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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 Baez - Sweet Sir Galahad 'Sweet Sir Galahad'~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대딩때 해적판 "Woodstock" 을 사서 들었을때였습니다. (사진은 해적판이 아닌 정식 LP ^^) 갑자기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그때의 Baez 아줌마의 목소리는 정말이지... 가슴에 와닿았답니다. 어찌 들으면 평범한 노래같기도 하지만, 잔잔하게 라이브로 불렀던 그 노래는 제 가슴속 깊이 심어졌었답니다. 69년에 열렸던 우드스탁(Woodstock)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불리웠으며, 70년에 발표한 앨범 "One Day At A Time"에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버젼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Joan Baez가 작사, 작곡한 노래인데, 그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기 시작한 첫 노래라고 하네요. 이 곡은 그녀의 여동생 Mimi Fa.. 2009. 2. 19.
Eminem, Dr.Dre, 50 Cent - Crack a bottle 이번주(2009년 2월 21일자)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Crack a bottle'입니다. Eminem, Dr. Dre, 50 Cent 가 같이 부른 곡입니다. 이 노래는 지난주 78위에서 1위로 급상승하여, 이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맨 아래 리스트 참조) 바로 전주에는 Kelly Clarkson이 '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로 97위에서 1위가 되기도 했었지요. 그런 파워를 발휘했던 Kelly Clarkson을 바로 밀어내버리고 1위를 차지했다는... 그런데, 이 노래가 벌써 차트에 4주째 머무르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전에는 3주 연속 78위에 있었다고 하는데... 음냐~ 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인기를 얻어 1위로 뛰어올랐을까요??.. 2009. 2. 17.
부활 - Jill's theme (연주곡) (간략한 부활 소개 포함) 요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승철씨때문에 그룹 부활이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그래서 약 5-6년전에 포스팅 했던 부활 관련 포스트를 다시 올려드립니다. (몇군데 좀 수정을 해서요.. ^^;) 한국 락음악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부활에 대해서는 사실 선뜻 말하기가 어렵네요. 워낙 아시는 분들도 많고, 좋아하는 분들도 많아서.. ^^; 김태원씨의 굵직한 보이스와 이승철씨의 날카로운 창법이 대조를 이루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실 김태원씨의 목소리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앗! 이는 부활의 노래에 한해서입니다. 요즘의 이승철씨 노래는 정말 사람의 감성을 사로잡는 듯 합니다. ^^ 어줍잖은 지식을 이용하여 잠시 부활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음~ 상당한 저자세.. ^^;;;.. 2009. 2. 17.
소리두울 - 바람에 실려온 마음 / 눈이 오는 날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소리두울의 노래를 좋아하시더군요. 전 블로그를 하면서 이들을 알게 되어 기껏해야 4-5년전에서야 소리두울을 알았습니다. 이들은 '어느새'로 많이 알려진(다른 노래도 있겠지만, 저한텐 '어느새'가 최고 유명한 곡입니다. 히히~) 장필순씨가 같은 학교 과동창인 김선희씨랑 결성했었던 듀엣입니다. 장필순씨야 널리 알려진 것처럼 노래 서클인 "햇빛촌"에서도 활동했다고 하구요. 저도 헷갈렸는데, 고한우/이병희씨의 "햇빛촌"이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84년에 "캠퍼스의 소리"라는 옴니버스 앨범에서 두곡을 부르고, 앨범 전반적으로 코러스를 맡은 것이 첫 음반 활동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서클 "햇빛촌"의 앨범도 나왔다고 하고, "우리노래 전시회"라는 옴니버스 앨범에도 참여하고.. 8.. 2009. 2. 17.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08) 원제로는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인 이 특이한 제목을 가진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에 영화 제목만 봤을때는 어떤 영화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를 않았었고, 누군가가 거꾸로 나이를 먹는다고 했을때 아.. 그냥 좀 젊어지는가보다~ 타임머쉰을 생각하면 되려나?? 이렇게 상상했었습니다. ㅋㅋ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거의 없이 보러갔는데, 벤자민이 태어났을때 얼굴을 보고 충격이었답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의 모습을 그리 만들줄은... ^^; 마지막에 벤자민이 나이가 들어 변해가는 모습도 설마~ 그렇게까지 만들줄은 상상을 못했었답니다. 아무래 거꾸로 시간이 가도 그렇지.. 정말 갓난아기를 만들줄이야.. ㅠ.ㅠ 너무나도 긴 영화 러닝 .. 2009. 2. 16.
The Fray - You found me 이번주(2009년 2월 21일자) 빌보드 차트는 싱글과 앨범이 모두 1위가 바뀌었습니다. 싱글 Hot100 차트 1위는 지난주 78위에서 훌쩍 뛰어 1위에 오른 Eminem의 신보인 'Crack a bottle'입니다. 이 노래는 Dr.Dre 와 50 cent가 함께 featuring 해준 것이라네요. 이전의 Eminem 노래들에 비해서 귀에 쏘옥~ 들어오는 편은 아닌 듯 합니다. 좀 더 들어봐야 곡의 진가를 알겠네요. 지난주 Kelly Clarkson이 로켓 점프로 1위를 차지한 부문(Top30 아래에서 1위로 뛰어오른 부문)의 기록 1위를 차지했는데, 이번주의 Eminem도 78위에서 1위로 뛰어올라 해당 부문의 기록 4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요즘 첫주에 차트 아래쪽에 머물러있다가 두번째주에 1위로.. 2009. 2. 16.
Golden Earring - Twilight zone 제가 한때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Golden Earring의 'Twilight zone'~ 오래전(80년대 중반 ㅋ) 동네 음반 가게에서 2500원인가에 녹음해준 테이프에만 들을 수 있어서 한동안(웹이 막~ 등장했던 초창기 시절) 이들의 음반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진 적이 있답니다. 이들은 제법 유명한 락 그룹이라 해외 사이트에서는 구하기 어렵지 않더라는.. 우송료가 좀 비싸서 그렇죠. ㅋ 지금은 미국산 LP도 더 추가하여 가지고 있답니다. 미개봉 음반을 산터라 굳이 비닐을 벗기고 뜯어보지는 않은 상태! ㅋㅋ 사진에 보시면 비닐에 쌓인 모습이 슬쩍 보이실 겁니다. Golden Earring은 기타/보컬을 맡은 George Kooymans과 베이스/키보드를 맡은 Rinus Gerritsen이 주.. 2009. 2. 14.
(1984년) 영화 "Teachers" OST : 38 Special - Teacher, teacher 약 5년전 포스팅을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OST-BOX 블로그에 실린 글을 잠시 퍼왔습니다. ===================================================================================== □ 글쓴이: 김관희 안정적인 사회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늘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문제는 단순지식의 전달만을 꾀하는 것이 학교라는 기관의 가장 큰, 지상과제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학생들은 생각하는 공부, 살아있는 사고가 아닌 그저 배우는 것이 전부인 지식전달의 장소로 전락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영화는(기억이 잘 안나지만 국내제목은 정말 황당했던걸로 기억된다) 진정한 스승과 배움을 찾기 힘든 각박한 현실을 고발하고 고집스럽게 배움과 가르침의 .. 2009. 2. 13.
Dolly Dots - Radio 80년대 초중반, 'Radio'라는 동명 이곡의 노래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나는 Dolly Dots가, 다른 하나는 A La Carte가~ 그중에서 전 Dolly Dots의 노래를 더 좋아했습니다. ㅎㅎ 약 5년전 포스팅을 조금 다듬었습니다. 1979년 'Boys'와 'Radio'라는 노래로 데뷔를 해서 80년대초까지 많은 인기를 얻었던 Angela Groothuizen, Anita Heilker, Ria Brieffies, Sjeel Kramers, Esther Oosterbeek, Patty Zomer 의 6인조로 여성으로 구성된 네덜란드 그룹 Dolly Dots입니다. 80년대말에 해체를 한 뒤 98년에 다시 재결합을 했다구요. 멤버들이 대부분 57년에서 61년생이니깐 한창인 20대에 활동을 한 .. 2009. 2. 13.
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안나 카레니나> 공연이 3월 말에... 지금까지 여러 문화 관련 공연을 보았지만, 발레는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클래식을 듣긴 하지만 발레 음악은 아직 입문하지 않았고, 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몸치'다 보니.. ㅎㅎ) 그런데, 이번에 온다는 이 공연은 웬지 보고 싶어지네요. 거장이라는 보리스 에이프만도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을 정도로 발레에는 무지한 상태이지만, 공연 소개란의 설명만으로도 호기심이 마구 생겨납니다. (마케팅의 승리? ^^) 제가 끌린 문구는 바로 아래의... 드라마틱한 발레로 부활한 톨스토이의 명작! 위 문구중에서 "드라마틱한"이라는 단어때문에.. ㅋㅋ 독서를 별로 하는 편이 아니라 러시아 대문호라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작품을 읽은 적이 없고, 수차례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한번도 본 적이 없.. 200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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