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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Rock

Tommy Shaw - Girls with guns (그룹 Styx 기타리스트 출신)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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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부터 1984년까지 그룹 Styx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Tommy Shaw의 솔로곡을 소개합니다. 십수년전만 해도 Tommy Shaw의 80년대 솔로앨범들이 상당한 고가에 팔렸었는데, 요즘은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10~20달러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분은 이제 연세가 일흔이 얼마 남지 않으셨습니다. 1953년생이라 내년이면 만 70세가 되시네요.

Tommy Shaw는 1975년 12월에 Styx에 합류했습니다. 1076년에 발매된 Styx의 6번째 스튜디오 앨범 "Crystal Ball"에서 처음으로 합류했으며, 그가 작곡한 타이틀곡인 'Crystal ball'이 앨범 제목으로 되었습니다. 그가 보컬을 맡았던 두곡이 싱글 발매되어습니다. 첫번째 싱글인 'Mademoiselle'는 빌보드 Top40 히트곡이 되었고, 두번째 싱글인 'Crystal ball'은 Top40 안에 들지를 못했습니다.

후속작인 "The Grand Illusion"(1977)은 'Come sail away'가 빌보드 Top10안에 들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Shaw는 라디오 방송국을 돌아다니며, 이 싱글을 틀어달라고 간청했다고 하네요. ㅎ 그의 열렬한 마케팅 활동 덕분에 히트곡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후 1983년, Styx가 라이브 앨범 "Caught In The Act"를 마지막으로 해체되고 난뒤 솔로활동을 시작합니다. 1984년에 바로 데뷔앨범 "Girls With Guns"를 발표하는데, 동명 타이틀곡인 'Girls with guns'는 경쾌하면서 비트가 강해서 듣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이 앨범에서 'Girls with guns'가 Top40안에 드는 히트를 기록한 유일한 곡으로, 당시 많은 Styx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

이듬해인 1985년에 두번째 앨범 "What If"를 발표하여, 이 앨범에서는 영화 "Remo Williams: The Adventure Begins." 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던 'Remo's theme'이 조금 알려졌고, 1987년에는 세번째 앨범 "Ambition"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에게 Survivor의 노래로 알려져있는 'Ever since the world began'이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어 있습니다. Tommy Shaw의 리메이크 버젼이 Survivor의 원곡에 비해 비교적 더 깔끔한 편입니다. 그래도 Tommy Shaw 버젼은 빌보드 Hot100 차트에 오르긴 했습니다 ^^;

1990년에 Styx가 재결성되었지만, Tommy Shaw는 그해에 기타리스트 Ted Nugent, 베이시스트 Jack Blades, 드러머 Michael Cartellone와 함께 팀을 이루어 Damn Yankees를 결성하는 바람에 재결성된 Styx에는 90년대 후반에야 합류합니다.

아쉽지만 Tommy Shaw 최고의 히트곡은 빌보드 Top40에 오른 'Girls with guns'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이 곡과 그가 리메이크한 'Ever since the world began'를 좋아합니다 ^^

앨범 뒷면 커버입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일본반이다 보니 일본어 해설지가 있습니다.


세번째 사람이 Tommy Shaw 입니다.


노래 가사도 실려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빌보드 Top40 히트곡인 'Girls with guns'의 가사입니다.


알판 라벨입니다. 네번째 곡인 'Heads up'에는 작곡에 Kenny Loggins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Side2의 알판 라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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