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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전에는 공포 영화를 좋아해서 프레디가 나오는 "나이트 메어" 시리즈와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즐겨 보곤 했었습니다.. 제이슨이 나오는 "13일의 금요일"과 처키가 나오는 "사탄의 인형"류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거의 보지를 않았었구요.
그동안 "13일의 금요일"은 수도 없이 속편이 나왔다고 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아류작인 듯 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시리즈는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관여를 했다고 하여 그냥 보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는... 음... 그야 말로 잔혹, 살육, 도살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영화속 주인공 제이슨은 그냥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보이는대로... 하물며 동네 주민까지도...
공포 영화답게 찐~한 애정 장면도 나와 남성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내 그 장면들 다음엔 피비린내나는 장면이 예상되어 마냥 즐길수만은 없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을 제이슨도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제이슨에게 당할지 가슴을 졸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내용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영 시간 내내 벌어지는 살육에 대해 적당한 줄거리가 필요했을뿐...
뭐 공포 영화가 즐거울리도 상쾌할리도 없지만, 이 영화는 특히나 보고난 다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사람 죽이는 장면이 보여 그런가??? 다른 영화에서도 간혹 노골적 폭력 장면이 있긴 했지만, 이 영화는 쉴새없이 관객들을 몰아부칩니다.
무더운 여름날도 아니고, 황사가 자욱한 봄철에 이런 류의 공포 영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 영화관에 혼자 관람하러 온 여성분들도 몇분 계시던데, 대단한 강심장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영화 보는 중간 두번 정도는 눈을 살짝 감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ㅎㅎㅎ
아 참! 영화 초반에 Night Ranger의 'Sister Christian'이 흘러나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곧 좋았던 기분이 싸아악~ 사라졌지만... ^^;;;
그동안 "13일의 금요일"은 수도 없이 속편이 나왔다고 했지만, 말 그대로 그냥 아류작인 듯 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이번에 나온 시리즈는 마이클 베이가 제작에 관여를 했다고 하여 그냥 보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는... 음... 그야 말로 잔혹, 살육, 도살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영화속 주인공 제이슨은 그냥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릅니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그냥 보이는대로... 하물며 동네 주민까지도...
공포 영화답게 찐~한 애정 장면도 나와 남성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이내 그 장면들 다음엔 피비린내나는 장면이 예상되어 마냥 즐길수만은 없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장면을 제이슨도 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제이슨에게 당할지 가슴을 졸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화 내용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상영 시간 내내 벌어지는 살육에 대해 적당한 줄거리가 필요했을뿐...
뭐 공포 영화가 즐거울리도 상쾌할리도 없지만, 이 영화는 특히나 보고난 다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사람 죽이는 장면이 보여 그런가??? 다른 영화에서도 간혹 노골적 폭력 장면이 있긴 했지만, 이 영화는 쉴새없이 관객들을 몰아부칩니다.
무더운 여름날도 아니고, 황사가 자욱한 봄철에 이런 류의 공포 영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 영화관에 혼자 관람하러 온 여성분들도 몇분 계시던데, 대단한 강심장을 가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영화 보는 중간 두번 정도는 눈을 살짝 감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ㅎㅎㅎ
아 참! 영화 초반에 Night Ranger의 'Sister Christian'이 흘러나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곧 좋았던 기분이 싸아악~ 사라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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