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SONY | DSC-W5 | 1/20sec | F/2.8 | ISO-200
SONY | DSC-W5 | 1/50sec | F/2.8 | ISO-100


4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 하면, 베토벤/브람스/멘델스존/차이코프스키 를 꼽는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을 좋아했는데, 음악 취향이 변하는지 초기에 좋아했던 것이랑 많이 달라졌습니다. 클래식을 좀 들어보겠다고 찾아서 듣던 90년대 초반... 그때는 베토벤과 브람스 같은 힘있고 웅장한 스타일을 선호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훨씬 좋았습니다.

하지만, 2000년을 넘어서면서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더 좋아졌습니다. 멘델스존의 감미로움과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함이 훨씬 더 좋게 느껴졌을까요?? 처음에 웅장해서 좋다던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너무 밋밋한 느낌이라 들어본지도 몇년 된 듯 합니다. (아~ 물론, 이런 느낌은 바이올린 협주곡에 한해서입니다. ㅎㅎ)

사실, 멘델스존은 바이올린 협주곡 말고는 좋아하는 음악이 별로 없습니다. 유독 바이올린 협주곡만 좋아한다는~ 차이코프스키는 바이올린 협주곡 외에도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비창"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러한 차이코프스키 3종 세트만으로도 한달 정도는 다른 음악에 눈 돌리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한달 이상은 글쎄요.. ㅎㅎㅎ)

가지고 있는 CD와 LP를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첫번째 사진은 CD를 정리한 것인데, 맨 윗줄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다른 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존 제외)이 수록된 CD들...
두번째 줄은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이 함께 수록된 CD들~
세번째 줄은 멘델스존, 마지막줄은 베토벤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LP를 정리한 것인데, CD와는 다르게 멘델스존이 더 많군요. ^^

굳이 작곡가 별로 따지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차이코프스키 : 9 CDs, 2 LPs
멘델스존 : 5 CDs, 3 LPs
브람스 : 3 CDs, 1 LP
베토벤 : 2 CDs, 1 LP
브루흐 : 2 LPs
시벨리우스 : 3 CDs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미로속의루나입니다 2009.04.05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바이올린 곡은 잘 아는데, 클래식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하이페츠가 연주한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참 좋아라 한답니다.
    일 년 전 쯤에는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No.1과 No.4에 무척이나 빠져 있기도 했구요.
    클래식은 들을 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클래식에 대해서 더 알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혹시 클래식에 관한 좋은 책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ㅎㅎㅎ
    읽고 포스트도 올릴게요. ^^

  2. BlogIcon Typist J 2009.04.05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부럽습니다.
    저는 늘 생각은 클래식 공부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님 글 보고 자극받고 갑니다^^*

  3. miller 2009.04.05 1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올린협주곡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저도 차이코프스키와 멘델스존 좋아함.
    베토벤 보다 이 두 사람 작품이 더 맘에 든다는 의견에도 공감하고요.

  4. BlogIcon ENTClic@music 2009.04.05 2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전 클래식에 대해선 완전 무식이라..ㅠㅠ
    언젠가 클래식 좀 배워보려고 박스 세트 구입도 해보고 했는데 역시 저에게는 무리..그냥 딴따라 음악만 듣기로 했다는..-.-;;

  5. BlogIcon sisters 2009.04.05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베토벤 곡들을 유난히 좋아합니다..^^운명 교향곡을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