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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추억

[하이텔추억] [스윙] 나도 따라서 후기를... (1994-10-09)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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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 나도 따라서 후기를... 1994-10-09 21:37
카테고리 : 내발자국[동호회]
 글출처: 소리모꼬지 [mokogy] 소모임 게시판
 글쓴이: xxx[YSTAZO]

아구... 빨리 쓰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네요...
오늘은 저도 늦지 않으려고 부산을 떨면서...
중간에 어디 잠깐 들러서 음반 몇장을 사고... 후다닥...
스파에 가니... 사람들이 꽤 모여 있더군요..
그러고 정시에(약간 넘었나?) 시작을 했고...
좀 많은 곡을 다양한 곡들을 들었는데...
괜찮았던 노래들은...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Bill Evans Trio의 Explorations...
Scott LaFaro와 Paul Motian과의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그의 물 흘러가는 듯한 피아노 소리가... 귀에 아주 잘 들리더군요...
단지 한가지 흠이었다면... 스파에서 들을 때... 베이스가 좀 듣기가
힘들었다는 것...피아노 소리가 거의 압도를 하던데... 뭐가 문제였지?
그리고는 Chickenshakc이라는 일본 퓨전 그룹의 Flowers for Lena라는
곡인데... 아주 편안하게 들었어요... 역시 일본 그룹이야... 하는
것도 느끼면서...
그리고는 역시 제가 퓨전쪽에서 가장 좋아하는 Pat Metheny의...
The first circle... 보영님처럼 저도 이곡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실황에 있는 라이브였지만... 아주 좋았어요... 언제 들어도 좋은...
그리고 Chick Corea와 Gary Burton의 환상적인 연주인 Bud Powell..
비록 피아노와 비브라폰 악기는 두개밖에 없었지만... 보연님말처럼..
아주 화려하게 들리더군요... 좀 길기는 했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이 곡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틀어 놓고 자면.. 거의 환상적일 것 같아요..
대충 이렇게 마음에 들었어요...
Friedrich Gulda의 Du und i라는 곡은 아주 코믹했고...
흐흐.. 굴다의 얼굴이 연상되면서... 그가 연주하고 있는 실황이
제 머리속에 환히 그려지면서... 감상 도중 속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역시 재미있는 할아버지야... 흐흐..
오늘 감상회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다양한 음악을 들으니까.. 훨씬 듣기는 편하군요...
꼭 열린 감상회라는 명목이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렇게 회원들이 추천하는
음악들을 듣는다면... ???
두페이지를 넘기지 않으려고 한칸을 띄우지 않는 만물의 영장 타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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