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포탈에서 찬반 논란이 좀 있고, 평점의 알바 논란도 좀 있는 영화 "베니싱(Vanishing)"을 보았습니다. 다음 영화란에서는 평점 8.0/Good 10명/Bad 7명이고, 네이버 영화란에서는 평점 7.2/추천 44명/비추 50명입니다.

네이버보다는 다음쪽이 조금 평이 좋군요.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개란의 내용이 너무 흥미로워 보게 되었습니다. 어둠이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한다~ 거기에다가 실제 1585년 미국의 로어노크 섬에서 순식간에 115명의 사람들이 사라진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여 더더욱!

결론은? 충분히 好不好가 갈릴만 하였습니다. 전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비추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뭐라는거야?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지? 라면서 욱~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영화의 초반과 중반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나름 미스테리하고 스릴이 넘치고, 긴장감도 살아있구요. 비슷한 상황이 계속 나옴에도 그래! 좀만 있으면 뭐가 나올거야~ 라면서 기다렸는데, 결국 끝까지 기대했던 그 뭔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실화에서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람들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이걸 영화로 만들었을때는 뭔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줘야 하는게 아닌지... 사람들을 사라지게 한 이유는 이거였다! 뭐 이런 걸 알려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무런 결론없이 영화를 끝내버리는건 너무 무책임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마무리를 할 능력이 없으면 시작을 말던가... 물론, 미스테리가 원래 뭔지 모르는거 아니냐? 라고 우기면 뭐 할말은 없지만요. 쩌업!

마지막의 기대를 깨버리고 나니, 영화의 별게 다 옥의 티로 보였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모든 불빛이 나가고, 하물며 자동차의 배터리마저도 다 방전이 되는데, 왜 살아남은 몇사람의 손전등 배터리는 그대로인지? 거기다가 담뱃불 붙이다가 살아남은 물리치료사는 왜 그대로인지? 그 순간에 담뱃불 붙이던 사람이 꽤 있었을텐데~ 뭐 이런 것들이 괜히 트집거리였습니다.

대체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었는지? 저 영화를 보고 관객들이 그걸 알아주기를 바란건지? 정말 미스테리한 영화입니다. -.-


p.s. 영화속 태양 전지는 성능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짧아진 낮 시간동안 충전하고 나서, 길어진 밤 시간동안 계속 쓸 수 있다니...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와이군 2011.04.05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낚시영화인건가요~ ^^;

  2. BlogIcon 그리고르기 2011.04.05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잔뜩 기대했는데 ㅜㅜ 별론가여?....

  3. BlogIcon 초코송이^^ 2011.04.05 1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아직 못봤는데... ^^;;
    뭘 말하는지 모를만큼 애매모호한가보네요.

  4. BlogIcon 사카모토류지 2011.04.0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영화 한번 보고 싶은데 디브디렌터하는곳에 잇으려나 보르겟내요

  5. BlogIcon 비바리 2011.04.05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봐본지가 까마득합니다.
    미스터리보다는 전 자연다큐족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6.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1.04.05 1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이것 너무 보고 싶어요 ... ㅎㅎ
    영화관에 도데체 언제 가 보았던지...ㅠㅠ

  7. BlogIcon 철한자구/서해대교 2011.04.05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타조님 평도 역시 네이버나 다음에 평가를 하신 분들과 다르지 않군요..ㅎ

    참고해가지고 이 영화는 "꼭" 보지 말아야겠습니다..!

  8. 김기리다 2011.04.06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최근개봉한거에요? ㅋㅋ
    감독이혹시 누군지..???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11.04.06 1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얼마전에 개봉했지, 감독이 누구지?
      브래드 앤더슨이라고 하네.
      이 감독의 다른 영화들은 본게 하나두 없네. ㅎㅎ
      전작들이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영화는 없는 듯 하네.
      그래도, 평점 좋은 영화들이 많은 걸 보면, 실력은 있나봐~

  9. BlogIcon 보기다 2011.04.06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객들에게 결말을 양보하는 것도 좋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면 그 결말의 실마리를 조금은 유추해주는 것도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0. BlogIcon 버스 2011.04.08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추라고 해도 전 .. 무서운걸 좋아하니 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

순수 SF 액션물인 줄 알았는데, SF 공포물이라는 소릴 듣고선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N사의 네티즌 평점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라 시간도 맞고 해서 과감히 선택했습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심상치는 않습니다. 냉동 상태에서 막 깨어난 한명의 상병과 그의 상사인 중위가 우주선 안의 하나의 방안에 갇혀있다가, 상병이 환기통을 통해 나가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전의 기억이 완전히 되살아나지 않는 그들에게 반인반수처럼 보이는 괴물들이 사람을 공격하고 먹는 엄청난 일들이 발생,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된 그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조각 조각난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때때로 굉음을 일으키는 소리가 원자로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원자로를 재가동시키러 갑니다. 도중 괴물들의 공격은 계속되고, 어쩌다 살아남은 3명의 인간들과 만나게 되어... 어쩌고 저쩌고...

우주선내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우주선이 나오지만, 우주 영화스럽지는 않습니다. 스타워즈나 스타트렉과는 거리가 아주 먼 스타일입니다. 그냥 우주선 안에서 벌어지는 것일뿐 갇혀진 곳에서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공포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화 제목과 같이 팬도럼 증후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정확한 설명은 없고, 그럴 것이다~라는 상황 전달만 해줍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을 뒤져 팬도럼이 뭔지부터 알아봤다는.. -.-
실제로 있는 존재하는 말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좁은 우주선 안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면 점점 미쳐가는 그런 정신적 장애를 말하는 듯 합니다. 제2의 지구를 찾아 6천명 이상의 이주민을 태우고 가던 우주선 내에 팬도럼 증후군을 가진 이가 발생, 뭔가 엄청난 일을 저지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력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어두운 우주선에서의 모습이 주로 나오다보니, 원래 명쾌하고 깔끔한 영화가 아니지만, 더더욱 우울하고 침울하게 느껴집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SF 공포물인 듯 하지만, 괴물들의 모습이 조금 추악합니다. ^^; 법과 질서가 있어야 정말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의문도 함께 가져봅니다.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앤슬리 2009.11.04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무서워 보여서 전 안 보려구요 ㅎㅎ
    소개해줄 때 미국에서도 평이 좋았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오빠는 정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보시는 듯.

  2. BlogIcon 여우신령 2009.11.04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가서 조조할인으로 봤는데...;; 조금 실망인 영화였음.
    레지던트 이블의 제작자들이 모여서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말이죠...
    반전이랄것도 없고 그저 물같이 흘러가는 영화인것 같았다는....

  3. lovefree 2009.11.05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포, 호러, 괴물....이런 영화는 무서워서 못봐요. 타조님 설명만 들어도 얼마나 긴박하고 긴장하는 영화인지 상상이^^

  4. 가상공간 2010.09.20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그를 처음 만났을때 그는 뭔가...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되기 어려운 사람처럼 보였었죠. 뭐랄까.. 해동한 냉동실 상태에서 얼마되지 않은것 처럼 보이던데.. 그 흔적은 팔을 봤을때 어딘가 토돌토돌 각질이 있는것을 통해 알수 있었죠. 그러다가 술과 담배를 마시기 시작했는지 신경전달 물질 제어장치가 존재하기 어려운거 같았어요. 새벽에 나온 공포영화 보면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된 것 같은 사람들의 위험스런 불일치 이중인격 그림을 보는것 ?? ㅡ.ㅡ 그러면서 무슨 게임이 되겠어요. 무지개 약속이나 기본 약속들에 대한 지식이 짧아 보이던데....외국인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가겠어요. 외국인은 그만큼 국내인이 나에게 의지를 해야하고 나와 함께 오일국 가상인으로 존재하니까....어떤 출처에서 나온 인물인지.... 그렇다기 보다도 두뇌속에 뭐가 들었는지?? 쇠망치 들고 설치는것 보니 꽤 오랫동안 냉동되어 있었나봐..

예고편을 두세번 보았을때는 그다지 영화 "오펀"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영화속에 반전이 숨어있다고 하고,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이 8점대라 생각지도 않게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보실 분들은 절대 이 반전들에 대해서 모르고 가시는 것을 절대적으로 강추합니다. ^^ 그래서, 반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최고의 반전이다, 식스 센스의 명성을 더럽히지 말라 등의 말들이 많더군요. 네티즌들의 반전에 대한 논란만큼 반전도 상당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지만, 우선 공포 영화로서의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영화 끝나고 나가는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확실하게 공포스러움을 느낀다고 하고, 아이의 얼굴만 봐도 소름이 끼친다고 하더군요. ^^ 저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멋진 공포 영화를 본 듯 했습니다.

초반부터 강하게 입양된 아이 "에스더"의 폭력성이 드러나서 다소 당황했습니다만, 그 수위는 점점 세어져만 갑니다. 그녀의 정체는 두번에 걸쳐서 폭로가 되는데, 나중에는 "에스더"의 모습이 보이기만 해도 몸이 움찔하더군요.

대부분의 공포 영화가 그렇듯이, 절정으로 치닫는 안타까운 장면들에서는 관객들이 더 가슴이 애가 탑니다. 왜 저런 바보같은 행동을 하나.. 저러면 안되는데.. 이러면서 말이죠. 실제로 그런 상황들에 닥치면 이성적인 생각도 할 수 없고, 그냥 멍해진다거나 하나만 생각을 하게 된다죠. 우리가 공포 영화를 보면서 스릴과 충격을 즐기는 것 말고도, 배울 점이 한가지 있다면 바로, 저런 상황에서는 저러면 안되지, 이렇게 하자.. 뭐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열심히 해서, 실제 공포스러운 상황이 닥쳤을때 무사히 헤쳐나올 수 있게 말이죠.. ^^;


포스터속 저 아이의 역할은 97년생인 '이사벨 퍼만(Isabelle Fuhrman)'이 열연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엄청난 연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청각 장애우로 나오는 꼬마 숙녀 맥스 역할은 8살인 '아리아나 엔지니어'가 연기했는데, 실제 청각 장애우여서 수화와 독순술에 능하다고 하네요. 이 꼬마 숙녀도 어린 나이에 연기를 잘했습니다.

"국가대표", "해운대" 등에 밀려 영화 상영관이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막 내리기 전에 공포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한동안 저 꼬마 아이의 얼굴이 계속 눈앞에서 아른거릴거라는.. ㅋ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G.K 2009.08.26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반전이 장난 아니라면.....ㅋㅋ저도 한번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리뷰잘 읽고 갑니다.

  2.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8.26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정말 재미 있다고 자자 하던데.. ㅋ 저도 너무 보고 싶어요~~오~~

  3. BlogIcon paperian 2009.08.27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 영화 보고 잠을 못 잤습니다.ㅠ 에스터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ㅠ
    근데 반전은 초큼 기대 이하였어요. 식스센스의 반전이 너무 샤킹해서 그런지 식스센스와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4. 글리체 2009.08.28 0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고봤는데 섬뜩하더군요... 어린애가...

  5. BlogIcon 진사야 2009.08.29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라, 제가 이 글에 트랙백을 안 걸어 놨었군요 T_T 단 줄 알고 있었는데.
    뒤늦게 달러 왔습니다 ㅎㅎ
    좀 더 막나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라고 할까요.

영화 제목조차 섬뜩함이 느껴지는 "드래그 미 투 헬"

"지옥으로 끌려가다", "지옥속으로", "흑염소 악령", "저주받은 그녀" 등의 제목이 나올법도 했지만, 원 제목인 "Drag Me To Hell"을 그대로 한글로 옮겨적어 영화 제목으로 하다니.. 하지만, 느낌은 잘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


초반부터 시끄럽게 악령이 등장하여(보이진 않지만) 남자 아이, 부모, 영매를 모두 던지더니만, 갑자기 거실 바닥이 꺼지더니 그 밑 지옥으로 애가 끌려가더군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잠시 어리둥절...

현대로 돌아와 어느 자그마한 도시의 은행에 근무하는 여직원의 일상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괴상망칙해 보이는 노파(할머니라는 표현보다는 더 어감이 어울리네요)의 대출 연장을 거부하는 바람에 흑염소 악령 '라미아'의 저주를 받게된 주인공 그녀!

악령을 쫓기 위해 주술사를 찾아가 이런 저런 조치를 취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집시들이 내리는 저주인 흑염소 악령은 일 처리하는 속도가 무척 빨라 3일동안 괴롭히고 다음날 바로 지옥으로 데려간다고 합니다. (라미아 몇마리만 우리 팀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쌓아둔 일 좀 끝내버리게요.. ㅋㅋ)

영화속에는 웃음과 공포가 동시에 존재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웃음이라기 보다는 다소 눈살찌푸리는 장면이 좀 나옵니다. 노파의 이빨과 관련된... 악령의 괴롭힘보다는 노파의 용감무쌍한 활약이 더 무섭고 소름이 끼치고 살이 떨립니다. 노파는 영화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인공을 괴롭히는 역으로 나옵니다.

감독인 샘 레이미씨는 그동안 악령 영화를 종종 만들어온 전통있는 분이시더군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같은 영웅/악당 이야기로도 유명하지만, 그 이전에 "이블 데드", "다크맨" 과 같은 이젠 오래된 추억이 되어버린 악령 영화를 감독하셨더군요. "다크맨" 시리즈는 저도 즐겁게 본 기억이 납니다만... 다들 멋지다고 하는 "이블 데드" 시리즈는 한번도 못봤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빌려봐야겠습니다. ㅎㅎ

마지막이 좀 허무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약간의 가슴 졸임으로 덜 부담스럽게 볼 수 있는 공포 영화 같습니다. 하지만, 노파의 지저분한 공격은... 좀...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진사야 2009.06.20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 가누시 부인의 공격이 다소 께림칙하긴 하죠 ㅎㅎㅎ
    그래도 재미있었으니 정말정말 만족입니다 :-)

  2. BlogIcon ENTClic@music 2009.06.20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도 은근히 땡기던데 재미있나 봅니다.
    이블데드는 정말 코믹스러운 공포영화여서 처음 볼때 약간 황당하기도 했다는..

  3. BlogIcon 포핀스 2009.06.21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장에서 무서운 영화를 본지가 백만년은 된 것 같아요..;;

  4.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06.22 0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조님 되게 오랜만에 옵니다
    무심한 저를 용서하소서.. ^^

    영화관에서 영화 안본지 참 오래됐네요
    트랜스포머도 7월에나 볼꺼같고.. ㅎㅎ

    암튼 곧 돌아오겠습니다


    p.s 참 옆에보니 이현우 음악앨범 방송 먼저 하셨나보네요
    알려주셨으면 시간내서라도 들었을텐데.. ㅜㅜ

  5. 코지짱 2009.06.22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터가 멋있네요 ㅋㅋ
    별로 깔끔한 영화는 아닌가 보네요^^
    노파의 지저분한 공격...ㅋㅋ

  6. BlogIcon 소금의강 2009.06.23 0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어제 이 영화 봤는데
    사운드가 공포를 느끼게 하는데 큰 몫을 하더라구요~
    전 영화 보는 내내 여주인공이 불쌍해서 ㅠㅠ
    노파의 분비물들은 정말 참기 힘들만큼 더럽고 끔찍했어요 ㅠㅠ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6.23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착하고 생긴 여주인공이 불쌍했지요..
      하지만, 처음 주차장에서 노파와 싸울때는 그래도 꽤나 용감했고 씩씩하게 보였었는데요..
      저주를 받고 나서부터는 자신감이 없어 보였어요. ㅋ
      노파의 분비물... 아~ 정말... ㅋㅋㅋ

20여년전에는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프레디가 나오는 "나이트 메어" 시리즈와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즐겨 보곤 했었습니다.. 제이슨이 나오는 "13일의 금요일"과 처키가 나오는 "사탄의 인형"류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거의 보지를 않았었구요.

그동안 "13일의 금요일"은 수도 없이 속편이 나왔다고 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아류작인 듯 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시리즈는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관여를 했다고 하여 그냥 보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는... 음... 그야 말로 잔혹, 살육, 도살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영화속 주인공 제이슨은 그냥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보이는대로... 하물며 동네 주민까지도...

공포 영화답게 찐~한 애정 장면도 나와 남성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내 그 장면들 다음엔 피비린내나는 장면이 예상되어 마냥 즐길수만은 없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을 제이슨도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제이슨에게 당할지 가슴을 졸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내용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영 시간 내내 벌어지는 살육에 대해 적당한 줄거리가 필요했을뿐...

뭐 공포 영화가 즐거울리도 상쾌할리도 없지만, 이 영화는 특히나 보고난 다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사람 죽이는 장면이 보여 그런가??? 다른 영화에서도 간혹 노골적 폭력 장면이 있긴 했지만, 이 영화는 쉴새없이 관객들을 몰아부칩니다.

무더운 여름날도 아니고, 황사가 자욱한 봄철에 이런 류의 공포 영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 영화관에 혼자 관람하러 온 여성분들도 몇분 계시던데, 대단한 강심장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영화 보는 중간 두번 정도는 눈을 살짝 감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ㅎㅎㅎ 

아 참! 영화 초반에 Night Ranger의 'Sister Christian'이 흘러나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곧 좋았던 기분이 싸아악~ 사라졌지만...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앤슬리 2009.03.17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포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ㅎㅎ
    전 정말 공포영화 너무 무서워서 예전엔 "스크림" 시리즈는 챙겨보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잘 못보겠어요;; 꿈에 나와서.
    포스터 젤 오른쪽 배우를 좋아하지만, - 드라마 <길모어 걸즈>와 <슈퍼내츄럴> 시리즈에 나오거든요. 큭큭. - 그래도 못 볼 것 같아요.

    • BlogIcon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2009.03.17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이 영화는 예고편때문에 봤는데, 역쉬나.. 넘 공포스러운 영화였어! ^^ 난 여기 나온 배우는 아무도 모르겠더라구~ ㅋㅋ 뭐니 뭐니 해도 제이슨 역을 맡은 배우가 젤 불쌍한 듯~ 얼굴 한번 제대로 안나오니..

  2. BlogIcon Spike93 2009.03.19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20년전쯤엔 저도 공포영화에 거의 탐닉을 했던적이 있었지요..^^"
    슬래셔 부터,심리호러,코믹함이 첨가된 스플래터 까지..
    지금도 같은 생각이지만 이런 공포장르영화는 "B급"으로 만들었을때
    날것그대로 전하는 섬찟한 공포감을 느낄수있는것 같아요..
    80년대가 완전 전성시대였지요.
    90년대이후에 나온, 마이클 베이같은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가들이 만든 잔인하기만 하고
    깊이없는 세련된 "액션호러영화"엔 반감이 생기더군요..
    제인생 최고의 호러영화는 클라이브 바커감독의 헬레이져 입니다~ ^^"
    공포영화 최대의 매력은 낯선배우들과 호러전문감독이 만나
    완존 B무비 스타일로 만든 피범벅 장면들이라는 개인적 생각도 떨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