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주요 대학의 전자계열 학과들의 정시 입결 (70% cut)을 한데 모아보았습니다.
전자공학, 전기공학, 시스템반도체공학,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과학과,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부, AI학과, 정보디스플레이학과, AI로봇학과,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융합반도체공학과, 사이버보안학과 등의 다양한 학과들이 존재합니다.
기본적으로 각 학교에서 높공 자리를 차지하는 학과들입니다. 가끔 펑크가 날 수는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공과대학 계열중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문 분야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 항공, 로봇,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보안 등으로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최종 등록자의 70% cut이기 때문에 학과의 평균이나 커트라인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70% cut의 평균 백분위라고 하지만, 영어 등급이 빠져있기 때문에 이 점수를 가지고 학교별 순위를 세우기도 애매합니다. 그냥 대략적인 라인을 참고하시는데 쓰는게 좋습니다.
인서울 주요 대학은 연고 서성한 중경시 건동홍 국숭세단까지 살펴보았습니다.
(1) 연고서성한
- 연세대는 국어, 수학, 탐구, 영어 각 영역별 백분위까지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서울 주요 라인중에서는 연세대와 서울시립대만 전 영역별 백분위를 공개합니다.
- 가나다군의 배치 역학 관계가 있기 때문에, 경쟁률, 충원률, 70% cut 등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2024학년도 입시에서 다군의 최강 자리에 위치했었던 성균관대의 반도체융합공학과는 경쟁률도 48.61로 압도적이며, 충원률 또한 1855%로 거의 스무바퀴를 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4.5라는 높은 백분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세로보기로 보기 어렵다면, 가로보기로 보면 조금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 중경시 건동홍
- 2023학년도까지 다군의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전자전기공학부는 성균관대의 반도체융합공학과에 최강자 자리를 내주었음에도 각각 25.8대1, 28.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충원률 또한 1044%, 804%로 10바퀴, 8바퀴를 돌았습니다.
(3) 국숭세단
- 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 라인은 제법 다양한 학과들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문적인 학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민대는 원래 기계공학, 자동차공학이 유명하지만, 전자공학부를 무려 3개의 전공으로 쪼개어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숭실대는 1970년에 국내 최초, 아시아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개설하여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간판학과인 컴퓨터학부가 대표학과입니다. 하지만, 거의 유사한 소프트웨어학부도 만들어서, 세분화하고 있습니다.
- 세종대는 인서울 다른 학교에는 없는 로봇학과, 드론공학부가 있습니다. 단국대는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위치하고 있지만, 국숭세단 라인이라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도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관련하여 7개의 학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위 인서울 대학 라인들을 한번에 연결해놓은 테이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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