여하더라구요.
    어제도 하길래 마저 봤죠.
    뉴문에 다코타 패닝이 나온다더니 아주 잠깐 비치나보군요.

  2. 앤슬리 2009.12.0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제 주위의 모든 사람이 열광한 이 영화의 1편을 전 아직도 못 봤답니다. ㅎㅎ
    언능 챙겨보고 뉴문은 영화관 가서 봐야겠어요. ㅠ

  3. miller 2009.12.03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주변에 열성 트왈러가 있어서
    예습으로(엄밀히 따지자면 복습이지만) '트와일라잇'을 케이블에서 봤고요
    이번 주말에 '뉴문'을 보러갑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참 매력적으로 생겼죠

    뉴문은.. 평이 엇갈리지만
    전반적으로 1편보다 완성도면에서 봤을 땐 별로라는 의견이 많아서
    그닥 기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럼 뭐 어떤가요
    제가 딱 좋아하는 하이틴 로맨스물인데.. ㅋㅋㅋ

  4. 제로몽 2009.12.04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편을 5번정도 봤는데...영화 만족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일부러 책은 읽지 않고 있음.
    영화를 다보고 책을 읽으려면 아주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영화를 볼 수 있음, 책도 원서로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음.
    줄거리 모르고 나디아연대기 읽었다 죽는 줄 알았음. 이번엔 수월할 것으로 기대됨.

    트와일라잇!!! 화이팅!!!

  5. Ddjk 2009.12.05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가 흠 뻑 빠져서 책 구입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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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을 보고 너무 좋아서, 책을 곧바로 질렀답니다.
어제 집에 갔더니만, 도착했는데... 책만 온게 아니라 나름 보너스 상품들도 같이 왔네요.
'노트' 비스무리한 것과 '핸드폰줄/자'가 책과 함께 비닐랩에 쌓여있었습니다.
책값을 비싸게 받으니깐 이런 걸 끼워주는 모양인데, 차라리 책값을 좀 더 낮춰주지.. ㅠ.ㅠ

총 4권중 우선 1,2권만 주문했답니다.
근 2년여동안 책을 거의 읽지 않았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조금씩 읽어야겠네요.
책 읽기의 최대 적은 인터넷이라는~~ ^^

이웃 분들의 몇몇 친구분들께서 번역판을 읽다가 원서로 돌아섰다는데..
그 정도로 번역판이 이상한지.. 걱정은 됩니다.
저야 머~ 원서로 읽어도 느낌이 전해지지 않는 건 마찬가지일 듯 하지만.. ㅋㅋㅋ

다 읽은 다음 독서감상문 하나 올려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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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he브라우니 2009.03.04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트와일라잇- 이클립스까지 다 읽어 버렸따눈!! ㅋㅋ 넘 재밌어요~~ >.<

  2. 앤슬리 2009.03.05 1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상평 빨리 보고 싶어요. ㅎㅎ

  3. miller 2009.03.05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저도 쓸데없는거 주지 말고 책값 낮추는거에 동감.
    암튼 열심히 읽으삼~

영화 예고편만 보았을때는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또 뱀파이어 영화가 하나 나왔구나~ 이런 정도로...

오래전 학창 시절에는 뱀파이어류의 영화도 좋아하고 즐겨보곤 했었는데, 지금은 뱀파이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 그래서 영화 "트와일라잇"은 전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극장이랑 영화 시간이 맞는 것이 이것 밖에 없어서 꿩대신 닭~처럼 보게된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자막이 올라갈때 느낀 이 영화에 대한 한마디 평은 "아름답다"입니다. ^^ 우리가 익히 알아왔던 뱀파이어 영화가 아니라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영화였답니다. 음산한 장면도 별로 없고, 잔인한 장면도 별로 없고, 어두운 장면도 별로 없고, 일부 뱀파이어 영화처럼 야한 장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심하게 과장된 모습들이 보이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잘 끌어당기고 있었습니다. 뱀파이어의 전형인 송곳니 대신에 빠른 속도, 강한 힘을 내세워 마치 그들이 초능력자인 것처럼 만들어 볼거리를 주었답니다. (그래서인지 12세 관람가로 판정되었고, 극장안에는 중학생이 아니라 부모와 함께 오긴 했지만,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학생들도 좀 있었습니다. 그래도 같이 보기에 민망한 장면들이 나올수도 있을텐데, 애들을 데리고 같이 오다뉘.. 용기있는 부모들이 제법 되는 것 같더군요. 다행히도 애정씬이 있긴 했지만, 적당한 선에서 끝나서...)

사실, 영화의 클라이막스 부분(물려서 괴로워할때)과 마지막 장면인 댄스 파티때 내심 여주인공이 뱀파이어로 변하는 것을 기대하기도 했었답니다. 여주인공이 간절히 원했고, 또 그래야 이들의 사랑이 완성이 되는 듯 해서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과 같은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아, 남자 주인공 뱀파이어의 강한 자제력으로 그녀를 지켜주는 장면에서는 순간 어느쪽이 옳은 것인지 흔들렸습니다. 만약 내가 뱀파이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물음과 함께요... 영화속에서 뱀파이어 학생들의 아버지로 나온 뱀파이어도 살아날 사람이 아니라 살아나지 못할 사람을 대상으로만 물어 뱀파이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뱀파이어 영화를 보고 나서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밝아진 건 처음인 듯 합니다. ^^ 뱀파이어와의 사랑이 비극이 아니라 해핀 엔딩으로 끝나다니....... 원작 소설이 1편에서 4편까지 시리즈로 출간된 것이라 영화도 계속 제작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올해 말 개봉 예정으로 2부 "New Moon"이 동일한 남녀 주연배우가 출연하여 제작중이라고 하네요. 1부 "트와일라잇"을 재미있게 봐서 2부 영화 개봉전에 원작 소설을 먼저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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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ller 2009.03.01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인중에 뱀파이어 매니아가 있는데
    이 영화를 수작으로 꼽다못해
    4편까지 원서로 읽었버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번역판이 좀 맘에 안들었나 봅니다.

    뱀파이어가 별로였던 사람에게 마저
    깊은 인상을 주었다면
    저 역시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은, 저도 뱀파이어 별로인데..

  2. 앤슬리 2009.03.02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거 보고 싶었는데. 재개봉 소식은 들었었는데. 또 다시 미루고 있네요. ㅎㅎ
    제 친구도 원서로 읽더라고요. 번역판은 여주인공의 심리표현이 전달이 잘 안된다나 머라나.
    다시 내려가기 전에 함 봐야할텐데. +_+

  3. BlogIcon the브라우니 2009.03.04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뱀파이어 가 아름다워보이죠! ㅋㅋㅋ

  4. miller 2009.11.22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사랑?
    오우 노우~ 섹시한 사랑..
    창백한 피부, 핏빛 입술, 음산한 조명..
    '뉴문'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