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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영화, 기타 리뷰/공연

(뮤지컬 후기) 아가씨와 건달들 (LG아트센터)

by 만물의영장타조 2011. 8. 18.
20여년전 봤었던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정말 오랜만에 다시 봤습니다.
물론, 그때와는 무대도 다르고, 배우도 다르고, 음악도 다르고, 공연장도 달라졌지요.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8/2일부터 9/18일까지 공연이 계속 된다고 합니다.
VIP 가격이 13만원으로 여타 뮤지컬 공연의 가격과 비슷합니다.
전, 조기 예매를 통해 30% 할인을 받았고, 자리도 1열(앞쪽 A,B,C열 다음)에서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

남자 주연 2명, 여자 주연 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가 본 공연에는 옥주현씨가 여자 주연중 한명인 아들레이드 역을 맡아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자 주연중 한명인 스카이역에는 무용가 출신의 배우 이용우씨가 나왔습니다.

공연 내내 남자 주인공들의 노래가 많지 않고 노래 실력이 좀 어색하다 했는데,
"아가씨와 건달들"의 노래 자체가 남자 배우들의 노래 비중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춤 실력은 뛰어나지만 노래 실력이 조금 부족한 이용우씨나 진구씨(네이단 역으로 캐스팅)에게는
괜찮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이용우씨가 춤을 워낙 잘 추길래, 대체 무슨 배우가 저렇게 춤을 잘 추나? 했는데,
무용 전공자 출신이라고 하네요.

여자 주인공인 사라역을 맡은 정선아씨의 노래가 제일 훌륭했던 것 같고,
아들레이드역을 맡은 옥주현씨도 좋았습니다. 특히, 옥주현씨는 연기 능력이 뛰어나
실감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하얀 웨딩드레스가 옥주현씨~)


흥겨운 노래들도 많고 춤추는 장면도 많아서 2시간 40분 정도의 공연시간동안 지루한 줄 몰랐습니다.

디카를 차에 놓고 가져가지 않아 커튼 콜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니,
배우들의 무대 인사 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네요. 안타깝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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