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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몽크투바흐

[몽크투바흐] 22년 7월 2일 클래식 감상회 (아바도, 불레즈 지휘 음반)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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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몽크투바흐 토요 클래식 감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사태와 가사 등으로 인해 주말에 움직이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ㅎ 무더운 토요일이라 혹시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였는데, 서울로 가는 길이 얼마나 먼지 ㅋㅋ 생각보다 길이 막혀서 조금 지각했습니다. 역시 지하철이 시간 맞추는데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번 정성들여 쓰여진 클래식 감상회 자료입니다. 클라우디오 아바도님에 대한 소개가 첫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무더운 날이라 시원한 음료를 부탁했더니, 이리도 이쁜 핑크빛의 음료를 얼음이 가득한 유리잔과 함께 가져다 주셨습니다 ㅎㅎ 한 모금 마시는데, 오잉? 왜 이리 맛있는? ㅎㅎ 분다버그? 분다베르크? 어찌 발음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ㅋㅋ 근데, 이름만으론 독일 계열일줄 알았는데, 아래쪽에 호주꺼라고 캥거루 아이콘도 있네요 ㅋㅋ

 

아바도님에 대한 소개가.. 아바도 가문이 저리 유명한 음악 가문인지 몰랐네요. 요즘 말하는 금수저, 아니 다이아몬드 수저셨나 봅니다 ㅋㅋ

 

피에르 불레즈님의 지휘 음악은 거의 들어보지를 않았네요. 현대음악 관련 지휘를 주로 하시기에 저랑 만날 인연이 없었나 봅니다 ㅎㅎ

 

이분이 지휘한 음악중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유명한 듯 합니다. 아직 현대음악까지 범위를 넓히지 않아 익숙치 않은데, 이걸 전곡 감상하였습니다 ㅎㅎ 불협화음에 변화무쌍~ 나름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

 

 

어제 감상회때 들었던 곡목 리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론 아르헤리치 누님이 연주했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이 완전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본 말러 교향곡 1번도 반가웠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인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도 연주가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멋졌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벤게로프의 연주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반부터 오후 6시까지 클래식 감상회가 몽크투바흐에서 열립니다. 음료와 함께 최고의 사운드로 멋진 클래식 음악을 함께 하실 분들은 찾아주시길~~ (감상회비 2만원) 이상 마음에서 우러나온 홍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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