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유덕화와 서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억만장자 샘(유덕화)과 댄서/카지노 딜러로 일하는 밀란(서기)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뭔가 소설같은 신데렐라 얘기구나.. 라고 짐작하시겠죠? ㅋㅋㅋ


네..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왠지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뻔~한 스토리의 신데렐라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세 커플이 나옵니다. 억만장자 샘을 중심으로 같이 일하는 여자 비서와 남자 운전기사가 각각 그 커플의 기둥입니다. 세명이 거의 동시에 각자 자신의 짝을 만나서 사랑때문에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 커플도 신데렐라는 아니지만,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특히, 잘나가는 샘의 여비서와 가난한 화가(화가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군요. ^^;;)의 러브 스토리는 더욱~ 더 비현실적! ㅋㅋ 그나마 좀 나이든 운전기사와 딸을 가진 싱글맘 사이의 러브 스토리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현실적인이들의 이야기도 그리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영화는 뻔~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지루하지도 않고, 유치하지도 않고, 그냥 기분이 좋게 만들어줍니다. 코믹 요소가 나름 많이 들어가서 그런건지는 몰라두요...


마지막 프로포즈 쇼에서는 조금 유치한 느낌과 식상한 느낌도 들긴 했지만, 그리고 엔딩 부분도 조금은 실망이긴 했지만.. ㅋㅋ 약 100분동안 기분이 좋았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여성분들은 이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실 것 같은데, 남성분들은 좀... ^^; 남녀 커플이 같이 본다면 반응이 다를 것 같습니다. ^^
Posted by 음악이 좋은 만물의영장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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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emonwowo 2009.03.14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내용은 그냥 그랬는데, 특히 저 반지상자가 마음에 안들어요.
    반지는 엄청 이쁜데 상자는 중국풍의 촌스러움이 물씬 풍겨요..ㅋㅋㅋ
    아마 여성관객들 저 반지상자에 많이들 실망했을 것 같은데요.

  2. 앤슬리 2009.03.17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 다 좋아하는 배우예요. :)