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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음반

아트 오브 파티스 (Art of Parties) - 정규 1집 Ophelia [Orange & Yellow Splatter 2LP]

by 만물의영장타조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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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보컬리스트이지만, 베이스, 기타도 잘 연주하고 작사/작곡/편곡에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락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이분도 1971년생이시라 어느새 50대가 되었습니다. 이젠 노장 락커가 되었네요.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하여 1995년에서 1999년 사이에 활동하여 5.5집 "Circus"와 6집 "은퇴선언", 7집 "Psychedelos"에서 보컬로 활동했는데, 2015년부터 다시 시나위의 보컬로 컴백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는 BAADA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하며, 국내에서는 듣기 쉽지 않은 독특한 락 장르를 구사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일렉트로닉, 사이키델릭, 슈게이징이 뒤섞인 네오 사이키델리아적인 음악이라고 하네요 ㅎㅎ


암튼 그냥 일반 대중들이 듣기엔 쉽지 않은터라 매니아층만 그의 팬이 되고 있습니다.


기타 박주영, 드럼 김주영과 함께 3인조로 구성했던 Art of Parties (아트오브파티스)는 2010년에 데뷔 앨범을 "Ophelia"를 발표하며 타이틀 곡인 'Die out'이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좀 얻었습니다. 이 앨범은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최우수 록앨범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수상을 못했다고 합니다.


잠시 IZM에 소개된 리뷰에서 발췌를 해왔습니다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1861)


박주영의 기타 플레이는 하드 록과 개러지, 사이키델릭 펑크(funk)까지의 넓은 스펙트럼을 끌어안고 있으며 파워보다는 기교를 앞세운 김주영의 드럼은 비교적 정확하다. 드럼과 베이스 위에서 군림하지 않고 보좌하듯 리드하는 박주영의 기타 연주는 아트 오브 파티스의 거친 울림통을 예술로 등극시킨다.

이 3인조는 한 번의 녹음으로 레코딩을 마치는 디렉터 마스터를 완수했고 이 완성된 마스터 음원을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아케드 파이어(Arcade Fire), 오아시스(oasis), 버브(Verve) 등의 음원을 다듬은 영국의 유명한 메트로폴리스 마스터링에 보내 록의 생생한 분노와 처절한 굴곡을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Ophelia"의 판매는 온라인을 거부하고 오프라인에서 다리품을 팔아야만 앨범을 구할 수 있으며 최근 국내 가수들의 트렌드로 정착한 앨범 내의 사진 화보집은 물론 가사집도 없다. 시대를 역류하는 이런 불친절함과 건방짐조차 신선하다.



ㅋㅋㅋ 지금은 물론 품절이지만 온라인에서도 흔적이 보이는데, 발매 당시엔 저런 아날로그적인 홍보를 고집했었나 봅니다. CD는 중고로 구할 수 있지만, 이번에 LP가 발매되는걸 보면 CD도 곧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LP는 300장 한정반으로 (그의 매니아 팬층을 보면 300장 소진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11월 24일에 2LP로 나옵니다. 나름 화려한 색상인 Orange & Yellow 스플래터 색상이라고 하니 보기엔 상당히 멋질 듯 합니다.

헉! 글쓰는 사이에 순식간에 주요 온라인몰인 yes24와 알라딘에서 품절되었네요. 김바다의 음반이 판매가 이리 속도가 붙는건 아닌데 ^^;


< Art of Parties 디스코그래피 >

1집 Ophelia (2010년 7월 발매, 타이틀곡: Die out

EP앨범 seitrap fo tra (2011년, 타이틀곡: Recover)

reborn 산울림 헌정앨범 (2011년) -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거야

디지털싱글 (2012년 11월 30일 발매) - 섬/ Never Ever




300장 한정반 / 12인치 33RPM 2LP / Orange & Yellow Splatter vinyls / 580*580 자켓 포스터

감성과 열정을 극대화 한 에너지의 기록,
런던 메트로폴리탄 스튜디오의 전 곡 마스터링으로 색깔이 더해진 대폭발사운드

3인조 락 밴드 Art of Parties정규 1집 [Ophelia]

김바다, 그리고 Art of Parties

많은 이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보컬의 마에스트로, 김바다가 열정적인 신인 기타리스트 박주영,보기 드문 여성 드러머 김주영과 락밴드 Art of Parties를 결성했다.

단 한번의 Jam으로 마음이 통해 바로 밴드를 결성했다는 것에 혹자들은 너무 위험한 모험이 아닌가라고 평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반항아 소년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김바다이기에 가능한 선택이었다.

Art of Parties의 1집 바이닐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 속 비련의 여주인공 Ophelia의 명화들을 높은 해상도의 복원작업을 통해 다시 불러왔다.

그들만의 사운드를 그대로 표현한 스플레터반은 단색으로 일관적인 바이닐 시장에도 마치 반항아 김바다처럼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Side A]
1-1. Die out (radio ver.)
1-2. 신기루 (alternative ver.)
1-3. Art Of Parties (Mini moog) (Feat. Seok Ho Han)

[Side B]
1-4. Hands up
1-5. SeitrapFoTra (Drive Ver.)
1-6. 신기루 (Original Ver.)

[Side C]
2-1. Go With Go (Feat. Noise cat)
2-2. Go with go
2-3. Mad 6
2-4. Shot (Remaster Ver.)

[Side D]
2-5. Your fire
2-6. Die Out (Full Ver.)
2-7. Recover (Synth) (Feat. Seok Ho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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