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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꽃과 나무

토끼풀(클로버)/붉은 토끼풀 (콩과식물, 흰색꽃/붉은색꽃, 9월말)

by 만물의영장타조 201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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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탄천길에서 만난 '토끼풀'과 분당 탄천길에서 만난 '붉은 토끼풀'입니다.

'토끼풀'은 일반적으로 '클로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장미목 콩과 식물로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높이가 20~30cm 정도로 작은 편이며,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핀다고 하네요.
보통 잎이 3장으로 되어있는데, 바로 이 세잎 클로버는 아일랜드의 국화(나라꽃)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네잎 클로버는 행운, 가끔 있다는 다섯잎 클로버는 금전운이라고도 하네요. ^^

'토끼풀'과 '붉은 토끼풀'은 모두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 식물이며,
사료를 목적으로 들어와서 야생화로 퍼지게 되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둘다 잎에 하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잎의 생김새는 달라서 '토끼풀'은 둥근 잎모양이며, '붉은 토끼풀'은 뾰족한 잎모양입니다.

사진을 보면 둘의 차이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꽃 색깔과 잎 모양에서...)

먼저 '토끼풀'입니다. 예전에 들판으로 소풍가고 그랬을때 자주 보던 꽃일 것입니다.


잎에 하얀색 무늬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이 3장의 잎이 붙어 있습니다. 세잎 클로버~ ㅎㅎ



두번째는 분당 탄천길에서 발견한 '붉은 토끼풀'입니다.
자주색의 작은 꽃잎들이 한데 모여있고 위의 토끼풀처럼 잎에 하얀 무늬가 있습니다.

토끼풀보다는 키가 좀 크며, 토끼풀과 비슷하게 보통 5~7월에 꽃이 핀다고 합니다.
9월말/10월초에도 피어있는 얘네들은 좀 생명력이 강한 듯 합니다.

붉은 색의 꽃입니다.


그리고, 붉은 토끼풀은 잎이 뾰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잎에는 역시 하얀 무늬가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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