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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이야기

일요일 오전 자출하면서 찍은 사진~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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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출근할때 가끔씩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평일 자출때와는 또 다른 기분이라는...
급하게 서두를 것도 없고, 넉넉한 여유를 가지고 페달을 밟고,
또 서서히 구경도 하면서 가고... ^^
평소에 출근하던 길에서 모처럼 사진(핸드폰)도 몇장 찍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 신갈 분기점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어제 아침엔 고속도로가 차량으로 꽉~ 차 있었는데, 일요일 오전은 한산하기까지..
어제 놀러가서 오늘은 그리 많이 움직이지 않나 봅니다.
그럼 오늘 오후 상행선이 많이 붐비려나???

은행과 단풍이 어우러져 멋있는 낙엽길이 되었네요.
사람이 없어 썰렁은 하지만, 때론 고독을 씹으며, 또론 사색에 잠기며 다닐 수 있는 길 같다는..
사실 이 길을 아는 분들이라면 에이~ 말도 안돼!!! 라고 하실지도.. ㅋㅋㅋ
조만간 저 많은 나뭇잎들도 다 떨어지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겠네요.
갑자기 김수철씨의 노래 "못다핀 꽃 한송이"가 생각납니다!
앙상한~ 가지~ 위에~ (그 다음 가사는 모르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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