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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뮤지션 티셔츠 (빌 에반스, 세이수미)(Bill Evans, Say sue me)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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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뮤지션 티셔츠를 즐겨 입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 시초는 Pat Metheny의 Imaginary Day DVD에 들어있던 셔츠였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 Say Sue Me의 3집 앨범 "The Last Thing Left" 티셔츠를 열심히 입고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뮤지션 티셔츠가 입고 다니기에 나쁘지 않고, 아주 가끔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

 

그 김에 두 종류의 뮤지션 티셔츠를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한때 가장 좋아했던 재즈 뮤지션이었던 빌 에반스 (Bill Evans)의 모습이 그려진 셔츠입니다. 빌 에반스는 유독 담배를 즐겼던 모양입니다. 그의 중후반 앨범 자켓에는 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도 제법 등장합니다. 사이즈를 맞춰보고 3XL로 주문했더니 저한테도 좀 큰 편입니다 ㅋㅋ 역시나 2XL로 했어야 딱~ 맞는 사이즈이지만, 뭐 그럭저럭 3XL도 입을만은 합니다 ^^;

 

Say Sue Me (세이수미)의 3집 앨범 "The Last Thing Left"의 여름 반팔 티셔츠에 이어, 안감이 기모로 된 긴팔 셔츠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저 캐릭터들이 무척 맘에 듭니다. 거북이-코끼리-새와 같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인물 ㅎㅎ

 

사실 위 2개의 티셔츠 이외에도 사고 싶은 티셔츠들이 무척 많습니다. 빌 에반스 티셔츠 중에서 멋진 사진들이 있는 것이 있고, Pat Metheny 티셔츠 중에서도 맘에 드는게 일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강달러 시대에 미국에서 달러로 티셔츠를 구매하기엔 좀 억울한 느낌이 들어서 잠시 중단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달러 환율 시대로 돌아가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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