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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어린이 뮤지컬만 보던 타남매,
드디어 업그레이드하여 어른들이 보는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ㅋㅋ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할인을 많이 받아서) 신나는 노래가 있는 뮤지컬 "그리스"입니다.
휴식 시간에는 맛난 던킨도너츠를 먹은 다음 들어가기전,
주연 배우들 사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하지만, 뮤지컬 "그리스"는 타남매에게 너무 길었습니다. ㅋㅋ
공연 시간이 1시간 30분 또는 길어야 100분 정도면 끝날줄 알았는데,
휴식시간 15분을 제외하더라도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공연을 하더군요. 흐아~
보고 있는 저는 재미있었지만, 타남매~ 전반부 60여분은 잘 견디었는데,
후반부 60여분은 몸을 비비꼬면서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중간 중간 타남매가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좀 지루했던 모양입니다. ㅎㅎ
공연은 아는 음악들이 도중에 나오고 흥겨웠습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그리스"에서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존이 듀엣으로 불렀던
'Summer nights', 'You're the one that I want' 등~ 제가 놓쳤는지는 몰라도 올리비아 뉴튼존이 불러
인기를 모았던 'Hopelessly devoted to you'는 못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노래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이어서 가사 알아듣기 쉽지 않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무대 자체가 화려하게 꾸민 것은 아니지만, 춤과 노래들이 리듬감과 비트가 있어서,
흥겨움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
주인공들로 보이는 대니와 샌디보다는 주변의 친구들, 특히 케니키와 리조의 춤과 노래가
훨씬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니와 샌디는 생각보다는 춤을 많이 추지 않더라구요~ ㅋㅋ
영화 "Grease"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지더군요.
올리비아 뉴튼존의 한창일때의 모습도 보고 싶기도 하구요~ ㅎㅎ
이번에 2시간 넘는 시간동안 고생한 타남매, 다음엔 가벼운 클래식 공연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견딜지 기대가 됩니다. ㅋㅋ 그나마 "그리스"는 흥겨운 춤과 음악이라도 있었는데,
잔잔한 클래식 공연을 타남매가 무사히 견디어 낼지 모르겠네요. ^^;
p.s. 만 7세 이상, 취학아동부터 관람 가능하지만, 미국의 고등학교가 무대인 뮤지컬이다보니,
아이들이 듣기에 조금 민망한 말이나 장면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으로 세분화가 되어 있는데,
뮤지컬은 대부분이 만 7세 이상 관람가인 듯 하네요.
드디어 업그레이드하여 어른들이 보는 뮤지컬을 보러 갔습니다. ㅋㅋ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할인을 많이 받아서) 신나는 노래가 있는 뮤지컬 "그리스"입니다.
안쪽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시작하기전 따스한 햇볕이 비치는 바깥에서 Phoon 사진도 찍고, ㅋㅋ
휴식 시간에는 맛난 던킨도너츠를 먹은 다음 들어가기전,
주연 배우들 사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하지만, 뮤지컬 "그리스"는 타남매에게 너무 길었습니다. ㅋㅋ
공연 시간이 1시간 30분 또는 길어야 100분 정도면 끝날줄 알았는데,
휴식시간 15분을 제외하더라도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공연을 하더군요. 흐아~
보고 있는 저는 재미있었지만, 타남매~ 전반부 60여분은 잘 견디었는데,
후반부 60여분은 몸을 비비꼬면서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중간 중간 타남매가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좀 지루했던 모양입니다. ㅎㅎ
공연은 아는 음악들이 도중에 나오고 흥겨웠습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화 "그리스"에서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존이 듀엣으로 불렀던
'Summer nights', 'You're the one that I want' 등~ 제가 놓쳤는지는 몰라도 올리비아 뉴튼존이 불러
인기를 모았던 'Hopelessly devoted to you'는 못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노래 속도가 조금 빠른 편이어서 가사 알아듣기 쉽지 않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무대 자체가 화려하게 꾸민 것은 아니지만, 춤과 노래들이 리듬감과 비트가 있어서,
흥겨움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 ^^
주인공들로 보이는 대니와 샌디보다는 주변의 친구들, 특히 케니키와 리조의 춤과 노래가
훨씬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니와 샌디는 생각보다는 춤을 많이 추지 않더라구요~ ㅋㅋ
영화 "Grease"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지더군요.
올리비아 뉴튼존의 한창일때의 모습도 보고 싶기도 하구요~ ㅎㅎ
이번에 2시간 넘는 시간동안 고생한 타남매, 다음엔 가벼운 클래식 공연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견딜지 기대가 됩니다. ㅋㅋ 그나마 "그리스"는 흥겨운 춤과 음악이라도 있었는데,
잔잔한 클래식 공연을 타남매가 무사히 견디어 낼지 모르겠네요. ^^;
p.s. 만 7세 이상, 취학아동부터 관람 가능하지만, 미국의 고등학교가 무대인 뮤지컬이다보니,
아이들이 듣기에 조금 민망한 말이나 장면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으로 세분화가 되어 있는데,
뮤지컬은 대부분이 만 7세 이상 관람가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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