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12번째 헌혈, 지금까지 총 8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기인 트리마입니다. 35분 소요됩니다.
헌혈카페의 기념품중 가장 좋은 것은 역시나 영화관람권입니다. 메가박스/CGV/롯데시네마 세곳이 다 있어서 선택이 풍부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집근처 주차가 편리한 CGV 또는 리클라이너 관이 많은 롯데시네마를 선호합니다.
이날은 사이좋게 CGV 1장, 롯데시네마 1장을 받았습니다. 성남시 상품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제공됩니다.
나이가 있는만큼(ㅋㅋ) 일단 100회 헌혈을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100회 헌혈을 하고 적십자사의 유공패를 받는게 목표였는데, 2023년 1월부터 유공패 수여 기준이 변경되어, 적십자사의 유공패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 왜냐하면 82번중 헌혈의집 12회,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70회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이유는 아래에... (한마음혈액원 100회 유공패를 노리는 것으로 변경 ㅎㅎ 그러려면 총 112회를 찍어야 하네요)
기존에는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에서의 헌혈 횟수와 헌혈의집 (적십자사 운영)에서의 헌혈 횟수를 합해서 헌혈의집에서 유공패를 증정했는데, 작년 2022년 9월에 양 기관이 협의를 하여, 다음과 같이 변경했다고 합니다. 한마음혈액원에서는 적십자와는 별도로 헌혈카페에서의 헌혈 횟수만을 합해서 유공패를 이미 증정하고 있습니다. 즉, 100회 헌혈을 모두 헌혈카페에서 했다면, 헌혈카페에서의 유공패와 적십자사의 유공패를 둘다 받았던 것입니다. 이제는 아래 기준에 의거하여, 100회 헌혈 달성시, 헌혈의집에서의 헌혈 횟수가 절반 50%인 50회를 차지해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헌혈카페에서 53회, 헌혈의집에서 47회를 헌혈했다면, 향후 헌혈의집에서 3회 더 헌혈해야 100회 유공패를 적십자사 명의로 받게 됩니다.
아래 변경된 기준을 참고하시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헌혈의집 운영)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 운영)은 최근, 양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다회헌혈자 포상의 합리적 수여 기준 마련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한마음혈액원과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대한적십사 헌혈 유공패(장)」수여기준을 대한적십자사 다회헌혈자에 한정토록 변경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신규 수여기준은 2023년 1월 1일부로 적용됩니다. 이점 양지하시어 향후 착오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 현 기준 : 헌혈기관 구분 없이 포상기준 별 헌혈횟수 달성시
▶ 변경 후 : ① 포상기준 별 헌혈횟수 달성
② 적십자사 헌혈횟수가 포상기준의 절반(50%) 이상을 차지해야 함
☞ 조건 ① / ② 모두 충족 시 포상
[신규 수여기준 적용 시 30회 은장 기준 예시]
조건① : 헌혈횟수 30회 달성
조건② : 적십자사 헌혈횟수가 15회 이상을 차지
상세한 예시는 아래에 더 나와있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Info.do?mi=1069&bbsId=1042&nttSn=417841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지금까지 총 82회를 하였습니다.
- 전혈 12회
- 혈소판혈장 69회
- 혈장 1회
아주 오래전 2회를 진행한적 있었고 (아마도 둘다 군대와 관계된? ㅎㅎ) 이후 헌혈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우연히 회사에서 단체 헌혈에 참가하면서 가끔 헌혈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2019년부터 성분헌혈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헌혈 횟수를 늘리게 되었습니다 ^^; 그 이전만해도 전혈만 알았고 두달에 한번 헌혈이 가능하다는 것만 알았는데, 성분 헌혈은 2주마다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혈소판 헌혈의 경우에는 필요로 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는 것을 알았구요.. 그때부터 2-3주에 한번은 시간을 내어 성분헌혈을 하게 된 듯 합니다.
2017년 2회
2018년 5회
2019년 10회
2020년 20회
2021년 18회
2022년 13회
2023년 12회
2020년에 20회로 가장 많은 헌혈을 했고, 2022년에는 코로나 확진, 철분 수치 부족 등으로 헌혈 횟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 그래도 올해 2023년에는 7월말 현재 12회로 남은 다섯달에 한달에 한번만 헌혈해도 최소 17회는 가능할 듯 합니다.
전혈은 사전 대기 10분, 헌혈 10분, 사후 20분 대기, 총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성분헌혈은 헌혈 시간이 35분에서 50분까지 소요되기 때문에 전혈보다는 25분에서 40분이 더 소요됩니다. 혈관이 좋은 분들은 40분 이내에서 가능하지만, 기기와 궁합이 안맞거나 혈관이 조금 약하면 50분에서 60분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내심이 좀 필요하긴 합니다 ^^; 저도 초반에는 무슨 기기가 있는지 잘 몰랐고, 저랑 궁합이 맞는 기기가 무엇인지 몰라서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주 하다보니 '트리마'가 평균 35분에서 38분으로 짧게 소요되었고, 그것말고는 '아미커스'가 40분 정도 소요되어 두번째로 궁합이 잘 맞는 기기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심심해서 연도별 헌혈이력을 살펴보았습니다.
2017년 이전에는 2회 있었습니다.
2017년 총 2회
2018년 총 5회
2019년 총 10회
2021년 총 20회
2021년 총 18회
2022년 총 13회
2023년 총 12회 (~7월까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