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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여행,볼만한곳

서울숲 남산길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출발, 장충단공원, 매봉산공원, 응봉근린공원, 대현산 장미원, 응봉산공원, 서울숲까지)

by 만물의영장타조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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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산자락에는 10월말 단풍 절정이 시작되고, 수도권 도심부에는 11월 첫째주, 둘째주에 절정에 이를 듯 합니다. 어제(2023년 10월 30일, 일요일) 오랜만에 단풍 구경을 할겸 서웊숲 남산길을 지인들과 함께 걸었는데, 높은 산이 아니라 그런지 단풍이 아직 덜 들었습니다 ^^ 그래도 날이 워낙 좋아서 남산을 오르기 위한 사람들도 많았고, 도착지였던 서울숲에도 인파가 많았습니다.

 

서웊숲 남산길은 보통 3호선 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서울숲으로 가거나, 거꾸로인 서울숲역에서 동대입구역 6번출구쪽으로 갑니다만, 오늘 저희 코스는 동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로 가는 길에 저멀리 보이는 남산타워를 찍어보았습니다.

 

동대입구역 6번 출구를 나오면 파출소가 하나 있고, 그 앞쪽으로 자그마한 정자도 있고, 사람들을 만나기 위한 장소가 있습니다. 남산쪽으로 출발하는데, 도로를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가다보면 남산공원 팻말도 있고, 유관순 열사 동상도 있습니다. 

 

국립극장을 지나고 건너편 반얀트리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두번 길 건너서 한남 배드민턴장이 있습니다. 그 옆쪽으로 올라가면 매봉산 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이런 시가 적힌 돌(?)도 있습니다.

 

매봉산 전망명소라고 있는 곳에서는 이렇게 아래쪽이 잘 보입니다. 우리나라, 특히 서울은 아파트 천국인 듯 합니다. 앞쪽이 온통 다 아파트네요

 

출발할때 지나온 신라호텔도 저 멀리 보입니다.

 

매봉산에서 응봉근린공원을 갈때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 ㅎㅎ 도중에 '대현산 장미원'이란 곳이 있어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장미를 많이 보았습니다. 가을에 피는 장미가 제법 많았습니다. 각 장미들마다 이름표도 있고.. 봄에 오면 완전 멋진 곳일 것 같습니다.

 

대현산 장미원을 나와 마지막 코스인 응봉산으로 가기 위한 곳입니다. 절벽에 저런 계단을 만들어 놓은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 엄청나 보이는 계단으로 가지 않고, 왼쪽으로 조금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위에서 보았던 그 계단을 올라가는 중입니다. 계단이 나름 빡셉니다 ㅎㅎ 그래도 생각보다는 계단이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서울숲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입니다. 여기서 내려와 용비교 인도교를 건너면 서울숲입니다.

 

응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응봉산 팔각정입니다.

 

응봉산에서 서울숲으로 가기 위해서는 조금 역방향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서쪽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다시 돌아내려가야 합니다.

 

은행나무 잎이 떨어져 괜찮은 길도 있습니다 ㅎㅎ

 

용비교 인도교로 내려가는 마지막 길입니다. 파아란 하늘이 이쁩니다.

 

용비교 인도교입니다. 옆으로 차가 지나다니기는 하나, 구분이 잘 되어있어 걷기 좋습니다.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철길도 보입니다. 저 앞쪽이 응봉역입니다.

 

임진강에서 지평을 오가는 코스입니다. 응봉역 앞뒤로 옥수역, 왕십리역이 있습니다. 이 코스로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오가는 강릉선이 지나다니는가 봅니다.

 

KTX 이음 기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위쪽에 응봉산 전망대가 보입니다.

 

용비교 인도교를 건너오면 바로 서울숲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컷입니다.

 

들어가면 호수에 분수가 나옵니다. 햇빛도 좋아서인지 무지개가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서울숲 안에는 거울연못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반영으로 거울처럼 비치도록 물을 살짝 깔아놓은 거울연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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