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오전 7시 32분경, 부분 일식이 최대라고 하여,
출근길 도중 무려 15분을 소비하면서 겁없이 촬영에 도전했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것도 겨우 ND8 필터를 가지고 덤벼 들었다는~ ㅎㅎ
일식이니깐 해가 제법 가려지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해의 위력을 가벼이 여겼던게 죄였슴돠! ㅋ
그래서 퇴근하는 길에 호수뒤의 산 위에 빠알간 해가 보이길래,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서 재빠르게 렌즈를 준비!
하지만, 넘어가는 해는 정말 떨어지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 사이에 얼굴을 다 드러내놓고 있던 해는 절반도 채 안남은...
그나마 건진 일몰 사진입니다. -.-
왜 그리도 빨리 도망가는건지.. 이궁~
출근길 도중 무려 15분을 소비하면서 겁없이 촬영에 도전했다가 실패하였습니다.
그것도 겨우 ND8 필터를 가지고 덤벼 들었다는~ ㅎㅎ
일식이니깐 해가 제법 가려지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해의 위력을 가벼이 여겼던게 죄였슴돠! ㅋ
그래서 퇴근하는 길에 호수뒤의 산 위에 빠알간 해가 보이길래,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서 재빠르게 렌즈를 준비!
하지만, 넘어가는 해는 정말 떨어지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 사이에 얼굴을 다 드러내놓고 있던 해는 절반도 채 안남은...
그나마 건진 일몰 사진입니다. -.-
왜 그리도 빨리 도망가는건지.. 이궁~
원래 저 가운데 낮은 부분으로 해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흙~
멍~하니 해가 넘어간 곳만 바라보다가 호수로 눈을 내리니 오리 몇마리가 있습니다.
사이좋게 다니는 오리쌍도 있네요.
그리고, 홀로 떨어져있는 이 아이도 봅니다.
누구인가요? 왜가리?
그리고, 어제의 실패작인 부분 일식입니다. ㅋㅋ
플레어 현상도 장난 아니고, ND8 하나 가지고 덤벼든게 무리였던 것 같네요.
그렇다고 몇년에 한번 있는 일식을 찍기 위해 비싼 ND100000을 살수도 없고, 흐~
어떤 분들은 ND400을 두장 겹쳐 사용한다고도 하시던데.. 그럼 괜찮을까요?
궁금하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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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는 왜가리가 맞습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 새가 왜가리군요. ㅎㅎ
담주 일몰 무렵 한번 더 가서 석양도 찍고, 왜가리도 더 찍어봐야겠네요. ^^
와! 멋있당! ㅎㅎ
ㅎㅎ 백합양, 감사해요~ ^^
멋진 사진 찍어서 백합양 보여줬어야 했는데요~ ㅋㅋ
어쩐지... 이래서 이 날 아침이 어두웠던 거군요.
제대로 건지진 못했어도 나름 괜찮게 건지신 듯 합니다.
왜~ 꿩 대신 닭이란 말도 있잖아요? ㅎㅎ;;
아..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 들었나요? ㅎㅎ
전 하두 해쪽을 쳐다봤더니만, 이게 일식 때문에 어두운것인지, 아니면 눈이 적응이 안되어 어두운 것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개기일식 멋지네요~
어디 보니 옛날 플로피 디스크를 이용해서 찍었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네, 플로피 디스크를 이용해 찍는다는 분들도 좀 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