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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영화 "가필드-마법의 샘물" (2009) 동네 할인점에 애들 옷을 사러 갔다가 갑자기 보게된 만화영화입니다. ^^ 지난 겨울 방학동안 날아다니는 사슴이 나오는 "니코", 멋진 개가 등장한 "볼트", 춤추는 사자와 그 친구들이 나온 "마다가스카2", 팽이로 세계를 구하는 "탑블레이드" 등 아이들과 함께 만화 영화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중에는 우열을 가릴 수 없지만, 전 "볼트"가 가장 재미있었는데, 타돌군은 "마다가스카2"가 젤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그동안 이름은 수도 없이 들어왔지만, 실제 만화는 처음 보는 "가필드"!!! 초절정 거만 고양이가 웃기려 한다는 줄거리에 나름 기대를 하고 골랐습니다. 아~ 근데, 위에서 나열했던 다른 만화 영화는 타돌군도 재미있어했고, 저도 상당히 재미있었지만, 이번 "가필드"는 좀 달랐습니다. (타순양은.. 2009. 2. 22.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씨 소장 앨범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등) 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씨의 앨범들입니다. 위 앨범들 말고는 Naxos 음반도 2장 있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매한 앨범이 아니라 제외하였습니다. 총 9장인데, 4장은 소나타 또는 협주곡인 정식 클래식입니다. 나머지 5장은 베스트 앨범과 크로스오버 앨범들~ 가장 먼저 구입한 음반은 두번째줄 처음에 위치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10여년전 바이올린 협주곡을 집중적으로 듣다가 우연히 알게된 김지연씨~ 그 후에 조금씩 그녀의 연주 음악들을 찾아 듣게 되었답니다. 정식 클래식 연주 음반은 4장이지만, 크로스오버 음반이나 편집 음반들이 좀 다양한 편입니다. 지금은 위의 앨범들 말고도 석장 정도 편집 음반이 더 나와있습니다. (바로 위 사진 참조) 데논 시절 발매했던 음반중에서.. 2009. 2. 21.
휘성 - Insomnia(불면증) (Craig David 원곡) 영국 출신의 R&B 싱어송라이터 Craig David가 작년말 발표한 "Greatest Hits" 앨범에 신곡으로 수록했던 'Insomnia'의 한국어 버젼인 휘성이 부른 노래가 얼마전 공개되었더군요. 전 처음에 노래 제목이 같아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Craig David가 자신의 노래를 불러줄 한국 가수로 휘성을 지목하여 같은 곡을 한국어로 부르게 되었다는군요.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사실이라는데, 전 몰랐네요. ㅋㅋ) 좀 독특한 마케팅 방법으로 보이지만, 서로 다른 가수가 같은 노래를 부르니 비교할 수 있어 괜찮네요. ^^ 휘성도 노래 실력은 알아주는 편이라 가창력 면에서는 뒤지지 않네요. 근데, 휘성 버젼이 가사를 확실히 알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ㅎㅎ 노래 자체가 워낙 경쾌하고 신.. 2009. 2. 21.
Jane Birkin - Yesterday yes a day (from 영화 "Madame Claude") Jane Birkin~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과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여배우 겸 가수 겸 영화 감독입니다. 배우와 가수로만 알았는데, 영화 감독까지 했었던 모양입니다. ^^; 많은 노래들도 불렀었고, 수십편의 영화에도 출연했었고 많은 뉴스거리를 만들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 007 영화 주제가를 만든 John Barry라는 유명한 영화음악가와 결혼도 했었다 하구요, 또 Serge Gainsbourg라는 프랑스 음악가와도 두번째 결혼을 했었다 하구요.. 69년에 Serge Gainsbourg와 함께 부른 에로틱 노래의 대명사인 'Je t'aime... moi non plus(I love you... me neither)'를 그와 함께 부르기도 했었답니다. 이 노래도 뭐 나름 복잡한 사연이 있는 노래더.. 2009. 2. 20.
영화 "작전" (2009) 싸리눈이 슬금 슬금 내리던 저녁시간, 회사 근처 극장으로 갔습니다. 요즘 상영하는 영화중 이미 봤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제외하고는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작전"을 보러 간 것입니다. 주식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때 좀 날리기도 했었고, 아직까지 조금의 투자는 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 내용이 흥미가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김민정씨와 박용우씨가 나온다고는 하지만 이들을 제외하면 또 아는 배우들이 없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 하지만, 영화가 의외로 빠른 전개와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어 보는 내내 웃으며 긴장하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느 영화나 다 그렇듯이 우연의 요소가 좀 강하긴 하지만, 안그런 영화/드라마가 어디 있을까요? ^^ 일반 개미의 .. 2009. 2. 19.
Joan Baez - Sweet Sir Galahad 'Sweet Sir Galahad'~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대딩때 해적판 "Woodstock" 을 사서 들었을때였습니다. (사진은 해적판이 아닌 정식 LP ^^) 갑자기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그때의 Baez 아줌마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가슴에 와닿았답니다. 어찌 들으면 평범한 노래같기도 하지만, 잔잔하게 라이브로 불렀던 그 노래는 제 가슴속 깊이 심어졌었답니다. 69년에 열렸던 우드스탁(Woodstock)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불리웠으며, 70년에 발표한 앨범 "One Day At A Time"에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Joan Baez가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 그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기 시작한 첫 노래라고 하네요. 이 곡은 그녀의 여동생 Mimi Fa.. 2009. 2. 19.
Eminem, Dr.Dre, 50 Cent - Crack a bottle 이번주(2009년 2월 21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Crack a bottle'입니다. Eminem, Dr. Dre, 50 Cent 가 같이 부른 곡입니다. 이 노래는 지난주 78위에서 1위로 급상승하여, 이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맨 아래 리스트 참조) 바로 전주에는 Kelly Clarkson이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로 97위에서 1위가 되기도 했었지요. 그런 파워를 발휘했던 Kelly Clarkson을 바로 밀어내버리고 1위를 차지했다는... 그런데, 이 노래가 벌써 차트에 4주째 머무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3주 연속 78위에 있었다고 하는데... 음냐~ 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인기를 얻어 1위로 뛰어올랐을까요??.. 2009. 2. 17.
부활 - Jill's theme (연주곡) (간략한 부활 소개 포함) 요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승철씨때문에 그룹 부활이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그래서 약 5-6년전에 포스팅 했던 부활 관련 포스트를 다시 올려드립니다. (몇군데 좀 수정을 해서요.. ^^;) 한국 락음악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부활에 대해서는 사실 선뜻 말하기가 어렵네요. 워낙 아시는 분들도 많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아서.. ^^; 김태원씨의 굵직한 보이스와 이승철씨의 날카로운 창법이 대조를 이루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 김태원씨의 목소리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앗! 이는 부활의 노래에 한해서입니다. 요즘의 이승철씨 노래는 정말 사람의 감성을 사로잡는 듯 합니다. ^^ 어줍잖은 지식을 이용하여 잠시 부활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음~ 상당한 저자세.. ^^;;;.. 2009. 2. 17.
소리두울 - 바람에 실려온 마음 / 눈이 오는 날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소리두울의 노래를 좋아하시더군요. 전 블로그를 하면서 이들을 알게 되어 기껏해야 4-5년전에서야 소리두울을 알았습니다. 이들은 '어느새'로 많이 알려진(다른 노래도 있겠지만, 저한텐 '어느새'가 최고 유명한 곡입니다. 히히~) 장필순씨가 같은 학교 과동창인 김선희씨랑 결성했었던 듀엣입니다. 장필순씨야 널리 알려진 것처럼 노래 서클인 "햇빛촌"에서도 활동했다고 하구요. 저도 헷갈렸는데, 고한우/이병희씨의 "햇빛촌"이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84년에 "캠퍼스의 소리"라는 옴니버스 앨범에서 두곡을 부르고, 앨범 전반적으로 코러스를 맡은 것이 첫 음반 활동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서클 "햇빛촌"의 앨범도 나왔다고 하고, "우리노래 전시회"라는 옴니버스 앨범에도 참여하고.. 8.. 2009. 2. 17.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 원제로는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인 이 특이한 제목을 가진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 영화 제목만 봤을때는 어떤 영화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를 않았었고, 누군가가 거꾸로 나이를 먹는다고 했을때 아.. 그냥 좀 젊어지는가보다~ 타임머쉰을 생각하면 되려나?? 이렇게 상상했었습니다. ㅋㅋ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이 보러갔는데, 벤자민이 태어났을때 얼굴을 보고 충격이었답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리 만들줄은... ^^; 마지막에 벤자민이 나이가 들어 변해가는 모습도 설마~ 그렇게까지 만들줄은 상상을 못했었답니다. 아무래 거꾸로 시간이 가도 그렇지.. 정말 갓난아기를 만들줄이야.. ㅠ.ㅠ 너무나도 긴 영화 러닝 .. 2009.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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