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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3년전에 다녀왔을때도 한라산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었습니다.
정상 부근에는 늘 구름이 가득~해서 꼭대기를 볼 수가 없었지요.
이번에도 첫날, 둘째날에 정상 근처에 구름 한가득이어서,
못보는가보다~ 라고 했더니만,
셋째날 일찍 펜션을 나서는데, 정상 부근에 구름이 말끔히 사라지고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ㅋ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대었다죠.
정상 부근에는 늘 구름이 가득~해서 꼭대기를 볼 수가 없었지요.
이번에도 첫날, 둘째날에 정상 근처에 구름 한가득이어서,
못보는가보다~ 라고 했더니만,
셋째날 일찍 펜션을 나서는데, 정상 부근에 구름이 말끔히 사라지고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ㅋ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카메라를 들이대었다죠.
저 위쪽에 백록담이 있다는 것이죠?
22년전,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라산 정상을 올라갔었지만,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합니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생김새처럼 동서로 길다랗고 남북으로 짧은가봅니다.
그래서, 올라가는 길도 남북으로는 급하게 꼬불꼬불한 경우도 많지만,
동서로 뻗은 길은 완만한 경사로 쭈욱~ 한참을 달리는 길로 되어 있더군요.
아래쪽은 대부분 푸른 나무나 초원으로 되어있는 듯 하나,
정상 부근은 암벽으로 되어 있네요.
조금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줌을 최대로 해보았습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올라가면 비교적 완만하게 올라갈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차로 정상 부근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죠?
다음에 제주도 다시 올때는 꼭 한번 한라산을 가봐야겠네요.
이렇게 구름이 없는 맑은 모습의 정상이었는데,
20~30여분 걸려서 성판악 입구에 도착하니,
구름으로 다시 뒤덮혀 정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산 위에서의 날씨는 변덕이 무척 심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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