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ese (Simplified) English Italian Japanese Korean Portuguese Spanish
하이텔 추억

[하이텔추억] (( 스테레오파일 라이브... 다시... )) (1994-09-24)

by 만물의영장타조 2008. 9. 18.
반응형
| (( 스테레오파일 라이브... 다시... )) 1994-09-24 23:53
카테고리 : 내발자국[동호회]
 글출처: 소리모꼬지 [mokogy] 재즈/뉴에이지 : 양형국(노래처럼)
 글쓴이: xxx[YSTAZO]

음... 오늘 우연히... 예정에도 없던 스테레오파일을 갔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7시 약간 넘어서.. 그 곳을 찾아갔는데...
음... 뜻밖에도... 우리의 시삽이신... 송상헌 보거스가... 그곳에..
후배와 같이 앉아 있더군요.. 그래서.. 그 자리에 같이 합석을 하고...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열심히 상헌이의 달변을 듣고...
또.. Kenny Drew Trio나 Coleman Hawkins의 음악을 듣고...
그리고... 드디어 공연 시작...
근데... 오늘도 양준호씨가... 흐...
오늘 공연이 있다네요... 그래서 못오셔서...
색소폰을 부는 Rick Huyge씨가 피아노를 연주...
여전히 드럼에는 임민수씨, 베이스에도 저번 그분(이름을 또 까먹었음 흐..)
그리고 트럼본에는 스티브 뭐라는 것 같던데.. 헤...
이분은 MBC 미니시리즈 M에도 엑스트라겸 단역으로 잠깐 나왔다고 함...
(아마 그... Plum박사가 한국에 왔을때 같이 온 사람인 듯...)
하여간 이런 구성으로 공연 시작...
색소폰이 주악기인 듯... 피아노에 약간은 서툰 듯한 느낌이 들었고요..
그래도 색소폰 하나는 정말 멋지게 잘 부르던데...
오늘 연주한 곡목들은
Killer Joe, That rainy day, Blue bossa, Meditation,
There is no greater love 등이었고..
스테레오파일 학생밴드의 서영은양이 오늘도 역시 노래를 선사...
All of me, Summertime, My funny Valentine 등을...
특히 My funny Valentine은 스윙풍으로 멋지게 불러주었고요..
흐... 이렇게 2부까지 구경한다음... 오늘도 역시..
3부를 구경못하고... 그냥 나왔네요... 쩝...
좋은 구경을 하고 와서... 기분이 좋네요....

임민수씨의 드럼이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만물의 영장 타조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