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 해물 짬짜면
얼마전 중국집에 자장면 먹으러 갔다가 본 음식 "쟁반 해물 짬짜면"입니다. 보통 짬짜면이라고 하면 짬뽕과 자장면이 반반씩 그룻에 나눠 담겨있는 것을 말하는데, 지금 소개해드리는 짬짜면은 기존의 관행을 깨고 짬뽕과 자장면을 그냥 한 그릇에 섞은 것입니다. 흐~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한 그릇에 담겨 나오더군요. 자장면은 밑에 깔아놓고 위에 짬뽕을 얹었다고 보면 됩니다. 단, 짬뽕 국물 대신에, 여기선 약간 볶음 짬뽕 스타일로 국물은 많이 배제한 상태더군요. 맛이요? 제가 직접 먹어본 음식이 아니라 뭐라 말할 순 없지만, 그날 들었던 바로는, 처음엔 먹을만하다, 괜찮네~ 로 시작했다가, 조금 있다가 근데, 너무 맵다. 와~~ 이랬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매콤하게 짬뽕을 만든 것 같습니다. ㅋㅋ 어쨋든,..
2011. 7. 14.
토요일 오후 타순양의 줄넘기~
지난 토요일 오후, 3시 약간 넘어서 회사에서 돌아와 보았더니, 타순양이 마루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살살 뛴다고 하는데도, 쿵쿵~거림이 불안하여, 타순양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줄넘기 50개를 해야 뭔 급수를 통과한다고 하더군요. 타순양, 열심히 팔을 돌리고 점프를 하는데, 뭔가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최고로 많이 한 갯수가 39개, 타순양의 줄넘기를 분석한 결과, 줄넘기를 너무 빨리 합니다. 처음에는 줄 돌리기와 점프가 박자가 맞지만, 10개를 넘어가면서 힘이 드는지 점점 점프가 늦어집니다. 팔은 여전히 줄을 씽씽 돌리고 있는데 말이죠. ㅋㅋ 결국 20여개 전후에서 늦어진 점프로 발이 줄에 걸립니다. 조금 천천히 뛰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로 점프하는 타순양! 좀 더 연습하면 ..
201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