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의 창립멤버였고, Jon & Vangelis (아, Vangelis님 다시 한번 RIP)의 'Polonaise' 목소리로도 유명한 독특한 보이스를 지닌 보컬리스트 Jon Anderson, King Crimson 출신으로 역시 Yes의 창립멤버였던 드러머 Bill Bruford, Yes의 2기 멤버였던 Steve Howe, 이 사람은 John Wetton, Carl Palmer 등과 함께 80년대 초반 락그룹 Asia를 결성하여 많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기도 했었죠... Yes의 3기 멤버였던 Rick Wakeman은 Strawbs 에서 활동하다 Yes로 옮겨왔습니다. 솔로 앨범도 다수 발표하며 현란한 키보드 연주를 들려주었죠.
이 슈퍼 멤버들 모여 결성한 ABWH의 유일한 스튜디오 음반입니다.
ABWH는 그 당시 Yes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라이브 공연시 "An Evening Of Yes Music Plus"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하여 Yes에 대한 진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죠.
만약 한곡만 꼽는다면, 'The meeting' 이라는 감미로운 노래를 선정합니다.프로그레시브락 스타일은 아니지만 Jon Anderson의 신비스런 목소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잘 어우러진 마음이 차분해지는 곡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이 곡외에 'Brother of mine'을 선호합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이 곡은 10여분동안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연주, Jon Anderson의 멋들어진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무아지경에 빠져들 정도입니다.
라이센스 LP와 수입 LP가 있는데,
오늘 보니 라이센스 LP에는 백화 현상이 앞뒷면에 있더군요 ㅠ.ㅠ
일단 라이센스 LP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라이센스 LP의 장점은 잘 설명되어 있는 한글 해설지입니다 ^^
이번엔 수입반 LP 입니다. 1989년 US반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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