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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마돈나.. 1983년도에 데뷔 앨범을 발표했으니깐 공식적으로 활동한지 거의 30년이 되어갑니다.  팝계의 여성가수로는 이젠 중견을 넘어 노장의 대열에 들어서게 되는군요. ㅎ 워낙 오랜기간 활동을 해와서 40대에서 10대까지 고루 그녀의 이름을 알고 있지요. 물론 좋아하는 음악은 다들 틀리겠지만...

제가 그녀의 음악을 처음 들은 건 83년이었습니다. (당연하죠. 그때 데뷔앨범이 나왔으니까요. ^^) 클럽에서 들려진다는 음악이라고 라디오에서 소개되어 'Lucky star'를 알게 되었죠. 음.. 이런 노래도 있구나. 좀 단순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Borderline'을 듣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노래는 단순 반복의 멜로디라기보다는 나름대로는 서정적이고 쉬운 멜로디를 채용하여 귀에 차악~ 들어오더군요. 거기다가 그녀의 목소리가 약간은 애절한 느낌도 풍겼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녀의 수많은 노래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후 'Holiday'라는 전형적인 댄스곡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엔 중3이어서(헉! 나이가...) LP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루에서 가끔 LP를 들었을뿐, 테이프에 녹음을 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마루에서 Madonna 음악을 틀어대면서 들을 수 없으니깐요. ㅋㅋㅋ

그리고 84년에 그녀의 2집 앨범이 나왔답니다. "Like A Virgin"이라는 앨범 타이틀이었는데, 다른 건 모르고 순진하던 그때~ 앨범 자켓이 너무나 야해보여서 괜히 들떠서 몰래 꺼내 보곤 했답니다. ㅎㅎ~ 지금보면 별거 아닙니다만, 당시엔 좀 야했습니다. ^^; 타이틀 곡인 'Like a virgin'은 처음 들었을땐 약간 뽕짝 분위기가 난다고 느껴져서 처음엔 좀 시큰둥하다가(음악풍이 1집이랑 좀 다르죠) 계속 듣다보니 세뇌가 되어서인지 가사보고 따라 부르게 되고 그러다보니 노래가 외워졌답니다. 이것이 제가 Madonna의 팬이되었던 시작입니다. ㅎ

30여년 가까이 되는 Madonna의 음악 인생을 한번에 보기는 어렵고, 그녀에게 큰 성공을 안겨주었던 데뷔 앨범 "Madonna"와 2집 "Like A Virgin" 앨범까지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donna는 58년에 미국 디트로이트주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50대 초중반의 중년이 되셨네요. 그녀의 본명은 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라고 합니다. (너무 길어요~) 그녀가 5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신다음 아버지가 재혼을 해서 계모 밑에서 자랐답니다. 8남매 중에 장녀라서 그런지 항상 동생들이었던 아기들을 돌보고 살았다네요. 엄격한 카톨릭계의 고등학교를 다녔음에도 요란한 복장과 춤을 즐겼던 그녀는 미시건 대학에 들어가 발레 등의 댄스 수업에 열중을 했다고 합니다. 발레리나의 꿈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77년에 뉴욕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며 활동하던 그녀는 79년에 클럽 DJ의 도움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디게 됩니다.

83년 대망의 데뷔앨범 "Madonna"를 발표한 그녀는 'Everybody'라는 노래가 이미 클럽에서 뜨고 있던 중이었죠. 이 앨범에는 그녀의 초기팬들은 아시겠지만, 'Holiday'와 'Lucky star', 'Borderline' 등이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중에서 'Lucky star'는 빌보드 싱글차트 4위, 'Borderline'은 10위까지 올랐습니다. 이 노래들 외에도 'Burning up' 등의 노래가 클럽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데뷔 앨범을 발표할때까지만해도 그냥 청순하고 발랄한 느낌의 댄스 여가수로서 대접을 받았지만, 84년에 2집인 "Like A Virgin"을 발표하면서부터 그녀에 대한 논란이 일기 시작합니다. 가슴 위가 드러나는 레이스달린 드레스를 입고선 도발적인 눈빛으로 쳐다보는 그녀의 앨범 커버에서부터 섹스 어필 이미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미지는 'Like a virgin'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었지요. 그리고는 'Material girl'의 뮤직비디오에서 남자들을 가지고 노는 내용을 담아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요. 'Material girl'은 깜찍한 느낌의 노래라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이 앨범에서 'Like a virgin'은 빌보드 1위를 6주간이나 차지하여 그녀의 히트 행진의 첫발자욱이 되었습니다. 이후, 'Material girl', 'Angel', 'Dress you up'은 모두 빌보드 Top10에 들었지요.

Madonna의 1집, 2집 앨범에서 제가 좋아하는 두곡씩을 들려드립니다. 30여년전의 초창기 Madonna의 음악을 들으며 오랜 추억에 잠겨보시는 것도... ^^


Madonna - Borde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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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Lucky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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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Like a vi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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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onna - Material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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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와이군 2011.06.21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ike a Virgin은 귀에도 익숙하고 정말 좋더라구요.
    다른 노래들도 좋네요~
    오늘도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2. BlogIcon 글리체 2011.06.2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나 언냐 여전히 섹시 지존이신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얼마나 관리를 하시는지 대단하시기도 하고...돈나 언냐처럼 늙고 싶은데...ㅎㅎㅎ

  3. BlogIcon 홍뻥 2011.06.30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엔 그냥 춤 잘추고,노래 잘하는 가수구나 생각했는데...지금 보면 진짜 Artist로 느껴질 정도로 훌륭한 뮤지션. 최고!!

  4. mookidad 2012.12.08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돈나누님캬.. 당시에는 가벼운 음악한다고 누구나 다 생각했었지요.. 제가 처음들은 노래는LUCKY STAR 남자 백댄서 두사람과 함께 예쁘게 추는 뮤직비디오 아직도 생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1집이 가장 좋았고 86년 TRUE BLUE앨범 88년 LIKE A PRAYER앨범 전부다
    좋았었네요..그러고보니 3연타석 홈런이었네요.. 최전성기때 저도 함께 했었네요..
    마이클잭슨은 신비주의여서 별로.. 가장 대중적으로 친근했엇던 마돈나가 더 끌립니다..
    챠트성적만 따져도 역사에 기록이 이미되어잇는 살아있는 전설의 디바입니다..최고중에최고..

  5. mookidad 2012.12.08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2집까지 포함하면 4연타석이네요..급수정합니다.. 2집은 별로 맘에 안들어서리!!ㅎㅎ

    대신 85년에 나온 CRAZY FOR YOU 이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마돈나 발라드중 가장 예쁜 노래

    인데다가 천하의 WE ARE THE WORLD 를 끌어내린 노래라 더욱더 인상에 남고요..

    그때 마돈나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했다는것을 증명해주는 노래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