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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890

소장중인 이문세 음반 LP 2,3,4,5,6,7집과 CD 7집.. (소녀, 그대와 영원히,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옛사랑) 의 "겨울노래구출작전"편에 이문세 형님이 나오셨더군요. 동네 맘카페에서 멋있다고 난리였답니다 ㅋ 특히 녹화가 끝난뒤 마지막에 고생한 스탭들을 위해 한곡 불러주었다고 ㅎ 59년 1월생으로 가수 설운도님이랑 같은 띠라고 합니다. 설운도님이 58년생이지만 띠는 같은.. 그리고 설운도님보다 문세 형님이 빨리 데뷔하셔서 문세형님이 선배님이시라고 ㅎ 근데 다들 두분이 동갑이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죠. 벌써 저부터도 이문세 형님, 설운도님이라고 ㅎㅎ 환갑이 넘으셨는데도 전혀 그리 보이지 않았습니다. 와우~ 암튼 놀면 뭐하니에서 그대와 영원히 (유재하 작곡). 소녀, 옛사랑 (이영훈 작곡)을 불러주셨고, 마지막 스탭을 위해 붉은 노을 (이영훈 작곡)을 열창해주셨다는. 소녀에서는 유재석씨와 같이 부를때 화음 넣으니 완전 .. 2021. 1. 4.
연말엔 Sonic Youth 음악이 잘 어울리는 ㅎ 12월동안 가끔 들었던 미국 얼터락 밴드 소닉 유스 (Sonic Youth)입니다. 뒤져보니 그들의 앨범이 넉장이나 있더라는 ㅋ Sister (1987) Daydream Nation (1988) Dirty (1992) Scream fields of sonic love (1995) 81년 뉴욕에서 결성되어 나름 노이지하고 굉음 섞인 사운드에 펑크스러움도 들어있는 정제되지 않은 얼터락입니다 솔직히 차분히 듣는건 쉽지않고 아무 생각없이 운전하며 듣기에 좋았다는 ㅋㅋ 한때 기타리스트와 부부였던 베이시스트인 여성 보컬의 목소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가 그들의 전성기가 아니었을런지.. 90년에 발매된 앨범 Goo가 빠져있는데 어딘가 잘 찾아보면 그 앨범도 있을것 같은데 ^^; 또 95.. 2020. 12. 31.
[몽크투바흐] 20년 12월 13일 말러 (Mahler) 감상회 거의 두달만에 몽바 감상회를 다녀왔습니다. 그간 큰딸 학원 픽업도 있고 이래저래 못갔었는데 코로나가 심각해져서 학원이 다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니 역설적으로 감상회 갈 시간이 되는군요 방역 차원에서 다들 거리두기도 하고 마스크를 쓰고 감상회 참석하고 감상회라 말할 일이 거의 없어서 조심해서 참석했습니다 ㅎ 혹시나해서 음료는 감상회 시작전 후루룩 절반 가량 마시고 감상회 내내 마스크를 거의 벗지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심각해지다보니 감상회 참석한 분이 저 포함 6명.. 조촐하게 모여 웅장한 말러 음악을 들었습니다. 교향곡 중심으로 들었고 가곡을 두곡 들었습니다. 원래 9번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 감상회에서는 텐슈테트가 지휘한 1번 4악장이 완전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오늘 이틀동안 번스타인의 .. 2020. 12. 15.
Scorpions - Tokyo Tapes (스콜피온스 라이브 앨범, 1978년) Deep Purple의 Made in Japan에 이어 일본에서의 실황 공연 음반을 하나 더 들었습니다. 독일 그룹 Scorpions의 1978년 일본 도쿄 라이브 음반인 Tokyo Tapes입니다. 사실 70년대, 8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해외 뮤지션들의 락그룹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이 많이 있었고, 그중 상당수가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요 근래에는 해외 뮤지션들의 공연이 제법 이루어지고 있지만, 정작 아직 Live in Seoul 같은 음반을 보지는 못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암튼 이 실황 공연은 1978년까지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한두개의 일본 노래와 일본 국가 연주가 있어 조금 그렇긴 하지만요 ㅋ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Holiday, Always.. 2020. 12. 9.
Deep Purple - Made in Japan (딥퍼플 라이브 앨범, 1972년) 추운 겨울에는 시원하고 힘있는 강력한 락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듯 합니다. 말할 필요가 없는 영국의 하드락 그룹인 Deep Purple의 1972년 일본 실황 공연 음반인 Made in Japan입니다. 두장짜리 엘피로 발매되었었는데. 씨디로도 두장입니다 ㅋ 이 음반은 라이브 앨범의 퀄리티로도 상당히 인정받아 팬들과 비평가들로부터 모두 찬사를 받은 걸로도 유명하지요. 2012년 롤링 스톤지에서 독자 투표로 뽑은 역사상 위대한 라이브 앨범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는군요. 물론 이 순위의 1위가 그룹 Who의 라이브 앨범인 Live at Leeds라 좀 의아하긴 하지만요. 제가 Who를 그닥 듣지를 않아서인지는 몰라도 많은 라이브 앨범의 명반으로 그리 자주 오르내리지는 않았던걸로 압니다만 ^^; 뭐 암.. 2020. 12. 9.
김목경 4집 앨범 Play the Blues (2002년) 블루스 기타리스트인 김목경님의 2002년작 4집 앨범입니다. 개인적 느낌으로는 이분의 음악은 들으면 신나고 좋은데 솔직히 우아~ 심쿵! 이럴 정도의 느낌은 없습니다. 고 김광석님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의 원곡자로서도 유명하고, 사실상 블루스가 대중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계속 한우물을 팠다는건 대단하다고 인정합니다만, 블루스 음악 관점에선 신촌블루스 음악이 제겐 더 와닿습니다. 이분의 음악은 블루스 기반으로 한 컨트리라고 보여집니다. 컨트리 블루스? ㅎ 미국에 가면 흔히 들을 수 있는 스타일의 음악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뮤지션이 그 음악을 한다는 점에선 당시로서 파격적이었지만 글로벌해지는 요즘 음악 세상에선 큰 메리트로 다가오진 않네요 ^^; 그래도 신나는 음악이 좋아서.. 2020. 12. 2.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Rachmaninov Piano Concerto, Boris Berezovsky) 차안에서 오랜만에 클래식 음악을 듣는것 같네요. 러시아 출신의 보리스 베레조프스키가 연주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입니다. 1991년에 이스라엘 출신 인발의 지휘로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연주네요. 1969년 생이고 1990년에 차이콥 피아노 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니 한창 푸릇 푸릇할때의 연주입니다 ^^ #보리스베레조프스키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3번 #엘리아후인발 #클래식음악 #클래식음반 #borisberezovsky #rachmaninovpianoconcerto #rachmaninovpianoconcertono3 #라흐마니노프 #eliahuinbal 2020. 11. 23.
Golden Earring - Twilight zone (1982년, 앨범 Cut중에서) 제가 많이 좋아라하는 80년대 락 노래 Golden Earring의 Twilight zone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네덜란드 락그룹인 Golden Earring은 1961년에 결성되어 아직까지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거의 만 60년이 다가오는. 흐어~ 창단 멤버가 아직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스튜디오 앨범 25장을 내었다네요 이 앨범은 1982년에 발매된 "Cut"으로 앨범 자켓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총알이 카드 J를 뚫고 지나가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MIT 전기공학부 해롤드 에저튼 교수님께서 촬영한 유명한 사진인 'Cutting the Card Quickly'라고 합니다. 당시로서는 초스피드 카메라 기술 개발의 선구자이셨다고 하네요. 암튼 이 앨범 "Cut"에서 82년말 싱글 커팅되어 빌보드 .. 2020. 11. 20.
Taylor Swift - Folklore 앨범 (2020년, 테일러 스위프트, Cardigan, the 1, This is me trying) 테일러 스위프트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Folklore입니다. 어쩌다보니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든 스튜디오 앨범을 다 가지고 있네요. 그간 발매되었던 LP들도.. 초기 1, 2집까지는 컨트리풍으로 데뷔하여 미국 위주로 인기를 얻었었는데 3집 Speak Now에서 팝으로 변모하더니 이젠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팝팬들을 거느리고 있다지요. 개인적으론 5번째 앨범인 "1989"를 가장 좋아합니다 ^^ 이번 앨범은 타이틀인 Folklore에 어울리게 다소 아날로그적인 냄새가 배어있고 포크 성향이 베이스라 맘편히 듣기 좋습니다 ㅎ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비트가 줄어들어 대중적 인기는 조금 덜한듯 합니다. 그래도 미국내에서는 1위곡 Cardigan을 비롯 추가 2곡의 Top10 히트곡이 나왔고 수록곡 16곡이 전부 .. 2020. 11. 18.
[캐롤] 라스트챤스의 폭발적인 사운드 : Gogo춤을 위한 경음악 (1971년, 락과 경음악 사이의 캐롤) 이젠 11월이라 크리스마스도 두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경제 상황 및 저작권료 부과 때문에 길거리를 걷다가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캐롤을 듣기 어렵게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더 움츠려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처음 듣는 캐롤은 락밴드가 연주하는 경음악스러운 캐롤입니다 ㅋ "라스트챤스의 폭발적인 사운드 : Gogo춤을 위한 경음악" 이런 부제가 붙어있는 음반은 1968년에 결성되어 락밴드로 이름을 날렸다는 라스트 챤스라는 그룹의 1971년 발매작 캐롤 음반입니다. 강력한 하드락을 표방해서 당시 인기를 얻었다는데 안타깝게도 음반으로 남은 것은 이 캐롤 음반 하나뿐이라고 합니다. 딱히 하드락 느낌은 들지 않고 부제에 쓰인 경음악 느낌이 강합니다. 마지막곡인 '징글벨'이 1..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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